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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7 22:40:21
Name 카루오스
File #1 0913e052830d440f34d16b8d4542b566.png (34.9 KB), Download : 31
출처 fmkorea
Subject [서브컬쳐] 황석희가 예측하는 디즈니+, HBO MAX의 한국 진출


요약

1.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 전 2000개 작품을 모든 국내 번역업체 달려들어 6개월간 번역함

2. 그래도 일손이 모잘라 경력 딸리는 번역가, 해외 거주자도 번역함

3. 디즈니는 8000편, HBO MAX는 그 이상의 작품을 준비 중.

4. 국내 업체 어느 곳도 번역 시작했다는 소리가 없음

5. 디즈니는 더빙까지 풀로 해줄 전망

6. 한국 진출은 올해나 내년까지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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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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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7 22:4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가 6개월이나 준비했다는게 놀라운 사실이네요.
OTT업계가 갈수록 커지면, 한국쪽에서 번역시장이 좀더 커지려나요.. 좀 질 좋은 번역이 늘었으면 하긴 하는데 ;;
닭장군
19/11/17 22:50
수정 아이콘
랴... 기대되네요
Rorschach
19/11/17 22:51
수정 아이콘
가끔 넷플릭스에 맞춤법도 막 틀리는 엉망인 자막들도 있었는데 그게 저렇게 해외를 거쳐서 급하게 들어왔던 컨텐츠들인가 보군요.
앓아누워
19/11/17 23:00
수정 아이콘
오 이런사정이 있었네요. 넷플릭스 보다가 어떤 작품은 번역이 참 좋네~ 하다가도 다른거 보면 번역기 수준도 있어서 의아했는데
김유라
19/11/17 23:0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나쁜 생각입니다만, 그냥 지금 인터넷에 풀려있는 자막 활용하면 속도가 훨씬 날거 같은데 말이죠 흐흐
표팔이
19/11/17 23:14
수정 아이콘
검수에서 미스나서 자막에 이기야 저기야 하는게 껴있거나 하는것보단 새로 하는게...
19/11/17 23:21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서 욕먹은 자막이 상당히 많지만 흔히 돌아다니는 인터넷 자막의 90%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후진 자막보다 더 후집니다. 돈 받고 하는 거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보통 자막에 신경 안 쓰고 봐서 그렇지 진지하게 보면 인터넷 자막은 오역이든 뭐든 방송에 내보낼 수준이 못 돼요.
19/11/17 23:31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인터넷자막들은 대부분 가이드라인에 한참 못미치는게 많기 때문에 사용이 힘들겁니다
오역, 실수 등도 당연히 많을테구요
아이고배야
19/11/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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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목요일
동년배
19/11/17 23:0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초기 부터 구독해왔는데 초반에 진짜 엉망인 번역 많았습니다. 제가 넷플릭스 주력 컨텐츠가 아닌 일본 애니들 특히 구작들 찾아보는 취향이라 더 그랬겠지만... 그래도 지금 나오는 신작들은 번역들은 안정적이고 디즈니 같은 경우는 기존 번역된 영화도 많긴한데 한국 인력풀이 생각보다 많이 좁나 보군요.
콩사탕
19/11/17 23:29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요새 웨이브에 올라온 미드 오피스를 보고 있으면, 일베가 자막을 단 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김첼시
19/11/17 23:32
수정 아이콘
도라마 코리아 자막미쳤던데 넷플정도 대기업이면 앞으로 나올작품들 그정도 수준 구현안될려나...
19/11/17 23:33
수정 아이콘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영상 10분 번역하는 시간이 녹록치가 않죠
이번 일들을 계기로 좀 페이가 좋아지면 좋을텐데

여튼 초기 넷플 자막들보고 욕한 제 친구가 떠오르네요 크크 쌍욕박던데
스위치 메이커
19/11/17 23:40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상황이 전혀 다른데 두개를 똑같이 보는 것 같네요

넷플릭스가 자막이 없었던 건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근데 디즈니는? 디즈니는 이미 십수년간 한국 시장에서 영화 배급을 맡아왔습니다. 이미 충분한 수의 자막과 더빙이 되어있다는 겁니다.

그것들이 당장 시장에 적용되지 못할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절대 아니구요. 디즈니 플러스가 언제 들어올 지는 모르지만 조금 성급하게 판단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솔로15년차
19/11/18 00:25
수정 아이콘
뭐 주식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성급하게 판단해도 되는 거죠. 본인도 그냥 번역계에서 돌아가는 일을 봤을 때 내년 중반은 무린 것 같다는 정도의 판단을 하는 건데요.
아르타니스
19/11/18 01:25
수정 아이콘
일단은 아시아권은 일본이 내년 연초에 들어오고 한국은 아마 지금 시점에 2년뒤일것 같아 그전에는 들어올 가능성은 0에 수렴되는걸로 보면 됩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111224161
펠릭스30세(무직)
19/11/17 23:45
수정 아이콘
번역쪽 일은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면 번역쪽은 그래도 먹고 살만 해 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수요가 늘어나는데?
19/11/18 03:28
수정 아이콘
그냥 영어 자막만이라도 해서 출시하지 ㅠㅠ
초록물고기
19/11/18 09:47
수정 아이콘
잘 모르지만 영어자막은 이미 있을겁니다. 청각장애인용 자막이라도
19/11/18 09:58
수정 아이콘
아 제 말은 디즈니 플러스가 한글 자막이나 더빙 완료 전까지 국내 런칭 안하는 것보다 영어 자막만 제공한 상태에서 런칭해달라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영어자막은 이미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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