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0/28 19:11:27
Name 화려비나
File #1 초심갑.png (11.6 KB), Download : 29
출처 인벤
Subject [게임] 국산게임에도 아직 희망이 있는 이유




'과금보다는 노력'이라는 철학을 품고, 
쉬운 길을 갈 수 있음에도 낭만을 추구하는 기획자분들이 아직껏 국내에도 건재하기 때문이겠죠.

GLhFcx1.jpg
어제자 PC방 점유율 순위인데, 보시다시피 고인물판인 현 순위에도 11월초에는 드디어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oloKOCJ.gif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핑핑이
19/10/28 19:12
수정 아이콘
판도라의 상자깡을 해도 끝까지 안나온다는 그 희망
Horde is nothing
19/10/28 19:13
수정 아이콘
확률뽑기 확률강화 극-혐
위의 시스템이 하루빨리 게임이 아니라 도박으로 분류되길 바랍니다.
화려비나
19/10/28 19:18
수정 아이콘
이상 국산 도박의 마지막 희망 로스트아크 였습니다.
ioi(아이오아이)
19/10/28 19:13
수정 아이콘
PC MMORPG를 내는 기획을 통과시켰다는 자체가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모바일 거르고, PC 단일로만 내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죠.

괜히 로스트아크가 MMORPG의 희망 같은 걸로 불렸겠어요.
19/10/28 19:15
수정 아이콘
모바일 게임들에 비하면 납득 가능한 말이긴 하죠.
화려비나
19/10/28 19:29
수정 아이콘
모바일까지 갈 필요없이 같은 PC에서도 리니지 등에 비하면 순한 맛이긴 하겠죠.

그래도 발매 전에 저렇게 입바른 소리는 다해놓고 말그대로 느닷없이 한순간에 사실상 과금겜을 만들어놓을 줄 알았던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PC 게임대상 받게 되면 이번엔 또 어떤 대단한 포부를 밝히실 지 궁금합니다.
키리하
19/10/28 19:16
수정 아이콘
제가 거의 접은 단계가 저쯤이었던듯
무과금으로 하려면 거의 1주일 내내 숙제를 다 해야 강화 1~2트 정도 가능하더군요.
과금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 보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올라가서 할 것도 없고
지인도 다 접어서 길드컨텐츠 중심으로 돌아갈 삘이라 바로 손절했었네요.
19/10/28 19:16
수정 아이콘
저번엔 9위인가 그렇더니 없어졌네요
나른한날
19/10/28 19:22
수정 아이콘
와클나올때 골드 다 팔았죠
머나먼조상
19/10/28 19:32
수정 아이콘
블소도 초반 인터뷰랑 지금 비교해보면 그냥 웃음벨 크크크
19/10/28 19:32
수정 아이콘
저 아재들은 어떻게 저렇게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사기를 치나 몰라...
19/10/28 19:35
수정 아이콘
처음엔 합리적인 과금과 우수한 컨텐츠로 시작해서 유저들이 빠져들고 애착을 가지면 그걸 인질로 점점 과금 컨텐츠 위주의 패치와 과금 안 하면 따라잡기 어렵게 바꿔나가는 패턴 쏠쏠하게 써먹었는데 이제 유저들도 조금씩 면역이 생겨가는 거 같아요.
19/10/28 19:36
수정 아이콘
욘나오면서 게임기조가 바뀌었죠.
그전까지는 시간쏟는만큼 결과가 나오는게임이라 저도 꾸준히 즐겼지만,
욘나오고나서는 모아두었던 재화 다떨어지자마자 미련없이 접었습니다.
던파망해라
19/10/28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렉터가 뭘 하겠다는 철학이 있더라도 사업부가 매출 안나온다고 쪼거나 기획서 빠꾸먹이면 답이 없어지기 때문에...
사실은 사업부를 까야죠
당장 수익 안나온다고 너무 코앞만 보고 수익모델을 정하는게 유저 입장에선 아니꼬울 수 밖에 없죠
제 닉네임에 달려있는 던파도 그렇구요- -
빙짬뽕
19/10/28 19:40
수정 아이콘
개발자는 죄가 없습니다. 게임 퀄리티가 똥일 때나 개발자 죄가 있지...
興盡悲來
19/10/28 20:05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개발팀이 욕먹을 게임은 똥나무정도는 되어야...
시한부잉여
19/10/28 19:52
수정 아이콘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PC게임 공개하는건 펄어비스 부스밖에 없다더라구요
나머진 다 모바일.. PC게임 시장 참 암울한듯
코우사카 호노카
19/10/28 19:55
수정 아이콘
저는 검은 사막이 큰일 할줄 알았는데..
잘나가긴했지만..
신류진
19/10/28 20:01
수정 아이콘
블소 해무진까지 하고 폭풍의 해무진 어쩌고 나올때 접었는데..

