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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4 11:43:26
Name 불행
File #1 회사_상사_부장_갑질_썰.jpg (216.2 KB), Download : 34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자기 개인적인 일 짬때리는 부장 썰.JPG


보면 무슨생각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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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의끝
19/11/24 11: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부장님
코코볼
19/11/24 11:44
수정 아이콘
저라면 불편해서 안하려 하겠지만, 평소에 그래도 부장이 인과가 좋지 않았나싶은데요.
다빈치
19/11/24 12:22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랑 안면이 있었다니 아마 그 전에 뭔가 관계가 좋았겠죠 크크
곽철용
19/11/24 11:45
수정 아이콘
한우면 인정이지
Et Cetera
19/11/24 11:45
수정 아이콘
평소 어땠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글쓴이와의 관계도, 회사내에서도
교자만두
19/11/24 11:46
수정 아이콘
이건 괜찮은것같은데.... 흠
다이어트
19/11/24 11:46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저정도면 친분있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거라 괜찮
소주의탄생
19/11/24 11:47
수정 아이콘
결국은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어있느냐로 보여집니다
즐겁게삽시다
19/11/24 11:48
수정 아이콘
본부장이 잘못했네...
회색의 간달프
19/11/24 11:49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 형성 과정이 보여지네요.
개인적인 친분 없이 부탁한 느낌은 아닌데요?
바닷내음
19/11/24 11:50
수정 아이콘
이건 본인이 미안하다는 걸 알고 업무지시가 아니라 부탁을 한거잖아요 사규상 저래도 되는지가 조금 걸리지만 인간적으로는 괜찮은것같습니다
후치네드발
19/11/24 11:50
수정 아이콘
아침 8시에 직접 직원 집으로 찾아왔다는 것부터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네요.
공사 구별 못하는 흔해빠진 꼰대들이면 전화로 시켰겠죠. 후처리에서도 배려심이 보이고.
저는 오죽 부탁할 곳 없었으면 저렇게 했을까 좀 안쓰러워집니다.
곤살로문과인
19/11/24 11:51
수정 아이콘
월차도 본인거에서 차감하고, 일면식도 있고... 쇠고기도 얻어먹은데다 뽀찌까지... 그정도면 뭐
19/11/24 11:51
수정 아이콘
사랑합니다.
닉네임이뭐냐
19/11/24 11:51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당연히 해드릴수 있겠는데...
명령도 아니고 부탁이고 집까지 아는거 보면 꽤 친한 사이같네요
카루오스
19/11/24 11:52
수정 아이콘
역시 순수하게 사주는건 돼지고기 까지군요. 소고기는 부탁이 들어가있네요. 크크
다빈치
19/11/24 14:23
수정 아이콘
이분 사회생활잘알..
김첼시
19/11/24 11:53
수정 아이콘
상하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 예의도 차린거같고 평소 친분이 있다면 전 괜찮을듯.
응~아니야
19/11/24 11:53
수정 아이콘
한구 14만원이면 인정
꿀꿀꾸잉
19/11/24 11:54
수정 아이콘
땡큐!
공실이
19/11/24 11:54
수정 아이콘
개꿀이죠! 부장님 사랑합니다 절로 나올듯
19/11/24 11:55
수정 아이콘
하나도 불편하지 않고 수고스럽지않게 배려했네요. 평소에도 사려깊은 사람이라는게 글에서도 드러나요.
새벽목장
19/11/24 11:55
수정 아이콘
와 부장님 존경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9/11/24 1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퇴원같은 좋은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네요.
강미나
19/11/24 11:56
수정 아이콘
부장님 연차써서 평일 오후 퇴근 + 20만원인데 뭐가 더 필요합니까....
19/11/24 11:56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저런부탁을 받으면, 부장님 어머님한테는 정말 성심성의것 대할꺼같습니다. 부장님도 그러라고 이것저것 더 챙겨주신듯.
야크비쉬
19/11/24 11:57
수정 아이콘
내 볼 일 딱히 없으면 개꿀이죠 크크 무리한 부탁도 아니고.
의미부여법
19/11/24 11:58
수정 아이콘
부장님 인격이 보입니다.
19/11/24 12:00
수정 아이콘
평소에 슈레기같았다면 같은 사례라도 글이 저렇게 쓰이지 않았겠죠.
19/11/24 12:01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라면 평일이고 그러면 상당히 좋은 조건같아 보이는데.......
천원돌파그렌라간
19/11/24 12:02
수정 아이콘
서로 괜찮게 형성된 관계로 보입니다 문제 삼을 일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로15년차
19/11/24 12:03
수정 아이콘
본인 연차 사용한 거니까 회사 업무에 피해 준 것도 아니니까 뭐.

