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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12:45
결국 포켓몬이 어디로 갈까 궁금하긴 합니다. 갖고 있는 정보가 없어서 따로 글로는 못쓰겠지만 말 그대로 퀄리티를 높이면 높일수록 포켓몬 각 개체에 대한 용량이 증가할텐데 (이게 각각 얼마인지를 몰라서 셈이 안되네요)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만들면 순수 용량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무시할만한 용량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계속 소소한?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설정이 바뀌거나 하는 경우 골치가 아프긴 할텐데 말이죠.
예를 들어 게임 하나를 만들면서 등장하는 300종의 포켓몬을 새로 작성하는데 뭔가 기존이랑 결이 바뀌는 경우 해당 게임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포켓몬 2000종이 있다고 하면 새로운 시스템에 맞춰서 기존 애들도 수정을 해줘야 할테니까요. 뭐 새부적인 설정 말고도 플랫폼 세대가 바뀌면 당장 그래픽부터... 그렇다고 옛날 그래픽 모션을 그대로 이식해서 등장하면 그게 뭐 제대로 된거냐고 까일테니 이런 저런 고려를 다 해봤을 겜프릭이 원하는 것은 적당히 세대를 단절시켜서 손절까지는 아니어도 새로운 (어린) 포켓몬 소비층은 자기들 입맛에 맞게 적당히 추려진 포켓몬들만으로 만족하게 만들고 싶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결론은 이 포켓몬 유니버스에서 가장 중요한 포켓몬은 계속 쌓여가기만 할꺼고 겜프릭은 적당히 손절?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개체를 줄이고 싶어할텐데 지금까지 쌓인 역사를 부정하면(이미 하고 있지만) 결국 판이 무너지는거 아닐지... 당연히 모든 포켓몬을 계속 끌고? 발전시켜서 가져가야 한다고 보지만 이미 배가 부를대로 불러서 배짱을 부리는 겜프릭이 어떤 판단을 할지 모르겠네요.
19/11/12 13:16
저는 별로 동의를 못하겠는게 몇개 안해보긴 했는데 다 별호였거든요. 혹시 진짜 이정도는 괜찮더라 했던 게임 있으신가요? 한 번 직접 보려구요.
19/11/12 13:41
(수정됨) 사실 엄청나게 발전하긴 했죠. 소비자들은 70 정도 원하는데 10에서 20정도는 갔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포켓몬이랑 슈로대랑 별반 차이도 없다고 생각하고 포켓몬 배틀 액션은 제가 하고 있는 다른 턴제 게임인 슈로대나 랑그릿사처람 스킵의 대상인지라 구린거 또 구리네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거 빼면 딱히 그래픽이 별로라 못하겠단 생각은 안나더라구요.
19/11/12 21:13
용성군이나 브버같은거도 평 엄청좋은데
말도 안되는게 몇개 있긴하죠 ㅠㅠ 거기에 벌어들이는 돈이면 충분히 연출력뽑고도 남을 힘이있으면서 안하니까 더 빡침이+
19/11/12 13:14
(수정됨) 추가합격이 아니라 예전 공개된 리스트는 가라르 도감 리스트고 이건 인게임 아이콘 존재 리스트인걸로 압니다.
가라르에서 조우가 불가능하니까 가라르 도감에는 없는걸거고 아마 포켓몬홈에서 해당 추가 포켓몬들은 옮겨올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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