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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7 07:19:44
Name Cancho
Subject [유머] [펌] 솔로 탈출 [접근편]
<들어가는 말>

이 땅에서 고통받고 있는 수백만, 아니 수천만의 남성 솔로들의 위해서 이 글을 쓴다.
하지만 본햏의 글은 남자들을 위한 글이니 만약 여성분이라면 재미삼아 읽어주기 바란다.

솔로부대의 부대원으로서 이 힘든 세파를 꿋꿋이 이겨나가는 수많은 장병 여러분께

나역시 심심한 원츄를 날리는 바이다.

하지만!! 그래 거기! 이 글을 읽고 있는 자네 대답해보라.

정말 솔로부대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러운가? 그래... 자랑스럽다는 그대는 진정한 솔로이다.

하지만 커플이 되고싶음에도 불구하고 되지못하고 어쩔 수 없이 밤마다 외로운 가슴을 부여잡고

울고 있는 부대원들이 꽤 많을 것임을 본햏은 알고있다.

그러한 솔로부대원들을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참고로 본햏은 여자이다.

남자가 여자의 맘을 잘 안다해도 같은 여자만 하겠는가?

여성의 맘을 녹이는 필살공략법을 여기 밑에 나열할 것이니 외로운 솔로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남자들... 남자답게 진검승부닷! 라면서 무대뽀로

여자에게 다가가 "사귀자!"라고 말을 하면 그녀는 볼을 붉게 물들이며 "너의 남자다운 모습에 반했어"

라며 좋아할거 같은가? 천만에. 그녀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할것이다.

"이거 또라이 아니여?"
그렇다. 그녀에게 서서히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여성의 심리를 파악하고 접근한다면 성공율은

더욱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자.


1.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
그래. 물론 여자들 잘생긴 남자 좋아한다. 이쁜 여자 마다하는 남자없듯이 잘생긴 남자 마다하는
여자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 민국 여자들도 알고있다. 잘생긴 남자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스타일 좋은 남자를 선호한다.

여기서 스타일이란? 옷을 깔끔하게 잘 차려 입은 남자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분명 태클거는 남자들이 있을것이다.

잘 차려입으려면 돈이 얼만데... 라고 속으로 생각한 남자들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본햏이 말하고 싶은 것은 비싼 옷으로 잘 도배하라는 것이 아니다.

조화롭게 옷을 입으라는 것이다. 여기서 본햏의 대학 동기인 L모양의 말을 들어보자.

"만약 잘생겼지만 멋부릴줄 모르는 남자와 외모는 그저 그렇지만 멋부릴줄 아는 두 남자중에

선택하라면 멋부릴줄 아는 남자를 선택하겠어."

그렇다. 못꾸미는 촌스런 잘생긴 남성보다 어느 정도 외모에 신경쓰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여자들은 어떤 의상을 좋아하는가.

우선 이 부분은 각자의 개인적 취향인지라 한마디로 잘라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크게 두 분류도 구분하자면

<깔끔한 스타일>과 요즘 뜨고 있는 <니뽄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첫째로 깔끔한 스타일은 주로 면바지와 니트 그리고 셔츠로 이루어진 패션이다.

누구나 무난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니뽄 스타일은 주로 삐죽삐죽 세운 머리와 겹겹히 겹쳐있는 레이어드 룩 그리고 갖가지 트레이닝복(츄리닝틱한-_-)이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다.

니뽄 스타일은 잘 꾸미면 정말 스타일리쉬해보이지만 잘못 꾸미면 정말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이 점 유념하기 바란다. 너무 양아치틱한 뉘앙스를 풍기게 된다면 여자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좀 위험부담이 큰 복장이라 하겠다.

우선.. 평범한 속의 멋을 추구하는 솔로부대원들이라면 첫번째 깔끔한 복장을 추천하는 바이다.

본햏도 셔츠와 면바지...굉장히 좋아한다*-_-*
(아직 학생인 본햏의 관점에서 쓰여진것이다. 김남진의 풀어헤친 화려한 꽃무늬셔츠등을 좋아하는 그녀라면 대략 낭패.)



2.여자들은 칭찬에 약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만 맞다. 만약에 칭찬을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별반응이 없어서 낙담한 당신.