저 상황이면 사실 사원이 아쉬울 게 전혀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분이라면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고 고마워 하실 분이니 더 좋죠.
Lahmpard
19/11/24 12:03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살다보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탁은 한번쯤 하게되기 마련인데

그 과정에서 부탁받아주는 상대에게 어떻게 대해주느냐,어떻게 보상하느냐에서 그 사람의 평가가 갈리는거죠.

본문의 부장님 같은 경우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대처를 하셨다는 느낌
19/11/24 12:04
수정 아이콘
좋은 분 아닌가요? 일단 본인 연차 차감에 부탁도 부드럽게하시고 차도 직접 찾으러 오시겠다고 했고
총앤뀨
19/11/24 12:05
수정 아이콘
연차도 부장 자기 연차로 쓴거니까 문제 없을것같은데요?
아기상어
19/11/24 12:05
수정 아이콘
6만원 + 오후퇴근 ...

개이득각...
19/11/24 12:52
수정 아이콘
소고기 추가요
19/11/24 12:06
수정 아이콘
부장님의 부탁하는 태도가 베스트네요.
저정도라면 기분좋게 해드립니다.
19/11/24 12:06
수정 아이콘
부하가 상사 부모와 면식이 있을 정도면 인간적인 유대감은 이미 있었다고 봐야죠. 그런 사이에 저정도 부탁이면 저 조건 아니어도 할 수 있다 봅니다.

나저씨에서 박동훈이 그러잖아요. 별로 안 친했어도 부모님하고 인사 한 번 하면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아닌거라고.
19/11/24 12:08
수정 아이콘
오케이 땡큐!
드아아
19/11/24 12:0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진짜 괜찮은데요?
19/11/24 12:11
수정 아이콘
제가 비딱해서 그런지 전 원글을 쓴 직원이 무슨 의도로 올린건지가 애매하네요....
마그너스
19/11/24 12:15
수정 아이콘
자랑하려는거죠 크크크
19/11/24 12:23
수정 아이콘
우리 부장님이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다
19/11/24 12:31
수정 아이콘
흘리기?
R.Oswalt
19/11/24 12:35
수정 아이콘
내가 이렇게 평소에도 사람들한테 잘한다! 우리 부장 부럽지?
그리움 그 뒤
19/11/24 20:06
수정 아이콘
파일 제목이 부장 갑질...
손금불산입
19/11/24 12:11
수정 아이콘
별로 안친해도 저 정도 정성이면 인생의 선배격으로 모셔야
송운화
19/11/24 12:13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상사 자랑할려고 올렸네요..
보고있나 주말출근 강요하는 우리 사장아..
19/11/24 12:14
수정 아이콘
연차도 자기꺼캄

여기서 끝
대성당늑돌
19/11/24 12:15
수정 아이콘
부탁할 때 저거 이상 성의있게 부탁할 수 있나요...?
FRONTIER SETTER
19/11/24 12:15
수정 아이콘
저런 부탁을 전화가 아니라 부하직원의 집에 아침 일찍 직접 방문해서 했다는 점에서 상사도 어쩔 수 없는 부탁을 어쩔 수 없이 할 때 챙겨야 할 예의를 최대한 챙긴 좋은 사람 같네요
19/11/24 12:18
수정 아이콘
머싰는분
조말론
19/11/24 12:18
수정 아이콘
부모가 있는 이상 이해가 될 일이고 내가 손해본건 일 못한거뿐이니 이해 안 갈 구석이 없네요
바카스
19/11/24 12:23
수정 아이콘
남의 연차 사용이 가능한가요??
19/11/24 12:23
수정 아이콘
안면식(X)->안면 or 일면식
신류진
19/11/24 12:2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우리부장님도 이거 반의반의반만 했으면 좋겠다
초보저그
19/11/24 12:28
수정 아이콘
이건 자랑하려고 올린 거네요.
좌종당
19/11/24 12:31
수정 아이콘
인품 좋으신 분이네요
청순래퍼혜니
19/11/24 12:31
수정 아이콘
좋은 부장님이랑 일한다고 자랑하는거 같은데요?
소와소나무
19/11/24 12:35
수정 아이콘
걸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오히려 개이득!
주니뭐해
19/11/24 12:37
수정 아이콘
아버님 퇴원도 도와드리겠습니다
서린언니
19/11/24 12:50
수정 아이콘
부장님 어머님과 안면식 있는 사람이 본인뿐
8시에 직접옴
20만원 수고비에 월차도 자기꺼 쓰면서 부탁

