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자체 올스타전에서 펼쳐지는 대결

두 명의 대장인 더샤이와 우지가 각각 '팀 더샤이' 와 '팀 우지'를 뽑기로 했었는데, 마침 더샤이는 필라테스 하러 한국에 간 상황.

때문에 당초 예정되었던 선수 선발식(?)에 시간상 나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팬들에게 미안하고 11월 30일에 하는 시상식 및 일대일 대전(도인비가 상대)에는 꼭 나갈테니 걱정 말라는 더샤이.

다만 선수 선발식은 하긴 해야 하는데... 대신 그 자리에 레얀을 내보낼테니 걱정 말라고 합니다.

덕분에 뜬금없이 IG의 후보 정글러이고 팀 내에서 제일 후달리는 위치인 레얀이 천하의 우지랑 겸상 하면서 생방송으로 LPL에서 최고 선수들을 자기 마음대로 선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무렵이 선수들 입장에선 그나마 몇 안되는 휴식시즌이라 다들 여행가거나 지인들과 시간 보내는 중이라 왠만한 선수들은 부탁하기 좀 뭐하고 제일 짬이 만만한 레얀을 보낸 느낌도 있는데..

플랑드레 - ?? - ?? - 우지 - ?? 

(원래는 탑 2등은 김군인데 FPX가 이미 도인비 티안 크리스프까지 뽑혀서 김군은 빠진듯)

만약 포지션을 고려할 생각이면 일단 여기까지는 자동적으로 확정이 되는데 알아보니 그냥 포지션 상관없이 마음대로 뽑아도 무방하다는 것 같으니, 탑 티안 정글 루키 서포터 우지 원딜 도인비 이런것도 가능한듯...

그리고 이것 뽑는것도 생방송으로 방영하는것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