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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11:02
슈퍼팀의 부담감이 컸던것 같네요
물론 항상 높은 레벨에서 놀았지만 결성 시작부터 대놓고 롤드컵 우승을 기대받았던건 KT가 처음이니
19/10/18 11:13
대퍼팀은 18롤드컵 8강보다 17선발전 최종전이 가장 아쉬운 순간이네요. 그때 성과를 냈으면 선수들이 한결 부담을 내려놓고 리스펙트받으며 남은 커리어를 보냈을텐데,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현실은 칼리스타 노밴...
19/10/18 11:13
(수정됨) 게임도 못하고 외출도 못하면 좀 걱정이네요. 푹쉬고 다른 분야더라도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한국 복귀하고 잘할 땐 잘 했지만 이상한 판단을 할 때도 많았는데(대퍼...) 그때는 단순히 부상 공백이라 생각했는데 계속 자신하고 싸우고 있었던 거 같네요. 아마 게임할 때 예민하신 분들은 동감할 거예요. 아주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게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자기 뜻대로 게임이 안 되면 더 스트레스 받고 평소 같은 침착함도 잃게 되고 그렇죠.
19/10/18 11:39
이런 식이면 그 때 킹존 감독이 누구 저격했던가 한 것도 폰이 아닐 듯
안타깝네요 이번 시즌까지 아직도 페진아 폰대관이야? 하고 놀랐었는데
19/10/18 11:52
실력이 초기화되는 느낌이라 하네요 첼린저 실력이었다가 브론즈실력까지 떨어진다고..물론 진짜 브론즈실력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만약 강박증이 완치되면 다시 프로복귀할 생각도 있긴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게 보는것 같네요 지금은 1주일에 한번씩 병원가면서 약 먹고 있다고 합니다.
19/10/18 11:59
참 마음의 병이란 게 정말 무서워요.
폰 선수 힘내서 건강 회복하시고 개인방송이라든지 여러 롤 관련 방송에서 건강하게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10/18 12:03
선수로 복귀하는건 많이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일단 개인방송이라도 가끔 편하게 하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그렇게 안정이라도 조금씩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게 좀 더 개선이 되면 그 재능을 꽃 피울 수 있게 코치나 중계등 다른 곳에 도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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