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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8 11:59:27
Name 치토스
출처 유튜브
Subject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부산 농수로 살인사건



1. 2000년 7월 부산 대정동 한적한 농수로에서 여성의 시신 발견

2. 속옷과 신발이 벗겨진 상태였고 전날 가지고 있던 가방 같은 소지품도 없었음. 성폭행후 살해 당한걸로 추정됨. 체내에서 정액 검출됨

3. 이 여성은 근처 미용실에서 일하던 25살의 이은정씨로 밝혀짐

4. 피해자는 전날 일이 끝난후 직원들과 회식후 00시 쯤 헤어졌고 시신이 발견된곳은 회식했던 곳과 차량으로 20분 내의 가까운 거리

5. 회식이 있던 거리에서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본 목격자가 있음. 피해자가 면식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남자들의 차량에 탄것을 봤다고 함
(차량에 타고 있던 남자들은 3명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고함)

6. 시신에게서 반항흔이 전혀 없고 경직된 상태를 봤을때 2명 이상의 사람에게 저항 한번 못해보고 살해 당한걸로 추정됨

7. 발견된 정액으로 다수에게 DNA 검사를 하였고 특정 의심인물들 에게도 대조해 봤지만 아직까지 다 불일치

8. 현재 부산경찰정 미제사건 1호로서 수사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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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팬임
19/11/18 12:08
수정 아이콘
음 유머??
자게 아닐까요
시원한녹차
19/11/18 12:16
수정 아이콘
부산에 대정동이란 동네는 없는데 혹시 대청동인가요?
시원한녹차
19/11/18 12:18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강서구 대저동이군요.
及時雨
19/11/18 12:16
수정 아이콘
지지난주 방영분이네요.
DNA 검사에서 혈액형이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재수사 중이라고...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19/11/18 12:17
수정 아이콘
끔찍하네요. 이런 사건들 보면 여성들은 밤길이 얼마나 무서울까요.

그나저나 순순히 탔다. 면식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흔히 말하는 길거리 헌팅 같은 것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及時雨
19/11/18 12:19
수정 아이콘
방영분에서는 일방적 면식의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피해자가 미용사라는 점에서, 해당 미용실에 한두번쯤 들렀던 손님이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19/11/18 12:26
수정 아이콘
손님의 경우라면 "퇴근하세요? 근처면 태워드릴게요." 라는 식의 접근도 가능은 하겠군요.

수사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을 텐데 저렇게 범행이 근처에서 일어났는데도 범인이 잡히지 않는다니 참..
이혜리
19/11/18 12:49
수정 아이콘
전 이런거 보면 주민등록번호 처럼, 주민등록증 만들러 올 때 DNA도 데이터베이스화 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문제가 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cHocoBbanG
19/11/18 12:52
수정 아이콘
괜찮네요.. 지문이나 dna나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슈퍼잡초맨
19/11/18 13:2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생각으로서 아기들이 출산할 때 혈액형 검사를 하는데, 그 때 dna 검사도 함께 실시해 국가 DB에 담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문제는 국가가 개인정보를 어디까지 획득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게 선행돼야겠죠..
19/11/18 13:56
수정 아이콘
이미 다른나라에서는 형사사건 관련해 일부 유전정보를 보관도 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긴 한데.. 금융기관 단위로 개인정보 털리는 사고가 잦은 나라이다보니 보관중인 개개 유전정보가 털릴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이 걱정되긴 합니다.
아이군
19/11/18 12:50
수정 아이콘
경찰이 엄청나게 빡칠일이네요. 정액까지 발견되었으면 그냥 쉬운 사건일거라고 생각했겠는데
의심되는 사람 다 불일치 떴다는 이야기인데...
라디오스타
19/11/18 13:25
수정 아이콘
김원티비에서 본거같네요. 그때도 미용실 단골이 의심스럽다했었는데..
랜슬롯
19/11/18 13:48
수정 아이콘
근데 방어흔이 전혀 없다는게 참 놀랍네요.. 성폭행은 성폭행 특성상 피해자의 의식이 있는 상황에서 일어나지 않나요? 패닉상태에 빠져서 아예 반항할 생각조차 못해버린건가..
치토스
19/11/18 13:53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써있는데 최소 두명 이상이서 붙들어 놓고 아예 항거불능 상태로 만든 다음 범행을 저지른것 같다고 전문가들이 얘기 했습니다. 한명이 범행 저지르는 동안 다른 한명은 손을 붙잡고 있다던가 뭐 그런
랜슬롯
19/11/18 14:0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케이스가 흔한가요? 정말 다수 (뭐 성범죄가 다수가 한명한테 저지르는 경우자체가 거의 없긴하지만)가 하면 아예 포기해서 방어흔자체가 없는...

아무튼간에 차에 탔다는 증언을 봐서는 절대로 모르는 사람이 저지른게 아니라 면식이 있는 사람일것같은데 문제는 윗분 말씀대로 의심되는 사람 다 체크해봤을 텐데 못잡았다면 참 이걸 어찌 봐야할지..
19/11/18 15:37
수정 아이콘
포기해서가 아니라 힘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서가 아닐까요.
전에 어떤 남자가 한손으로 저를 끌고가서 힘으로 눌러서 자리에 앉힌적이 있는데, 진짜 질질끌려가서 주저앉았었거든요.
근데 남자하나가 붙어서 누르면 옴싹달싹 못 할것 같아요.
티모대위
19/11/18 17:15
수정 아이콘
저항이 먹힐 가능성자체가 없는 상황이라면 가능은 할지도요...
This-Plus
19/11/18 18:26
수정 아이콘
흉기로 위협만 해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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