진심이 보이는데요? 사회생활 해보면 저거 반의반의 반도 안되는 사람들 천지인데
19/11/24 12:54
수정 아이콘
아마 이분 어디 가시면 부장님 조공(?) 사오실꺼 같은.. 크크
19/11/24 12:55
수정 아이콘
아아 이것이 "부탁" 이라는 것이다.
19/11/24 12:59
수정 아이콘
아침8시에 우리집에 오시더니...에서 끝
잉차잉차
19/11/24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념유상
19/11/24 12:59
수정 아이콘
진짜 완벽한 부탁이다.
19/11/24 12:59
수정 아이콘
진심 부럽네요 저희 부장님은..#$@#%#
치킨은진리다
19/11/24 13:09
수정 아이콘
부장님 어머니와 일면식이 있다, 부장님이 우리집을 안다 이정도면 일반적인 동료관계는 아니겠네요 아니겠네요
엔티티
19/11/24 13:15
수정 아이콘
이건 친한 동생한테 하는 부탁같음
이른취침
19/11/24 13:35
수정 아이콘
일단 차도 알아서 찾아 간다 그러고 연차도 본인 거에서 까고 했으니 염치가 없는 수준은 아니네요.
평소에 관계가 좋았으면 정말로 감사했을 듯
귀여워귀여워
19/11/24 14:04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다
19/11/24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장님 진짜 멋있으시네요..
예전 실장님 생각하면 욕나옵니다 크크크
임신초기에 너무 바빠서 이리저리 바삐 다니다가 뭔가 이상해서 화장실에 가봤더니 약간 하혈을 했더군요. 걱정이 돼서 실장님께 10분만 일찍 퇴근을 부탁드렸더니 너무 눈치주셔서 야간진료하는 산부인과에 퇴근하고 급하게 갔더랬습니다. 다음날 출근과 동시에 자기 눈이 아프다며 퇴근하는 실장님의 뒷모습을 보는데 사람으로 안보였습니다..
19/11/24 14:15
수정 아이콘
부탁의 정석이네요.
태도, 보상, 사후처리 까지 완벽함.
19/11/24 14:18
수정 아이콘
개꿀
감전주의
19/11/24 14:41
수정 아이콘
소고기... 끄덕끄덕
19/11/24 14:45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부장의 연차를 부하직원이 대리로 쓴 셈인데, 요즘 회사에서 이런게 가능한가요?
스카이다이빙
19/11/24 14:51
수정 아이콘
안될텐데 신기하네요
19/11/24 15:44
수정 아이콘
부장은 연차처리 부하직원은 출장처리하면 되긴합니다.
19/11/24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걸 부장과 부하직원과의 아름다운 상생으로 이해하는 댓글이 많던데, 부장이 부하직원을 자기 개인 용무로 출장처리했다? 저게 가능하다는 건 출장/휴가 처리가 전산화가 안되어 있는 영세한 회사이거나 근무기강이 이상한 회사죠. 제가 다녔던, 그리고 다니고 있는 회사들에서는 애초에 대리 휴가는 시스템상 처리도 안될 뿐만 아니라 개인용무로 부하직원 출장보내면 저 부장이랑 부하직원 둘다 최소한 주의 받고 사유서는 써야 할 겁니다.
19/11/24 19:26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 가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사악군
19/11/24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말하자면 부장은 연차내고 일했잖습니까.
부장월급이 높을테니 회사도 미묘하게 이득..크크
19/11/24 15:44
수정 아이콘
이건 인정이지
고분자
19/11/24 15:58
수정 아이콘
뭐 돈만 충분히 주시면...
느조스
19/11/24 16:52
수정 아이콘
나의 부탁을 알까?
FreeSeason
19/11/24 16:57
수정 아이콘
짬 좀 더 때려주세요..더 쎄게..
손연재
19/11/25 11:12
수정 아이콘
매주 평일마다 부탁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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