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03 14:07:08
Name 비타에듀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한국사 인물 중 스펙타클한 인물.TXT
견훤


1. 아버지와 웬수

2. 자수성가하여 후백제 건국

3. 아버지가 중요한영토를 웬수놈에게 가져다 바침

4. 아들놈은 맨날 패배

5. 창업공신은 죽거나 늙음

6. 그 상황에서도 분전해서 왕건 쥐어패고 신라도 개박살 냄

7. 아들놈이 반란일으켜서 쫓겨남

8. 웬수놈에게 귀화.

9. 전투참여해 자기손으로 만든 나라 자기손으로 멸망시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03 14:09
수정 아이콘
수달이가 주거써!
신검이가 또져써!
아웅이
19/12/03 14:51
수정 아이콘
아~~니! 뭐~~얏!
19/12/03 15:52
수정 아이콘
아이쿠 이렇게 부끄러울때가 있나!

나같으면 그자리에서 활복을 했을것이야! 으이구 멍청한놈들!
(TMI : 할복은 10세기 이후에서나 일본에서 시작함... 고려 건국이 10세기 초....)
19/12/03 17:36
수정 아이콘
그때 할복 안 해서 몇십년뒤에 일본에서 처음 했나보네요
유소필위
19/12/03 14:10
수정 아이콘
사실 궁예도 그렇고 견훤도 그렇고 후삼국 인물들이 진짜 재밌는데...
기록이 좀 잘 남아있었다면 진짜 재밌는 서사가 나왔을거같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及時雨
19/12/03 14:11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지렁이 아입니까
별바다
19/12/03 15:15
수정 아이콘
??: 이 아이는 제우스님의 영으로 임신한 거라구요
19/12/03 14:12
수정 아이콘
태조왕건에서 견훤 나올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9/12/03 14:18
수정 아이콘
왕건 그놈은 유금필빨이지!
졸린 꿈
19/12/03 14:19
수정 아이콘
서인석님의 연기한 견훤 vs 최영 둘이서 붙으면 누가 이기나 고민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 혼자 내린 결론은 6:4로 최영이 이길것이다..
견훤은 맨날 또져써!! 하는게 인상에 남아서 그랬나봅니다. 크크
팩트폭행범
19/12/03 15:02
수정 아이콘
사실 아들이 진 거고 견훤은 친정하면 거의 이겼는데도..역시 자식농사가
19/12/03 15:53
수정 아이콘
왕건 최대의 위기가 공산전투인거 생각하면 견훤님 능력치도 말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크크크
페로몬아돌
19/12/03 14:20
수정 아이콘
후삼국도 원조비사 처럼 겜으로 만들면 꿀잼일거 같은데...
왕건이 어디 쳐들어 갈 때마다 부인 얻고.... 뚱뚱이는 한방에 애정 올라가고 크크크크
능그리
19/12/03 15:04
수정 아이콘
으아아... 으아아...
Lord of Cinder
19/12/03 14:29
수정 아이콘
수달이와 추허조가 살아 있었다면 신검의 정변도 과연...

