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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5 11:30:45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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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일보
Subject [유머] 올해 수능 국어시험 문제 (수정됨)




아무리 틀리라고 내는 문제라지만.. 흠...

(위에는 원문의 일부

아래는 원문을 요약한 버전 + 실제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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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ette Voerman
19/11/15 11:32
수정 아이콘
국민들의 재무 상식을 늘려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19/11/15 11:32
수정 아이콘
이런걸 어떻게풀었지
19/11/15 11:33
수정 아이콘
어짜피 다틀릴문제 빨리찍고 다음문제 푸는게 낫죠
개망이
19/11/15 11:33
수정 아이콘
요새 확실히 비문학은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더라고요. 언어영역일 때랑은 차원이 다른 듯.
새벽별
19/11/15 11:34
수정 아이콘
저 지문이 6문항짜리입니다.
19/11/15 11:34
수정 아이콘
화폐금융론 공부하면서 첨 봤을때도 잘 모르겠던데
비문학으로 수능에 나오면 오우야
DownTeamisDown
19/11/15 11:35
수정 아이콘
의외로 작년 수능 그 문제보고 보니 어렵지는 않은데요... 문제는 역시 시간같습니다. 시간만 적당히 있다면 어려운문제는 아닌...

아 저 본문이 따로있나요... 요약된거 보고 보니 생각보다 할만 할것 같다 이생각드는데 저거 원문이 따로있다면 원문에서 요약하는 시간도 생각해야...
19/11/15 11:42
수정 아이콘
원문을 요약한..거라 원문에서 저 요약본을 뽑아내는 시간 + 문제 푸는 시간.. 합산이죠
도련님
19/11/15 11:35
수정 아이콘
이럴때 줄건줘가 필요하죠.
Knightmare
19/11/15 11:39
수정 아이콘
이거 5번인가요?
Knightmare
19/11/15 11:39
수정 아이콘
이것만 보면 어렵지는 않은데 원문이 따로 있으면 시간 부족한 애들은 힘들었을지도
19/11/15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지에 있듯 저건 요약본.. 이라서.. (원문은 요약되있지 않은 글로..있기 때문에

원문에서 저 요약본을 뽑아냄 -> 뽑아낸 요약본으로 아래 문제를 품.. 순서죠..)

원문 일부는 인터넷에 돌기 시작하길래 추가를..
19/11/15 11:39
수정 아이콘
수능 비문학은 알고 푼다기보단 기초적인 뼈대나 공식만 체크하고 12345 단순 대입해서 풀어야죠 크크크 물론 지금 풀라면 GG...
Liberalist
19/11/15 11:41
수정 아이콘
요즘 최상위권 애들이 수능 비문학 대비용으로 PSAT 문제집 본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네요.
Knightmare
19/11/15 11:42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좋은건 평소 독서를 취미로 삼는 것인데
이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
Liberalist
19/11/15 11:4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최상위권 애들도 책을 안 읽는 판이다보니까 어쩔 수 없죠.

아는 친척 중에 중고등학생들 있어서 진학상담 해주고 그럴때 있는데, 그때마다 애들 책 읽히는거 정말 힘들다는게 실감이 갑니다. 요즘은 그냥 다 포기하고 유투브 영상 소개하고 있습니다.
Knightmare
19/11/15 11:47
수정 아이콘
농담 빼고 라노베라도 읽고 안 읽고가 천지차이가 나더라고요;;; 이런거나 읽냐 가 아니라 이런거라도 읽어줘서 고맙다 레벨..
고추장김밥
19/11/15 13:21
수정 아이콘
제 학창시절때도 국어 수업때 열심히 듣고 언어의 기술 같은거 사다가 푸는 애보다
국어 시간에 만날 자고 언어책 한번도 안들여다봐도 비뢰도 드래곤라자 이런 판타지무협 주구장창 보던애가 더 언어영역 잘풀던데
확실히 문학 비문학은 공부해서 푸는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낌

