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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17:47
후우... 공감 100퍼네요...
"니들이 격동의 80년대생들을...아냐... " "치토스사서 한 봉지더 이런 거 나오면 그냥 줄줄쌌어 임마" "그런 문화가 없으면 어차피 너희도 없었어!! 크크" 후... 덜덜덜
07/01/25 17:51
푸하하하하 81년생인데 완전 공감
특히 이부분. -_-b 형때는 임마 일요일아침 8시 디즈니 만화동산 고정이엿어! 그리고 명절에는 머털도사 안보면 크 취급도 안햇어임ㅁ ㅏ~! 네.. 전 일요일 오전 8시 KBS2 디즈니 만화동산 채널고정이였습니다. 크크크크크
07/01/25 17:55
전 디즈니만화동산 하기전에 프로기사들 장기대회도 고정이었습니다.
전 82년생이 아닌가봐요..하하하;; 다방구 오징어 비석치기 구슬치기 비비탄총가지고 놀기 등등 재미난 놀이들 참 많았는데요.
07/01/25 18:09
88인저도 동감! 근데 양파가수 질문하나에 답변하는데 저렇게까지 흥분을하시다니 -- 저거 진짠가요?
근데 저세대저런것도 70년대생들이 뭐라고그러고 그위가 또 뭐라고 그러고 계속 모라고 그러고 하는것보다 지금 문화도 존중해주어야할...
07/01/25 18:45
88인 저도 공감.. 옛날에 꼬마애들을 생각해보면 "형있어서 어렸을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92년생"쯤까지도 공감가능하겠군요
07/01/25 18:47
요즘 애들 정말 개념 없긴 개념 없군요.
자기가 모르면 자기가 아는 가수보다 못 한다고 생각하고, 망한거 아니냐고 그러고. 조금 있으면 서태지가 누구에요? 망해서 은퇴한거 아니에요? 동방신기 오빠들보다 음악성 있어요? 이런 질문 나올 것 같네요. 하긴 요즘엔 마이클 잭슨 모르는 애들도 있으니..
07/01/25 18:50
하긴 얼마전에는 인터넷에서 브라이언 맥나이트라는 가수가 lately를 불렀다는데, 시아준수보다 노래 잘 해요? 이런 질문까지 있더군요..
07/01/25 19:04
89년생인데 70%정도 공감...
여담이지만 89년(혹은 비슷한)세대는 아슷흐랄한 세대죠... 유아기~초등학교 말까지 국딩문화권... 초등학교 말~중학교 초부터 현재세대의 문화권으로 전향... 선가드,다간에도 공감하고 포켓몬,디지몬에도 공감하는 아슷흐랄함-_-과 어릴적 동네에서 뛰어놀고 팩오락기가 보물1호였고 디즈니 만화동안에 목을매던 추억도 있고.. 포켓몬 스티커 모으고 피씨방에서 스타 팀플하던 추억도 있는... 이중적 과거-_-
07/01/25 19:10
아.... 다시 읽어보니 95%이상 공감되는...-_-
저글쓴분은 80년대 이후세대인듯... 예전에 국딩공감 봤을때는 70%정도 공감해서 위에 70%라고 적었는데...
07/01/25 19:14
LSY님;; 모를수도 있죠...그리고 요즘 중학생만 되어도 서태지나 듀스등등 충분히 모를수 있지 않겠습니까?
10대 동방신기 팬들은 동방신기가 '세상의 전부'입니다. 다른 가수는 알 필요도 없는겁니다. 님께서 보시면 답답하시겠지만 그것이 그들의 팬덤 방식입니다.... cj팀의 2군선수인 권수현선수를 알게되어 스타를 처음 좋아하게된 팬이 '이기석'이라는 프로게이머를 알게 되었다고 칩시다. 그럼 당연히 ' 권수현보다 스타 잘했냐?'이런 반응 나올수 있지 않겠습니까^^;;;;
07/01/25 19:17
monica님, 그러면 자신이 모르는 가수에 대해서는 망해서 은퇴한거 아니에요 이런 부정적인 뉘앙스로 얘기해도 되는겁니까?
전 모르기 때문에 개념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태도가 개념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만약에 양파가 누구에요? 지금으로 치면 어느 정도 가수쯤 되나요? 뭐 이렇게 물어보면 나쁜 말도 안 들었죠.
07/01/25 19:21
그런 비꼬는 태도는 물론 잘못되었습니다. 개념이 없는거겠죠. 하지만 모든 아이돌그룹 팬이 무개념으로 몰려가는 분위기가 없잖아 있는데, 이것은 가슴아프네요...
