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2/02 23:14:3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07.3 KB), Download : 39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한번 빠지면 취미 이상으로 변질되는 취미.jpg


그렇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19/12/02 23:16
수정 아이콘
제가.....지금 저 상태 크크크
인간atm
19/12/02 23:18
수정 아이콘
군대 가기 전까지 뛰는 걸 싫어했는데 군대에서 많이 뛰다보니 적당히 괴로운 걸 즐기게 되던데.. 비슷하네요.
가을의전설
19/12/02 23:20
수정 아이콘
이게 러너스하이 중독이라고 하더라구요.
19/12/02 23:31
수정 아이콘
중독 치료 시급...
방에서 뒹굴기치료가 필요합니다
쌍테아린
19/12/02 23:33
수정 아이콘
중독 - 무릎 부상 - 은퇴..... 이 코스를 밟고

사이클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공대장슈카
19/12/02 23:50
수정 아이콘
무릎이 안좋으시면 업힐과 클릿때문에 사이클도...
주익균
19/12/02 23:34
수정 아이콘
건강에 안 좋은 취미군요?
안프로
19/12/02 23:45
수정 아이콘
요즘 런닝 모임이 젊은이버전 등산 모임이라카던데 정말 본업에 충실한 사람들이었군요
Steinman
19/12/03 00:26
수정 아이콘
그런 크루들도 많지만 고독하게 부상과 씨름하는 재미로(...) 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19/12/02 23:50
수정 아이콘
무릎이나 발목 생각해서 1시간 이상 뛰지 말라고 하더군요. 전 하루 30분만 뜁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유유할때유
19/12/02 23:58
수정 아이콘
봄과 함께 킹세먼지가....
19/12/03 00:11
수정 아이콘
왕복 5키로였나 주5회정도 꽤 오랜 기간뛰어서 다이어트 효과도 보고 나름 보람도 느꼈지만 무릎통증으로 접었네요
강미나
19/12/03 00:21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해도 호흡 조절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19/12/03 00:42
수정 아이콘
한강에 매주 나가는 편인데
얼핏보아도 비정상적인 폼으로 뛰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부상이 있거나 정상 상태가 아닌 것 같은데...
그만큼 중독이 강한가 보네요!
시니스터
19/12/03 08:44
수정 아이콘
어릴때 다이어트하다가 재미들려서 하루에 10km 매일뛰었는데 반년하니까 족저근막염 심각하게 오더라구요. 그땐 폼롤러도 몰랏으니...풋롤러+스트래칭보드 필수입니다
LG우승
19/12/03 09:04
수정 아이콘
장경인대 아파서 접었습니다...ㅠㅠ
19/12/03 10:09
수정 아이콘
혼자 해서 그런가 재미는 있는데 중독 단계까지는 안가네요. 춥다, 비온다, 미세먼지많다, 술마신다, 와이프아프다, 몸이안좋다, 피곤하다 등등 핑계로 자주 못가서 아쉽습니다.
Montblanc
19/12/03 10:57
수정 아이콘
러너스 하이. 몸이 못버티고 내뿜는 엔돌핀에 중독된 증상입니다
날아라 코딱지
19/12/04 12:27
수정 아이콘
런닝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는 이미 입증완료에 완료에 검증끝난지 수십년인데
이런글은 아니네요
과한거야 뭐든지 하다못해 산삼보약도 많이 지나치게 먹으면 죽죠
런닝을 꾸준히 하면 그것도 한두달 일이년이 아니라 3.4년 때론 10년이상
하면 몸이 그것도 심장이 달라집니다
일단 전 나이가 지천명이 훌쩍넘은 나이이지만
안정심박수가 평균 45-48 나옵니다 최저 43까지 나옵니다
심혈관계가 약해서 일어나는 서맥이 아니라
오랬동안 런닝을 생활화 하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지게된
운동성심장 증후군 즉 운동으로 강화된 심장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강화성 서맥이죠
간혹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을때 의사들중 더러 놀라는 분도 있습니다
심박이 엄청 느리시다고
어느때 부터인가 심장이 이렇게 강화되고 또 런닝으로 인해 폐활량이 늘어나
산을 타고 들판을 달리고 할때의 청량감을 단순 엔돌핀중독 어쩌고 저쩌고 폄하하는
자체가 넌센스일뿐입니다
병적으로 달리는 사람 정말 드물뿐입니다
제가 운동이 생활화된 호주에 거주하고 여기 휘트니스에서 달리기와 유산소를
즐겨하는 여러사람들과 함께 그것도 저보다 훨씬 젊은사람들과 함께 런닝머신을
달려도 저보다 오래 잘달리는 사람 지금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기본 매일 7-8키로에 기분좋으면 12에서 15키로 죽 달리지만 몸에 일말치의 무리도
가지 않습니다
매일 20-30-40을 달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0833 [유머] 카카오의 상향 평준화 [8] Leeka12199 19/12/03 12199
370832 [LOL] 큐베가 한화를 간 이유 [7] 카루오스7403 19/12/03 7403
370831 [LOL] 계속해서 나오는 실력파 짤 [16] 가스불을깜빡했다8497 19/12/03 8497
370830 [유머] 포켓몬과의 화목한 식사시간 [8] 길갈7291 19/12/03 7291
370829 [유머] 치킨황제.jpg [12] 13th9834 19/12/03 9834
370828 [유머] 겨울왕국 2 찐 주제가 [9] 집으로돌아가야해7137 19/12/03 7137
370827 [기타] 한국사 인물 중 스펙타클한 인물.TXT [29] 비타에듀10382 19/12/03 10382
370826 [게임]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장합의 역대 능력치.jpg [18] 손금불산입8029 19/12/03 8029
370825 [유머] 리헨즈가 한화로 간 이유 [13] FLUXUX8417 19/12/03 8417
370824 [기타] 현재 난리난 달빛천사 앨범 디자인.jpg [70] Do The Motion13963 19/12/03 13963
370822 [LOL] 필트오버의 기술력 [61] 카루오스9620 19/12/03 9620
370821 [서브컬쳐] 겨울왕국2 인투디언노운 커버(?) 본인 등판.avi (주어:박혜나) [12] VictoryFood6240 19/12/03 6240
370820 [스포츠] 발롱도르 타니까 제일 좋아하는 메시아들.gif [5] 살인자들의섬7380 19/12/03 7380
370819 [게임] E스포츠 구단 가치 TOP 13 [14] 크레토스9202 19/12/03 9202
370818 [기타] 예쁜 톰크루즈 [11] 살인자들의섬8164 19/12/03 8164
370817 [유머] 와 벌써 눈 오는곳도 있네요. [20] 카루오스8884 19/12/03 8884
370816 [유머] 날씨가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은 [11] 카루오스7290 19/12/03 7290
370814 [동물&귀욤] 5세기 사람 모양 시루 뚜껑 경산서 출토 [16] 及時雨6638 19/12/03 6638
370812 [유머] 대학생 PPT 꿀팁.jpg [25] 삭제됨17623 19/12/03 17623
370809 [LOL] 또다시 레딧 1페이지에 올라간 유망주 [31] Nasty breaking B13060 19/12/03 13060
370807 [서브컬쳐] 영원히 고통받는 잭 블랙 [3] 플라스틱8187 19/12/03 8187
370805 [유머] 인생의 절반 이상을 기다린 영화 jpg [32] TWICE쯔위12223 19/12/03 12223
370804 [연예인] 어떤걸 게섯거라~~!! 혼모노가 왔다!! [6] ramram8733 19/12/03 87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