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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2 21:40:45
Name 유나결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Y4myEdZWV58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Y4myEdZWV58
Subject [LOL] SKT vs RNG 하면 생각나는 영상.avi
꼬치가 가장 억울하게 욕먹은거 TOP3 안에 들 것 같은 [뭐하려고 하지마]
(사실 정확한 원문은 '만약 타라인에서 무너지잖아, 그냥 뭐 하려고 하지말고 천천히 하고, 어차피 성장형 캐릭터 좋은 캐릭터 무조건 지금 주고 있잖아' = 후반 왕귀형 챔피언 줄테니까 타라인에서 무너지더라도 조급해 하지말고 버티면서 해라 라는 뜻이지만 뭐하려고 하지마만 남아버린..)

페이커와 뱅의 이견, 그리고 중요할 때 해낸 뱅

결국 자신을 극복한 멋진 이니시와 경기 후 자신 때문에 교체당한 블랭크에게 '내가 쓰레기야' 라며 미안해하는 후니 등

개인적으로 eys on worlds 는 이 영상을 제일 좋아합니다. 뭔가 선수들의 인간미가 느껴진다고 할까. 결승전에서 결국 져서 그런가 자꾸 이 때를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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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2 21:43
수정 아이콘
중요할 때 해낸 뱅...


...하지만 정말 중요할 때 그는....
유나결
19/10/22 21:46
수정 아이콘
하늘이 한번은 허락해줬지만 두번은 안된다 하더라...
19/10/22 21:46
수정 아이콘
후니가 SKT에서 1년만 더 뛰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제겐 피넛보다 더 놓치기 아까운 선수였거든요.
Sinister
19/10/22 22:13
수정 아이콘
저도요. 후니, skt 양자에게 모두 루즈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19/10/22 21:48
수정 아이콘
이미 까려고 마음먹은 다음 굉장히 단편적인 정보들을 박박 긁어모아보면 한두개는 그럴싸한게 걸리기 마련이죠

전 롤 보면서 수많은 넷을 휩쓸고간 여론중에 가장 어처구니없이 웃겼던게 'SKT T1은 독이 든 성배라서 선수들이
가기 싫어할것이다.'이거였네요
10월9일한글날
19/10/22 22:14
수정 아이콘
오 저도 그게 가장 웃겼는데..
멋대로 규정하는게 어떤 면에선 재밌더라구요. 본인이 프로게이머인데 슼에서 스카웃 온다? 못할까봐 안 갈 순 있어도, 증명하고픈 사람한테는 최고죠..
19/10/23 01:1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그래요.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다리기
19/10/22 21:58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우지 진짜 불쌍하네요. 롤드컵 때 이 팀을 안 만난 경우가... SKT가 롤드컵 못왔을 때 말곤 없다니
VinnyDaddy
19/10/22 22:07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을 제외한 가능한 모든 단계에서 SKT에게 패하고 탈락해 본 경험] 아아...
다리기
19/10/22 22:08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저 때도 겁나 잘했는데... 크흠..
반니스텔루이
19/10/22 22: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예전에 구락스가 진짜 불쌍하고 그랬었는데..
19/10/22 22:40
수정 아이콘
우즤의 rng는 17시즌이 정점이었던 것 같아요
페스티
19/10/22 22:08
수정 아이콘
우승시켜주고 싶었던 팀원들..
19/10/22 22:2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얼마전 skt전에서 후니가 5랩 블라디로 바텀에 텔 탔던게

"뭐하려고 했던" 행동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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