실망할 필요없다. 여기 밑의 다이얼로그-_-를 봐주기 바란다.



당신:목소리가 이쁘시네요.

상대방(여자):예쁘긴요. 아니에요. (아니긴.속으론 엄청 뿌듯해한다.흥흥.)



당신이 목소리가 이쁘다고 칭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시원찮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첨 대면한 상황에서 "내가 목소리가 좀 이뻐요" 라고 말할 여자는 없다.

우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긴하지만 당신과의 만남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는

언니나 가족 중 한명을 붙잡고 이런 이야기를 할 것이다. "내 목소리 이뻐?오늘 누가 그러더라구"

그렇다. 그녀는 아닌척. 쿨한척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 일을 두고두고 마음에 새기며

혼자 떠올리며 기뻐한다. 본햏이 그랬다-_-

하지만 마구잡이로 칭찬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목소리가 누가 들어도 안 이쁜 사람한테(본인도 이미 잘 알고있다) 그런 칭찬을 했다면

그녀는 기분 나빠할 것이다.'이 쉐끼가 지금 내 목소리갖고 놀리나'라고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그녀를 만난다면 칭찬해줄만한 모든걸 찾아라. 그리고 칭찬하라.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너무 오바해서 칭찬한다면 분위기가 민망해질 수가 있으므로

가볍게 지나가는 말로서 칭찬을 해야할 것이다. 가볍게 지나가는 말이라도 그녀의 마음속엔

그 칭찬의 말이 두고두고 살아숨쉬고 있으리라-_-



3. 사소한 배려에서 감동을 느낀다

여자들은 깔끔한 매너를 가진 남자를 선호한다. 너무 오버된 매너를 가진자라면 우선 여자들은

의심을 한다. "이거 선수아니야?"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당한 매너 수준이 키포인트라 하겠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절제된 매너를 가진 남자를 좋아한다.

그녀와 길을 걷는다 치자. 그녀를 차가 쌩쌩 다니는 차도 쪽으로 내모는 남자. 곤란하다.

우선 티 안나게 그대가 차도쪽으로 서라.

그리고 만약에 차가 튀어나올 위험이 있는 골목길 같은데서는 여자를 우선 보호하라.

길을 걷고 있는데 차가 튀어나왔다. 그때 그녀를 감싸주는 듯한 모션을 취하라는 말이다.

이 말을 그녀를 세게 안아버리라는 말로 오해하는 바보는 없길 바란다.

이때 여자는 이런 사소한 행동에서 감동을 느낀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남자라는 신뢰를 주는 것이다.

매너... 그래 좋은 말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과한 매너는 남자의 과거 여자 관계를 의심케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음식점에 가서 의자를 빼준다거나 하는 행위는 좀 오바된 것이니 접근 단계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진전된 단계에서는 당신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줄 수 있겠지만 첨만난 자리에서

저런 행동은 상당히 오바성이 짙으므로 자제바란다.

또한 당신이 한 행동에 대해 생색내지 마라. 만약 당신이 그녀에게 당신이 한 행동에 대해 생색을

낸다면 치사스러운 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 그녀도 이미 당신의 매너에 감동받고 있으므로

굳이 생색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4. 여자는 터프한 남자를 좋아한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아할수도 있고 안 좋아할 수도 있다.

"어쩌란 말이여"라고 읊조리며 돌들고 있는 그대. 내 말 한번 끝까지 들어보라.

남자들이 생각하는 터프와 여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터프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여자들이 생각하는 터프는 남자다움이다.

하지만 이 남자다움은 권위적인 모습의 남자다움이 아니다.

여자를 배려할 줄 알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지닌 치졸하지 않은 모습의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여자들... 얍삽해보이는 남자 정말 싫어한다.

자기 주장이 확실한 남자. 하지만 어느 정도 사고의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약자를 보호할 줄

아는 그런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남자들... 멋지고 강하게 보이려고 말끝마다 욕을 섞어쓰는 남자들 있다.

이런 남자들. 여자들 정말 싫어한다. 그리고 담배피면 멋져보이는줄 알고 비흡연자인 여성앞에서

담배를 핀다면...그 날 소개팅은 쫑난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그녀가 애연가라면... 그땐 사이좋게 맞담배펴라-_-;; 농담이다;;

남자들...터프해보이려고... 폼잡고 말도 안하고 그런다면 여자들은 정말 짜증난다.