접기 전까지는 갓게임 이었습니다. 미친 커스터마이징에, 타격감 쩔고 콤보 넣는 재미에 스피디함까지.......

근데 접고 난다음에 소식 알아보니 아주 그냥..
19/10/28 20:03
수정 아이콘
오픈하고 만렙까지 키울때까진 진짜 갓겜이였는데....
19/10/28 20:06
수정 아이콘
근데 로아도 잘 생각해보면 과금 겜 아니예요. 과금 체계가 완성 되어 있을 뿐이지, 과금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이죠. 저 인터뷰 말처럼요. 리니지처럼 과금 안하면 사냥도 잘 못 하고, 사냥터 나가면 줘터지는 그런 건 전혀 없으니깐요. 과금 해도 특별히 할만한 것도 없고요. 과금 한 거랑 안한거랑 차이는 레이드 최상위 1~2개 더 돌 수 있냐 없냐 차이일 뿐이죠. 천천히 따라가면 다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긴 했습니다.
MissNothing
19/10/28 20:12
수정 아이콘
로아의 문제점은 재미가 없다는거지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만렙을 찍는순간 텐션이 확 떨어져버리더라구요.
RapidSilver
19/10/28 20:24
수정 아이콘
제가봐도 전투를 어떻게 만들어야 재밌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어보였어요.
기술력, 때깔은 좋은데 어떻게하면 재밌는게임을 설계할수있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있는 전형적인 한국게임
andeaho1
19/10/28 20:20
수정 아이콘
레이드 신맵 나왔나요? 아직도 맵 돌려쓰면서 몹만 다른건 아니죠?
창술사
19/10/28 20:23
수정 아이콘
이겜은 렙 빨리 올릴 필요 없어요. 빨리 올릴수록 흑우되는 겜입니다. 최대한 천천히 해야 최대한의 효율로 렙 올릴수 있습니다. 운영방식이 후발주자한테 사다리를 계속 놔주거든요.
궁디대빵큰오리
19/10/28 22:04
수정 아이콘
욘나오고 강화망겜 된거같아서 접었는데 바뀐게 있나 궁금하네여
마미손
19/10/28 22: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모바일의 과금형식을 고려해서 만든 게임인거죠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539 [게임] 헬다이버즈2 근황 [11] STEAM5684 24/03/09 5684
496534 [게임] 오버워치2 , 포르쉐 콜라보 [4] 아이스베어4463 24/03/09 4463
496508 [게임] 랑그릿사 모바일 근황 [15] STEAM5545 24/03/08 5545
496467 [게임] 스팀에 추가되는 ea구작들 [19] STEAM6005 24/03/08 6005
496461 [게임] 오버워치2, 카우보이비밥 콜라보 트레일러 공개 [33] 아이스베어5161 24/03/08 5161
496456 [게임] 10주년을 맞은 세븐나이츠 근황 [9] 주말5702 24/03/07 5702
496450 [게임] 디맥 팔콤팩 트레일러 [21] STEAM4538 24/03/07 4538
496436 [게임] 프로스트펑크 2 출시일 공개 [14] 손금불산입4618 24/03/07 4618
496433 [게임] 그타6, 내년봄에 개발 마무리될 가능성 높아 [6] Lord Be Goja4580 24/03/07 4580
496410 [게임] 애플) 에픽게임즈 개발자 계정 종료 [44] 타카이7177 24/03/07 7177
496407 [게임] 어떻게 1960년대에 사람을 달로 보냈나여? [5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628 24/03/07 10628
496402 [게임] 스포) 페르소나 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트레일러 [24] 김티모3741 24/03/07 3741
496397 [게임] 공식이 분탕 [8] 인간흑인대머리남캐7553 24/03/06 7553
496389 [게임] 인생은 한방이다 [1] STEAM5218 24/03/06 5218
496369 [게임] 이터널리턴 접률 근황 [11] 아드리아나5603 24/03/06 5603
496322 [게임] 닌텐도 에뮬레이러 근황 [11] Lord Be Goja6279 24/03/05 6279
496317 [게임] 길티기어 라이브 콘서트 [9] STEAM3843 24/03/05 3843
496308 [게임] 토드하워드의 스타필드,포풍 업데이트예정발표 3달후 [12] Lord Be Goja4451 24/03/05 4451
496292 [게임] 한 눈에 보는 철권 [31] 퍼블레인6893 24/03/05 6893
496248 [게임] 방구석에서 4dx체험이 기능해질지도 [12] Lord Be Goja5662 24/03/04 5662
496231 [게임] 흔한 좀비 게임 콜라보 [15] 타츠야5487 24/03/03 5487
496224 [게임] 우메하라 Q&A : 상위권과 톱 플레이어의 차이 [37] STEAM7752 24/03/03 7752
496200 [게임] 프로토스의 총사령관 송병구의 어록 [57] 쎌라비10433 24/03/03 104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