아, 그러고보니까 친동생인 능애도 반란에 가담했네요.
라붐팬임
19/12/03 14:30
수정 아이콘
인물복이 이리도 없나
행운력의 중요성
롯데올해는다르다
19/12/03 14:33
수정 아이콘
또 져써?
Finding Joe
19/12/03 14:34
수정 아이콘
7-9번은 근현대사에 대입하자면 김일성이 김정일의 쿠데타로 쫓겨나 휴전선을 넘어 귀순한 다음, 국군 군단장이 되서 북한을 밀어버린 꼴이군요.
다람쥐룰루
19/12/03 14: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엄청나긴 하네요
19/12/03 14:39
수정 아이콘
으이쿠!
어떻게 지들만 살아올 수가 있어!
머나먼조상
19/12/03 14:5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세운 나라를 적국에 귀순해서 자기가 직접 멸망시킨 경우가 또 있나요?
춘추전국시대나 유럽 혼란할때 생각해보면 있을거같긴 한데 언급된걸 본적이 없는거 같아서요
기사조련가
19/12/03 15:24
수정 아이콘
동양고대사로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한번도 못들어봤네요....유럽쪽에 있으려나
티모대위
19/12/03 15:39
수정 아이콘
견훤 능력이 진짜 대단한 사람같아요.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자식농사 망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기도 하지만....
Winterspring
19/12/03 15: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서인석 님이 진짜 견훤을 잘 살리신 듯 하네요.
그 끓어오르는 분노하며, 호령하는 연기가 일품...
아우구스투스
19/12/03 16:38
수정 아이콘
진짜 다이나믹하네요
고란고란
19/12/03 17:44
수정 아이콘
고려 현종도 꽤 스펙타클한 인생이죠.
치토스
19/12/03 20:10
수정 아이콘
후백제 멸망한 해에 자신도 죽었죠..
묵언수행 1일째
19/12/03 20:53
수정 아이콘
견훤이 후백제를 건국해서 시작해서 견훤이 후백제 멸망시키면서 끝나는 거죠 ....
브록레슬러
19/12/03 22:53
수정 아이콘
파진찬 말만 잘들었어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1356 [기타] 3연속 까나리를 먹은 아들보고 속상하신 딘딘어머니.jpg [18] 살인자들의섬9014 19/12/10 9014
371121 [기타] [슬픔] 치매와 싸우던 아버지의 일기 [7] 서린언니7951 19/12/06 7951
370827 [기타] 한국사 인물 중 스펙타클한 인물.TXT [29] 비타에듀10338 19/12/03 10338
370395 [기타] 초3 아들이랑 수학 공부 중입니다. [119] 물맛이좋아요13616 19/11/27 13616
370334 [기타] (펌) PNB vs 풍년제과 어디가 초코파이 원조인가 ??? [20] 살인자들의섬9426 19/11/26 9426
370256 [기타] 추신수 아들 근황.jpg [27] 살인자들의섬14444 19/11/26 14444
369174 [기타] 아들의 신작 소설 [7] 물맛이좋아요9384 19/11/15 9384
369107 [기타] 80년대 생크림 케이크 가격.JPG [13] 비타에듀13083 19/11/15 13083
368232 [기타] ??? 아들의 여자친구 옷을 만들어준 어머니 [5] 살인자들의섬9981 19/11/05 9981
366915 [기타] 아들을 둔 아빠만 보세요 [5] 퀀텀리프9370 19/10/22 9370
366666 [기타] 주식에 중독된 아주머니 근황.jpg [41] 유나15478 19/10/19 15478
366579 [기타] 영화 조커 보고나온 김성주 아들근황.jpg [15] 살인자들의섬10288 19/10/18 10288
365616 [기타] 강소라가 중학교때 썻던 무협소설.txt [23] 살인자들의섬12083 19/10/10 12083
365276 [기타] 왜 지금 와서 그래? [38] 이호철10772 19/10/06 10772
364648 [기타] 야구선수 이용규 아들 근황.jpg [11] 살인자들의섬12820 19/09/29 12820
364167 [기타] (흑역사주의) 엄마를 따라하는 아들 [15] 물맛이좋아요10403 19/09/25 10403
363808 [기타] 20년동안 엄마를 업고 다니는 아들 [12] swear10622 19/09/21 10622
363792 [기타] 페르마의 마지막 한방! 정리. [16] 물맛이좋아요9970 19/09/21 9970
361528 [기타] 아들이 공대 갔다고 무시하는 부모님.manhwa [20] 치열하게10209 19/08/28 10209
361129 [기타] 子 - 프로 육아러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자..! [7] 표절작곡가6140 19/08/24 6140
360313 [기타] 갓본 간만에 1승 [110] 2035814796 19/08/14 14796
360025 [기타] 재규어가 아니잖아! [3] 검은우산8230 19/08/11 8230
359498 [기타] 타노스가 필연적인 이유 [14] 도축하는 개장수13028 19/08/05 130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