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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17:32
데프트가 킹존 오고 나서 처음부터 줄창돌렸죠 서머중반쯤에 기량저하 원인중에 데프트 투신 솔랭 같이안돌려서 그런거 아니냐? 하는 소리 듣고 데프트 투신 듀오랭이 늘었구요
19/11/13 17:36
투신이면 여전히 lck 상위권 서포터죠.. 리헨즈 말고는 확실하게 투신보다 낫다고 볼 수 있는 서포터가 없는 것 같습니다. lck에서 더 보고 싶어요.
19/11/13 17:53
투신 선수가 갠방에서 했던 말같은데 안경줄 이야기가 참 기억에 남더라고요.
[나라는 사람을 좀 알리기 위함이 첫번째였다. 안경줄 끼네?이러면 투신이 끼는구나 생각하게 하려고 시작. 옛날에 크라운 목걸이? 맨날 끼고 왔다. 십자가같은거. 나도 뭘하나 하면 좋겠다 싶어서 그게 안경줄이었다. 부럽다기보다는 잊혀지기 싫었다. 내가 은퇴해도 잊혀지지 않게 뭐 그런 생각을 하게 한 아이템이었다. 은퇴한다는게 아니라, 뭐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다. 언제든 사람은 뭐 할 수 도 있고 그렇다. 늘 생각하는 단어 중 하나가 은퇴다. 선수는 은퇴하기 마련이고, 사람은 죽기 마련이다. 똑같은 메커니즘이라 생각한다.] 많은 팬들이 선수의 플레이를 기억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9/11/13 18:28
요새 안경줄 있는 안경 끼는 사람들 거의 없는데(특히 저 나이대는) 투신 선수 안경줄 있는 안경 끼고 있는 거 되게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이런 이유였군요... 선수들 누구나 이런 얘기 하는 것 같아요. 팬들에게 잊히기 싫다, 대중들에게 잊히기 싫다 이런 얘기.
19/11/13 17:58
투신선수 어디가나 잘 적응하시고 거기서도 승승장구하시길~
킹존이 세컨팀이였는데 투신선수가 가장 기복없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리헨즈선수와 더불어 올해Lck 탑2 서포터였다고 생각합니다.
19/11/13 17:59
오래된 DRX팬으로써 참으로 고마운 선수입니다.
라일락선수에 이어 포변하면서 팀이 한창 힘들었을때 활동해주었고 아프리카에서 빛이난후에 다시 돌아와서 멋진모습까지 보여줬어요. 어디로 가든 응원하겠습니다.
19/11/13 18:29
항상 생각하지만 전에도 제가 어느글에서 얘기했는데
스타 박성준선수가 민찬기선수 외모였으면 완전 인기판도가 달랐을겁니다. 종족에 상관없이. 투신선수도 아마 외모가 플레임선수였다면 인기 훨씬 많았을겁니다. 아쉬워요. 외모얘기하기싫지만 프로선수에게는 비주얼이 중요한거같아서..
19/11/13 20:37
투신은 어쨌든 실력으로 자기평가 끌어올리고 어느 정도 증명도 했죠. 북미설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북미 간다면 돈도 벌고 행복롤도 하고 그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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