07/01/25 19:21
나름 80년대 초반생인데;;; 왜이렇게 어색하고 민망하지;;; 격동의 80년대생이라니.. 에구;;;;
제가 인터넷 시작할때는 반대상황이었죠.. 격동의 70년대생...;; 88올림픽때 기억도 제대로 못하는 것들아!! 나는 '손에 손잡고' 학교에서 외우라고 해서 외었다... 어쩌구로 시작하는;;; 제가 많이 늙었나보군요;;
07/01/25 19:47
언제 격동의 80년으로 바뀌었군요;;
격동의 70년대생이라고 외치며 '맘편했던 올림픽 80년대생들'이라 말했던 때에 엊그제 같은데...
07/01/25 19:48
80년생 완전 공감입니다.
여고 시절 한반에 H.O.T랑 젝키 팬들끼리 얼마나 싸웠던지, 저야 박쥐 타입이라 이기면 우리편 이랬지만^^;; 예전엔 정말 디즈니 만화 동산 보기 위해 8시쯤에 꼭 일어났었죠. 전 도날드덕이 갑부로 나오던 그 만화영화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그 시간에 일어나는 일이 절대 없다는-_-;;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제가 알기론 음악으로는 College쪽이 더 특화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University는 종합 대학으론 명문이지만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더 치는 곳은 College쪽 아닌가요?
07/01/25 20:00
봉사활동가서 초등학교 5학년 짜리 남자애랑 만화이야기를 하게 되서 피구왕 통키를 설명해 주었는데 무슨만화인지 전혀 모른다는...
어떻게 불꽃슛을 모를수가 있단말인가... 진짜 타이거랑 민태풍이랑 몰라???
07/01/25 20:00
우리 몬타나 존스 무시하나요????
제로 경 : 니트로 박사~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보실까?? 니트로 박사 : 지금이라도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늘려주신다면.... 제로 경 : 에이~ 변명은 죄악이란 걸 아직도 모르나~~~~????
07/01/25 20:02
더 치다뇨..단지 쉽게 들어갈 수 있으니까 가수들이 선호하는 거겠죠
버클리 음대와 버클리 음악칼리지의 명성은 안드로메다 차이죠
07/01/25 20:34
88완전 공감하네요 ㅠㅠ
크크크크.. 아 정말 유게 게시물 중에 이렇게 웃은건 처음입니다. 그리고, 몬타나 존스도 최고 !! LP판으로 지령(?)을 듣고 나면 터진다는...
07/01/25 20:57
85년생입니다......
다 필요 없고.... 요즘에 조카들이 '황영조가 누구에요?' 라고 묻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07/01/25 21:05
후...84년생..읽다가 뒤집어질뻔했습니다.^^
저도 12간지는 만화를 통해 외웠드랬죠. 더불어 십이지전사라는 만화책...아시나요? 뭐 지금 저런 질문 날리는 청소년들도 나이 좀 먹고 성숙해진 후에 우연히 접한 옛날 노래들에 감정이 복받치는 경험을 해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요? 괜한 기대를 해봅니다. 90년대 유년기를 보내기만 했었어도.. 역시 인터넷의 보급이 다 망친건가!
07/01/25 21:22
버클리 음악 칼리지는 돈만 많으면 속된 말로 '개'나 '소'나 다 갑니다.
양파도 대중가수일 뿐인데 너무 오버가 심하네요.; 물론 유머입니다만.. 그리고 지금은 mp3가 활성화되는 바람에 음반시장 자체가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동방신기 1~3집을 합쳐도 양파의 판매량보다 작은 건 그 때문이지 그걸 대중가수로서의 역량 차이라 말하기는 힘든 부분이 많군요.
07/01/25 21:23
HOT도 당시에는 립싱크만 하는 붕어다 뭐다하고, 그 가수 같지도 않은 걸 따라다니는 애들은 빠순이다 뭐다 하면서
온갖 욕은 전부 다 얻어먹었었는데.. 역시 시간의 힘이 크긴 큰가 봅니다. 양파조차 이렇게 미화되는 걸 보면 동방신기 역시도 한 10년 뒤에는 전설적인 그룹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07/01/25 21:32
88 공감;; 고등학교에서 2학기 기말 끝나고 노는 시즌에 어떤애가 영화대신에 그랑죠를 가져왔을때의 감동... 그랑죠 소환 신에서 30여명의 남고생에 우렁찬 함성소리;;;
07/01/25 22:52
전 요즘도 12간지 순서따질 때 그 노래를 부르죠 "똘이 떵이 호치 새초미 ~" ;;;;; 하지만 이름하고 동물하고 매치가 안될때가 많다는...
07/01/25 23:10
음... 80년대에도 사람이 태어나냐? 하면서 후배들 놀렸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어느새 격동의 80년대생이 되어버린 겁니까? 하하하....
07/01/25 23:43
UC Berkeley가 있고..
