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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12:47
제주도는 저거 시행된지 몇 년 됐는데, 어찌어찌 다 적응하더라구요. 매대에서 분해가능한 비닐을 팔긴 하는데 잘 찢어지고 비싸기까지 함.
500원 짜리 종량제 봉투로 해결하는 경우들도 많고, 장바구니도 많이 쓰는데 사놓고 자꾸 잊어먹음. 제주도 여행오신 분들이 계산대에서 당황하는 모습 많이보긴 했음.
19/11/04 13:05
예전에 관련 글에서 '종이가 문제가 아니라 종이 박스를 포장하면서 사용되는 테이프가 문제다'라는 댓글을 보았는데, 한편으로 납득이 되면서도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도 들더라구요.
19/11/04 13:06
제가 듣기로는 '포장용 테이프'에 의한 환경오염도 엄청나서 시작하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효과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19/11/04 13:29
저는 박스 만들 때 좋은 박스 있나 없나 찾고 박스 만들려고 기다리는 게 번거로워서 괜찮은 택배 박스(스마일배송 박스)를 차 트렁크에 두고 구입한 물품들은 카트로 차까지 옮겨서 차에 있는 박스에다가 담습니다. 소량은 장바구니 쓰고요.
19/11/04 13:32
저기 종이테이프 가격이 일반 박스테이프 5배 이상 입니다...;;
그리고 접착면 때문에 재활용에 문제되는건 마찬가지구요. 강도도 박스테이프 >> 종이테이프 구요
19/11/04 19:30
저런 형태의 제제를 하지말고, 환경비용은 생산업체에게 세금으로 물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일정정도는 생산업체가 감당하겠고, 일정정도는 소비자에게 전가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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