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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8 18:55:53
Name 신불해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XWqVECit1o4
Subject [LOL] G2가 말하는 담원의 스크림도르.JPG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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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가 스크림보다 실제 게임에서 더 잘한것도 있겠지만



담원의 스크림에서보다 대회에서 생각보다 못했다고....



스크림에서는 훨씬 압박이 심했는데 실제 대회에서는 압박이 덜해서 어느정도 플레이가 예측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G2가 기묘한 밴픽과 끝없는 난전이 눈에 띄여서 그렇지 사실 자기들이 페이스 주도하는 운영이 뛰어난 팀이라서 그런지 


던지는건지 싶을 정도로 퐁부나 IG가 들이대면서 아예 그럴 여지도 없이 압박 심한게 더 힘든가 보네요. 저 팀들은 대회에서 솔랭하냐 싶은 팀들이니... 팀들이 맞물리는 상성 같은것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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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19/10/28 18:57
수정 아이콘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란 말이 중요한 이유..?
한가인
19/10/28 19:00
수정 아이콘
연습을 실전 실전을 연습처람이란 말은, 계속 실전처럼 하란말 아님???
시린비
19/10/28 19:11
수정 아이콘
뭐 풀자면 연습할때 진지하게 할것이며 실전할때 긴장하지 말란 의미겠지요.
연어무한리필
19/10/28 18:57
수정 아이콘
스크림도르 썰 듣는것도 슬슬 괴롭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담원이 비참해지는 느낌
興盡悲來
19/10/28 19:08
수정 아이콘
포텐셜은 있다는 얘기라서 비참할것까진 없다고 봅니다.
19/10/28 18:58
수정 아이콘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곰그릇
19/10/28 18:58
수정 아이콘
G2는 언뜻 질서없이 통통 튀는 팀 같아 보이지만 담원 전에서의 G2는 오히려 대단한 전술가의 느낌이였어요
협곡에서 순간순간 사람의 배치를 기가 막히게 해내고 사람이 더 많은 곳에서 이득을 기가 막히게 보더군요

스크림이나 조별리그에서는 전술적 움직임을 일부러 안 보여주는건지 싶을 정도였습니다
손가락은 생각보다는 절대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대신에
cienbuss
19/10/28 19:51
수정 아이콘
안 보여준다기 보다 시간적 한계와 다전제와의 차이 때문에 조별에서는 그정도로 분석을 안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크림에서야 당연히 분석의 결과를 자랑하진 않을테고. 확실히 손가락들은 준수하지만 역대최고는 아닌데, 팀원들 (+지원하는 스태프)의 로지컬은 역대급인 것 같네요.
창조신
19/10/28 18:58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겠죠 실전에서 연습만큼만 나와도 후회는 없을거에요.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게 당연하지만요.
파트리크
19/10/28 19:00
수정 아이콘
스크림에서는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곧잘 했지만 실전에서는 로우리스크를 고집하는 LCK로 돌아갔다는게 슬프네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10/28 19:01
수정 아이콘
2015년 무적의 SKT도 스크림에서는 많이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프나틱이 그 당시 스크림에서 다 패고 다녔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스크림은 물론 중요하지만 역시 프로는 무대에서 보여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파이몬
19/10/28 19: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경험들을 겪으며 더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내년엔 훨씬 무서운 팀이 될거에요.
19/10/28 19:04
수정 아이콘
스크림이야 잃을게 없으니
D.레오
19/10/28 19:04
수정 아이콘
LCK특유의 운영중심의 픽을 하다가 말린거라고 봅니다.
스크림에서는 솔플처럼 톡톡티는 운영을 했을텐데 분명
솔로15년차
19/10/28 19:07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에서 티원이 강하게 압박하면서 스로잉하길 바라며 던진 멘트일 수도 있는 거라.
탐이푸르다
19/10/28 19:07
수정 아이콘
역시 모의 주식이랑 실전 주식이랑은 다를 수 밖에 없네요
가슴의 크기가 달라져요
라라 안티포바
19/10/28 19:08
수정 아이콘
사실 롤드컵 8강전 중간중간에도 이겨야할 한타에서 어이없이 지거나 반반가고
나중엔 한타여는걸 두려워할 정도였으니 스크림은 오죽했겠나 싶습니다.
19/10/28 19: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스크림은 뒤가 있지만 실전에선 끝이니 마음가짐부터 다르죠