근데 요새는 우리나라 판타지 무협시장이 말라죽어서 라노벨을 봐야되나 보네요... 슬프다고 해야될지
정직한사람
19/11/15 15:31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제 이야기인데... 고1내내 mp4로 보던 텍본까지해서 천권정도 판타지무협을 읽었었는데 고1 시작할때 모의고사 60점대 나오던게 겨울쯤에 90점이 나오더라고요. 선생님이 어떻게 올렸냐고 물어보는말에 그날보고 있던 책 보여드렸다가 뒤통수 맞았던;;
19/11/15 19:01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2학년.. 1년동안 근처 책대여점에서 제가 빌린책만 1천권.,..(만화책x)
언어는 무조건 1등급이었습니다. 크크
19/11/15 18:26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입니다. 공부하나도안하고 판타지만 하루종일 읽던 친구가 언어는항상 저보다잘봤습니다..... 저도 언어나름 자신있었는데 그친구는 못이기겠던...
19/11/15 11:54
수정 아이콘
딱 psat 라이트불닭볶음면 버젼 같긴 하네요 크크
19/11/15 11:43
수정 아이콘
나이먹으니 지문보는가도 힘드내여..
바카스
19/11/15 11:44
수정 아이콘
요즘 수능 인쇄 컬러인가보네요.
19/11/15 11:46
수정 아이콘
원문이 추가로 인터넷에서 돌아서.. 요약본 -> 원래 문제로 수정했습니다.
19/11/15 11:49
수정 아이콘
5번맞나여? 요약본 보고 푸는데도 3분은 걸린것같네요..
Knightmare
19/11/15 11:5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19/11/15 11:52
수정 아이콘
넵..

근데 요약본으로도 간단한 문제는 아닌데 원문에서 요약본을 만들어 낸 뒤 문제를 풀어야 된다는걸 생각하면.. 흠흠..
모리건 앤슬랜드
19/11/15 11:57
수정 아이콘
비문학은 그 시간 내에 지문보고 공부해서 푸는게 아니지 않나요?
오리너구리
19/11/15 11:57
수정 아이콘
어설피 배경지식 유무로 난이도 확 갈리는 문제보단, 다같이 모르는 개념 대상으로 저렇게 독해만 잘되면 문제 자체는 확 쉬운게 더 취지에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예전에 과외했던 학생중에 고2때부터 취미로 지혼자 금융공학 공부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런거 보면 저것도 누군가는 날먹했을수도...
재활용
19/11/15 11:58
수정 아이콘
밋딧릿 언어 기출 때문에 난이도 인플레가..
Euthanasia
19/11/15 11:58
수정 아이콘
그냥 리트 중간 난이도 문제 수준인 거 같은데요.
프로그레시브
19/11/15 11:59
수정 아이콘
너의 운을 시험해 보겠다
19/11/15 12:48
수정 아이콘
비문학은(문학도 일부는) 배경 지식 유무와 아아무런 관계 없어요
그리도 아시겠찌만 대학가면 저런 글은 어려운 축에도 못 들고요. 대학'수학'능력 시험이잖아요. 저정도 글을 읽을 수 있어야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있다는 거지요.
그냥 몇 년 전부터 전문 분야에 대한 비문학 문제를 이런 식으로 짤방화시켜서 까는 게시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많던데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사악군
19/11/15 20:04
수정 아이콘
엥 까는건가요..? 좋은 문제같은데
바인랜드
19/11/15 12:51
수정 아이콘
리트 시험칠때 철학지문 지문 거의 안읽고 날먹한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느낌이... 고3언어치곤 어려운거 아닌가요? 수능친지 오래되서 잘 모르겠어요..ㅠㅠ
카서스
19/11/15 13:06
수정 아이콘
진짜 까여야할건 동아시아사 세계사 부분이죠
연도를 정확히 아는게 대학수학능력과 무슨관련이 있죠? 참나...
중상주의
19/11/15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던져진
19/11/15 13:18
수정 아이콘
좀 어려운 비문학 문제죠.
탄광노동자십장
19/11/15 13:41
수정 아이콘
배경지식 필요 없어요. 그냥 수식에 넣을 놈 안 넣을 놈 구분하는 문제니까요.
클로로루실후르
19/11/15 14:13
수정 아이콘
압박감과 시간이 문제죠.

편한 마음으로 차분히 풀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선 체감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19/11/15 14:57
수정 아이콘
계산 문제는 보기 5번부터... 흐흐
19/11/15 15:13
수정 아이콘
숫자만 나와도 머리 아파하는 친구들이 꼭 있는데...
19/11/15 15:31
수정 아이콘
바젤3 협약은 자기자본에서 단기후순위채권은 제외라고 해놓고,
정작 계산공식은 자기자본이 아니라 기본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누는 거 완전 낚시같은데 어쩔 크크
19/11/15 16:10
수정 아이콘
잘하는 과목에 어려운 문제 나오면 땡큐죠.
밀크캔
19/11/15 16:36
수정 아이콘
답 5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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