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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17:01
그게 야채 튀김인데 야채를 튀기지 않고 볶아서 줍니다.
남은 식용유는 어디로 가는건지... 그리고 취사병들도 튀김보다 볶는게 편하다고 하고요. 한달에 야채튀김이 몇번씩 있는데 감자볶음식으로 나올때 그 맛없음에 한탄 합니다. 01군번 입니다.
19/12/02 18:21
야전군별로 수급 및 상황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다릅니다.
다양한 메뉴를 조합해서 최종적으로 기준에 맞추면 되는거라.. 이상 05군번 취사병이었습니다.
19/12/02 16:50
이게 로컬룰로 나오나봐요 03- 05 50사 보급대였는데 , 부대 방문한 군지사 아저씨들이 야채튀김보고 이런게 있었어?? 하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19/12/02 17:14
02 철원 튀겨봤습니다.
재료 손질도 그렇고 튀기는 것도 힘든편이라 살짝 고난이도였죠. 제일 쉬운건 그냥 냉동 오는거 튀기면 되는 돈까스. 난이도는 돈까스 -> 대구(생선) 튀김(냉동으로 네모반듯하게 오는 생선살 튀김옷 입혀서 튀김. 신교대 같은 곳은 튀김옷도 안 입히고 그냥 튀겨버림) -> 치킨(절단육 그냥 해동시켜 튀김) -> 탕수육(고기 덩어리 자르고 튀김 + 맛내기 어려운 소스) -> 야채튀김 순이었네요. 위 이쥴레이님 리플대로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급식인수 많으면 그냥 볶음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19/12/02 19:42
군대에서 가장 쉬운 튀김은 조기 튀김 아닌가요? 그냥 넣었다 빼서 바로 줬는데 크크크
야채튀김이 제일 빡샌 튀김이긴 한데 빨리 먹어야 맛있죠. 나중에 먹으면 맛없습니다. 처음 야채튀김한 날에 높은 온도에 저도 모르게 벌이 들어가서 고참한테 쿠사리 먹은 기억이 나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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