여자가 생각하는 터프는 폼잡고 말도 안하는게 아니라는걸 유념하기 바란다.



5. 그녀의 말을 잘 들어주라.

여자들은 대화하는걸 상당히 좋아한다. 만약 낯가림이 심한 그녀라면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번, 두번 만날수록 대화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다. 말 들어주기. 이는 상당히 쉬워보이지만 어렵다.

우선 그녀의 말에 적당한 맞장구를 쳐주어야 한다.

그리고 대화를 중간에 끊는 남자가 있는데 이는 그녀 입장으로서는 정말 뷁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분 정말 상한다. 그녀의 이야기가 끝나면 당신의 이야기를 하란 말이다.

겉으로 화난척은 하지 않지만 정말 맘상한다. 본햏이 그랬다-_-;

정말 밉더라. 말하는 중간중간 끼어들어서 그녀의 말을 끊는 당신. 후환이 두렵지 않은가.

그녀는 당신과 말도 섞기 싫어질지도 모른다.

끝까지 들어주고 나서 말하라. 그때 말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여자의 말에 대해 비난하지 마라. 그녀는 당신과 토론을 하기 위해 나온게 아니다.

당신... 그녀의 말이 어디가 틀린지를 조목조목 따져가며 그건 잘못된거 라고 말한다면

그녀의 기분은 정말 씹스러워 질것이다-_-; 그러므로 그녀와 의견 차이를 느낀다며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넘겨라. 내 생각은 이래. 라고 부드럽게 말한다면 그녀도 당신의 생각에

수긍할 것이다. 그녀의 생각이 당신과 틀리다고 해서 당신의 생각을 억지로 그녀에게 강요하지

마라. 그녀는 당신의 의도대로 당신이 맞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거 같은가?

아니다. 기분만 드러워진다-_-;



우선 이것은 접근편이었다. 반응이 좋으면 실전편도 쌔우기로 하겠다.

이 글이 접근할 때의 유의점을 담은 글이라면 실전편에서는 솔로부대원을 벗어난

여러분들을 위한 글이 될 것이다. 사귀는동안의 유의점을 담은 글이 될것이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본햏에게 쪽지를 날리시라. 그 궁금점도 풀어줄 것이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 19금 적인 질문은 반사이니 야릇한 내용의 쪽지는 날리지 말길 바란다.



긴글 읽어주어서 고맙다. 반말이라 기분 상한 당신. 기분 풀어라. 반성하고 있다.

꽤 오랜 시간 쓴글이니 반대만은 하지 말아주라. 부탁이다.

이래봬도 나 여자다. 반대수가 많다면 울고싶어 질거같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 도움이 안 되었다면...미안하다... 반성하겠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
웃대 펌.

