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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12:22
저건 대낮이고 날아오는게 보이기라도 하죠
낮에 세차한 수건을 본네트에 말린다고 펼쳐놓고 잊어버렸다가 한밤에 운행중 본네트에서 날아온 수건...정말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었네요
19/11/15 12:27
저 위 짤의 상황만 따지자면 비닐이 전면유리를 전부 가렸을 것 같진 않아서, 운전석 쪽에서는 좌측으로 제한된 시야가 확보됐을 것 같습니다. 비닐이 블랙박스의 시야를 전면차단한게 인상적이네요.
19/11/15 12:32
제가 저런거 한번 당한적 있었는데 저는 신문지 였습니다.
어서 날라오더니 전면 유리를 가려버리더군요. 정말 당황 스럽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안났지만..... 와이퍼 돌리면 되는데 그게 바로 생각 안나고 잠깐 사고가 경직 되버리더군요. 당시 네비가 얼리아답터나 쓰던 시대여서 처음 가는길 지도 보고 길 외워서 가고 있던 중이라 더 당황하기도 했었네요.
19/11/15 13:46
중딩 때 소풍가는 버스에서 애들이 하던 장난이
앞쪽 천정 환풍구로 신문놓으면 뒷 창문으로 들어오는 거였어요. 담임쌤한테 크게 맞고 끝났는데 지금 생각하니 맞을 짓 한거였네요...
19/11/15 14:20
다행히도 시야 차단 이전에 앞차와의 간격은 꽤 있는 편이라는 걸 확인했으니 비상등 켜고 감속 해야죠. 백미러 보고 뒤에 없으면 급감속, 뒤에 있으면 서서히 감속
19/11/15 15:00
예전에 구제역때 아무 표시없이 소독약뿌리는게 차 전면에 쫙 얼어붙으며 시야 완전차단되서 사고날뻔했죠.. 춘천시청에 전화걸어 난리쳤더니 그 이후로 약뿌리는거 십몇m앞에서 방제작업 알림과 전면히터 가동하라는 표지판 생기더군요..
19/11/15 19:55
남해고속도로에서 제차를 제치려고 옆차선으로 달리던 양카가 본네트 열리는것 봤습니다.
펑 소리와 함께 2차선이라 다행히 갓길로 서더군요. 어설프게 본네트 들리게 개조한 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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