많은 연예인들이 졸업한 버클리는 다른 대학입니다. (양파씨는 모르겠습니다만, 몇몇 연예인들은 그렇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도 음악쪽으로도 별로 쳐주지 않는 대학입니다.
07/01/26 00:47
누나가 3명인 88년생여깄습니다...
큰누나는 서태지를... 둘째누나는 젝키를 막내누나는 양파를......... 저는 이기석을.... 90년대 이후의 생들중 형누나가 없는분이 공감한다는건 이해가 잘안가는 ^^;
07/01/26 00:47
빠른 87년생입니다. 내용 중에 모르는 내용 없네요. 200% 공감.
근데 생각해보면, 6~70년생 분들은 이때 당시 HOT, 젝스키스를 욕했을테고, 앞으로 10년 쯤 지나면 90년대생들은 우리때는 동방신기가 있었다면서 2000년대생을 욕할테죠. 이름모를 순환이라고 해야 하나..
07/01/26 00:53
75년 생... 대부분 공감... 그러나 왜.. 스타에이스랑 , 고바리안이랑 메칸더 V는 없는겁니까...ㅠ.ㅠ 특히나 메칸더 v 출동하면 그 인공위성에서 발사하는 중성자 탄이었나 몬가.. 그거 폭격전까지 진짜 조마조마하게 싸우는 그 스릴은 정말.... (2번인가 맞았던거 같던데..;;;)
고바리언은 마징가z랑 비슷했었는데 그때는 학교서 늦게 오던때라 꼭 마지막 부분만 봐서 정말 슬펐던.....
07/01/26 01:25
79년생...한살어린 80년생에게 박정희 유신 시대를 아냐고 마구 갈궈주는...
근데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돈데크만은 아직도 그 리듬이 생샌하네요...
07/01/26 03:03
백야님// 양파정도면... 그때 당시에 라디오에서 한국의 기대되는 3대 여성가수로 리아씨 윤정양 과 함께 꼽힌분인데요...
뭐 찬양할정도로 굉장하진 않았지만... 꽤 커리어있고 포텐셜있는 가수로 인정 받았습니다. 가끔 그런식으로 패닉이 매도당하는걸 목도해서... 괜히 테클걸어봤습니다 ㅡㅜ
07/01/26 04:16
하하하하하하 금쥐수달님 완전 공감입니다
89년생 (또는 그 세대들)의 이중적과거-_- 하하하하하하 이런 이중적과거를 지닌 저로썬 100% 공감이 가는군요
07/01/26 05:24
전 81년생인데 의외로 공감안가는 부분들이... --;
일단, 격동을 80년대 생이라뇨... 그런건 70년대로 해줘요. 아직 80년대생들은 어리답니다.(어려, 어려, 어려, 어려) 쪼금은... 저보단 뒷세대 이야기 같네요... 이선희, 김광석의 무한보컬포스에~~~
07/01/26 08:57
아 70년생분들있는데 어린 우리가 이런글 써도되나?
하고 생각해보니 제가 한국나이로 85년생이니까 23살인가요.. 참 어렸을때 너무나 큰 어른으로만 생각되던 나이인데.. 언제 이렇게 먹었노 -_ㅠ
07/01/26 09:55
와.. 재밌다고 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전 좀 기분이 나빴는데;;
양파 띄워주기부터 시작해서(애송이의 사랑 같은건 전국적 인기란건 알지만요) 당시엔 지질학자 취급을 받았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니 현 세대를 무시하는 말로 포장되는게 불편하네요. 한 10년쯤 지나면 지금 유행하는 것들도 '얼라들 이것도 모르면서..'가 될것 같은데요.. 뭐.. 질문은 쫌 그렇지만;
07/01/26 19:56
전 빠른 90년생이지만..
상당부분 동감이 되는데요?? 어릴적에 누나가 HOT나오면 무조건 녹화해 놓으라고 했던것도 기억에 나고^^; 그리고 아침마다 디즈니만화동산 보고 싶어서 교회안간다고 때썼던것도 기억나네요 ㅎ; 그리고 스포츠쪽에 푹~빠져서 예전에 박찬호 다져스 시절 포스도 기억나고... 근데 양파씨 이름은 무척이나 익숙하고 노래도 기억나는데... 그당시 얼굴은 기억이 잘 안난다는..-_-;
07/01/27 01:54
저와 같은 91년도생.. 만화는 우선 둘째 치고
물론 나이가 어린데 데뷔 때 보고서 공감하면 이상하겠지요;; 전 꼭 데뷔시절이 아니어도 어렸을 때 주변 누님들에 의해... 뭐 이 것은 몇몇부분만 공감했지요.. 당시에 대부분 누님들이 녹화한 비디오로 즐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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