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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4 00:14
저걸 다해봤는데 노멀 복장상태에서는 온몸비틀기가 제일 뭐같았다고 생각했는데
공수기본교육 마지막날에 강하복 입고 발벌려높이뛰기 4호간 1동작 800회를 해보고 그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19/11/14 00:36
(수정됨) 유격조교 출신입니다. 단언컨대 9 11 입니다 죽어요 아주. 동작이 쉬워보여서 일단 시작 갯수 자체가 다른 번호에 비해 많습니다 크크크
19/11/14 01:04
유격조교 였습니다.
구분동작으로 괴롭히기 제일 좋은 건 1번이고 제일 힘든건 11번입니다. 8번은 사실 FM대로 안하면 별로 안힘들어요. 다들 FM대로 하지도 않구요. 11번은 솔직히 횟수만 늘리면 죽습니다. 죽어요
19/11/14 08:42
8번을 fm으로 당해봐서 당연히 8번입니다.
훈육관들이 모두 다 fm으로 굴렸던지라 다른 것들은 생각도 안 나더군요. 특히 두번째와 네번째 동작에서 다음 동작 안 넘기고 계속 유지....
19/11/14 10:36
저는 8번요. 목을 들고 있을수가 없음... 제 다리는 그래도 목근육보단 튼튼하더라고요..
머리 드는거 빡세게 확인 안하면 오히려 쉬운축에 속하는데, 저 유격할때는 조교들이 머리 들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보더라고요. 그러면 8번보다 어려운건 존재할 수가 없음...
19/11/14 11:02
제대로 하고 같은 횟수로 하면 8번이 그냥 다른 걸 압도하죠.
하지만 8번은 제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좀 엉터리로 해도 다들 용인해주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19/11/14 14:14
8번이 지옥이었고 그에비하면 9, 11번은 기억도 희미할정도로 였습니다. 8번하다 요령피우면 발로 찼거든요. 쌍팔년도 군대는 아니었고 00년도 극초반 군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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