솔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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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군★
04/02/27 08:14
수정 아이콘
이여자분(필자)이랑은 절대 못사귈것 같습니다
smoke black
04/02/27 08:25
수정 아이콘
복잡하네요-_-;; 훗;
맛동산
04/02/27 08:26
수정 아이콘
거의 맞다고 보여짐-_- 전체적으로 저 궤도를 벗어나는 여자는 천명 중에 한명 정도(퍽!)
영혼의 귀천
04/02/27 08:52
수정 아이콘
여자 입장에서 거의 90% 공감하고 있습니다.
세인트리버
04/02/27 09:03
수정 아이콘
저는 남자지만.. 대부분 실전용 스킬이군요.
특히, 길에서 여자를 찻길쪽으로 세워서 걷다가 차지나가면 자리 바꾸기.. 이거 진짜 잘 통합니다. -_-;(경험담)
껀후이
04/02/27 09:05
수정 아이콘
말 들어주기 라는 저 5번 문항이 가장 공감이 갔다는..
부부들중에서 그런이유로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대요.
항상 내말을 무시한다고.. 대화가 안된다고,
여자는 그냥 서로 대화하길 원하는데 남자는 그걸 자신에게 문제를 제시하는것처럼 들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그 대화의 문제를 찾아내서 해결해주고 싶어하고... 뭐 그런식이어서..
화성남 금성녀 를 봐도 그런 얘기가 나오죠. 집중적으로!-_-;
여자는 그냥 하룻동안 있었던 일과를 기분에 맞게 표현하면서 상대방의 동조를 원하지만 남자는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하길 원하고, 또 해결해주면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물론 정말로 해결을 원하는 대화도 있겠죠.
그런거 구분하는게 여간 까다로운게 아닐듯..ㅡㅡ;
노력합시다!^^;;
싸이코샤오유
04/02/27 09:54
수정 아이콘
다음편 빨리요..ㅡ_-;;
김대선
04/02/27 10:10
수정 아이콘
봄이 다가오나요 ^^
모두들 준비좀 시작 해야 할 때군요.
정말 말 들어주기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2년동안 뜸을 들인 후 사귀기 시작한 여자분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제가 말을 잘 들어 줬습니다. 근데 가까워 지면서부터 그녀의 세계와 저의 세계를 융합시키 고자 하는 욕심에 친절-_-하게 반박하면서 조목조목 나의 생각을 말하고 그녀가 모르는 뒷배경 설명 등의 잘난-_-체 했더니 1달만에 차이더군요. 언젠가는 해야 할 작업이지만 제가 서둘렀던 거죠.
마지막으로 들은 말은.. 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제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난 오빠를 만나면 우울해져..."
04/02/27 10:36
수정 아이콘
김대선님 충격이겠군요...
하지만... 이 충격이 맘속에서 지워지는 날에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마린걸
04/02/27 11:29
수정 아이콘
↑ 윗분 아이디 ^____________^
천국의 계란
04/02/27 11:55
수정 아이콘
혼자살래 ㅠㅜ
아무래도
04/02/27 12:09
수정 아이콘
김대선님 저와 비슷한 경험을......
수년간의 과외경험으로 상대를 가르침으로 일깨우려는 욕망이 심했던 저와 한술 더 뜨는 저의 교제남은 끝임없는 잘난척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기를 반복하면서.. 결국 헤어지게 되었지요.
중간에 제발 이러지(?) 말자고 약속도 많이 했었지만, 의견의 차이와 생각의 다름은 또다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감정까지 상하게 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저희는 정치,철학,종교,군대,남녀평등의 민감한 사항이 나오면 누군가가 빨리 전화를 끊어버리자는 극단적인 조취까지 해봤지만 결국.....
5번 정말 공감합니다. 더불어 여성에게도 요구되는 사항이겠죠?? 그런데 저의 옛 남자친구는 저런 싸움 비슷하게 진행되는 토론 혹은 논쟁을 전혀 피곤해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정말 괴로웠는데 말이죠.. 남자랑 여자는 정말 다른가봐요.. (뜬금없다........)
주적자
04/02/27 12:16
수정 아이콘
싸이코샤오유님도 보시는군요..훗~~ ㅡ_ㅡb
04/02/27 12:25
수정 아이콘
솔로부대의 이름으로 탈영병은 처단한다!
기억의 습작...
04/02/27 12:28
수정 아이콘
우후후~전 이미 나만의 스킬로 몇일전부터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죠
솔로에서 커플부대로 전역하니 세상이 아름답군요^^
모두들 저희처럼만 사랑하세요~하하^^
04/02/27 13:33
수정 아이콘
위풍당당 1천만 솔로부대가 그대를 노려보고있다.
04/02/27 14:17
수정 아이콘
그대, 솔로부대 커맨드센터 뉴클리어 사일로에서 발사되는 핵미사일이 보이지도 않는가! 당신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고스트는 조준을 마쳤다!
엘리전문
04/02/27 14:22
수정 아이콘
솔로부대... 훗... ~(-_- )~ ~( -_-)~
안전제일
04/02/28 02:34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게 차도쪽에 서시는거..정말 좋습니다!-_-b
그정도의 사소한 배려는 몸에 자연스럽게 익숙하게 해두시는게 좋죠~^^
깨닫지 못하는 여자분들도 있습니다만 깨닫는 순간 상당히 다른 눈빛으로 보게 될겁니다.
초록아이
04/02/28 16:18
수정 아이콘
여자편은 없나요?? 오랜만에 들어온 미팅도 거절해버린 사람의 말이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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