이런 면에서 페이커를 필두로 클러치 플레이어들이 정말 대단하죠
코우사카 호노카
19/10/28 19:09
수정 아이콘
연습실 패왕은 스타때부터 있었던 유구의 전통이라..
호식이니킥
19/10/28 19:13
수정 아이콘
문준희선수가 오프라인 새가슴 윤용태만큼이라도 오프성적 거뒀으면 인기 엄청났을텐데요
파이몬
19/10/28 19:25
수정 아이콘
당시 pos팬들이 문준희만 나오면 얼마나 응원했었는지.. ㅠㅠ
의미부여법
19/10/28 19:13
수정 아이콘
스크림에서의 평가랑 본무대의 평가가 맞는 경우가 더 많았었는데
19/10/28 19:17
수정 아이콘
스크림에서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잘해도 실전에서 그대로 발휘할 수 없으면 연습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거죠
배고픈유학생
19/10/28 19:27
수정 아이콘
다전제 경험부족, 원정구장 감안하면 제 실력 나기 힘들죠
빙짬뽕
19/10/28 19:35
수정 아이콘
안쪼는 탑급 선수들을 보면서 보는 눈이 올라가서 그렇지 저런 무대에서 안쪼는게 쉽지가 않죠.
Horde is nothing
19/10/28 19:42
수정 아이콘
연습할때 똑같이 하는대
약간 부담있는 실전에서는 발발떠는 친구도 있더군요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도 정도차이가 좀있을듯
천호우성A백영호
19/10/28 19:50
수정 아이콘
잃을게 없는 스크림, 져도 부담적은 그룹 스테이지, 지면 낭떠러지인 토너먼트 스테이지 각각의 리스크에 대한 태도가 다른게 당연하죠. 이 차이를 모르고 막나가면 제로스고, 알고 무서워서 손해만 보면 소드고, 알면서도 그 미세한 틈을 취해서 이득을 보면 더샤이 인거죠. 대부분이 더샤이가 못되고 소드와 제로스 사이가 되니까 더샤이가 세체탑인거구요.
자유형다람쥐
19/10/28 19:52
수정 아이콘
게임 좀 한다는 일반인도 온라인대회에서 평소 실력의 80퍼만 나오면 잘하는 편인데, 오프라인 그것도 세계대회는 압박이 얼마나 클까요.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잔 향
19/10/28 19:57
수정 아이콘
랭겜 처음할때도 벌벌 떨렸는데 국제 대회는 오죽하겠습니까. 경험이 쌓이면 좀 나아지겠죠.
페스티
19/10/28 20:01
수정 아이콘
첫경기 리신 르블랑이 아쉽지 다른 경기는 픽 대처 및 설계를 지투가 잘해서 압박이고 뭐고.... flex픽 카운터를 의식한건지 레드 고집도 아쉬웠습니다. 블루면 지투에서 빵테밴 강제되니까 쇼메이커 밴압박이 줄어들텐데.
포프의대모험
19/10/28 20:06
수정 아이콘
2경기 이길때도 질질끌다 상황 다만들고 겨우 밀어넣던데 노빠꾸 플레이 하자고 미쳐줄 선수가 없었나봐요
담원도 결국 가짜 광기였단말인가..
다람쥐룰루
19/10/28 20:14
수정 아이콘
슼도 뭐 연습한대로만 하면 우리가 무조건 이겨 같은 말 하는데요
그걸 성공하는게 어렵죠
노래하는몽상가
19/10/28 20:20
수정 아이콘
이게 신생팀이겠죠 그리핀도 그렇고 에스케이는 롤드컵이 연례행사인 팀이고
킹존이 보여줬듯이 경험이라는게 무시할수가 없더라구요
황제의마린
19/10/28 20:31
수정 아이콘
연습대로하는게 진짜 힘든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고 누구나 겪을수있는 일이죠

저만하더라도 예전에 대학 축제때 스타대회나갔는데
온라인으로 예선할땐 그냥 다 썰어버리고 올라갔는데

결승전을 무대해서하니까 긴장이 너무 되서 손이 달달달달 떨려서

리버를 쓰는 빌드를 아예 배재를 하게 되고
컨 싸움을 하는게 부담되서 무조건 운영 싸움으로 물량을 좀 손해봐도 극복되는 빌드로 가게 되고

상대가 배짱 좋게 째도 그걸 찌를려고할때마다 손이 꼬여서 게이트에서 자꾸 예약생산되어있고
뭔가 온라인에서할때보다 빌드가 꼬이더군요

결국 결승에서 졌는데 그게 지금도 술 먹을때마다 가끔씩 떠오릅니다

하물면 전 그냥 대학 축제 져도 아무 타격없는 대회에서도 그렇게 긴장됐는데

세계대회는 오죽하겠습니까
19/10/28 21:27
수정 아이콘
담원은 연습에서 100판 1000판을 이겨봤자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는 사실만 깨달았다면 그걸로 큰 수확을 얻은 겁니다.
실력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으니 앞으로 엄청난 팀이 되길 바라봅니다...
존콜트레인
19/10/28 21:51
수정 아이콘
몰랐을리가 없죠
만자닐라
19/10/28 21:40
수정 아이콘
msi때 뒤없이 게임하던 퐁부가 생각나네요
키스도사
19/10/28 21:46
수정 아이콘
스크림성적은 대회 성적이랑 상관 없다는 건 이전부터 확인 되어 왔죠.

2012 롤드컵때도 당시 아주부 블레이즈 소속이던 래퍼드가 “TPA랑 우리랑 스크림 100판 붙으면 90판은 이이겼다.”고 했었는데 막상 뚜껑까니 TPA가 내노라는 팀들 박살내고 우승했죠.(이쪽은 나겜 배틀로얄때도 그렇고 스크림때 대충한다는 루머가 돌정도로.)

2017 삼성도 롤드컵 앞두고 T1과의 스크림에서 이기질 못했다고 했는데 막상 결승에서 T1을 만나니 3:0으로 이겼고.
불굴의토스
19/10/29 10:14
수정 아이콘
경험 쌓이면 잘할겁니다. 캡스랑 퍽즈도 국제무대 데뷔때는 못했죠.(페이커가 이상한거..)
네~ 다음
19/10/29 11:21
수정 아이콘
G2도 16 17년까지만해도 그냥 샌드백아니었나요. 시간지나면 잘할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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