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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7 16:46:21
Name 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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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231803374
Subject [기타] 요즘의 20대, 30대 청년들의 트렌드.jpg





취업을 했다 :
살인적인 집값 OR 월세, 관리비, 공과금, 생활비로 벌어서 남는게 없음 -> 부모님과 동거로 세이브



취업을 못했다 :
벌이가 없으니 부모님과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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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사연벙
19/10/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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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굳이 독립할이유가없긴해요
Lord Be Goja
19/10/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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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가족시절 생각해보면 최근 몇십년간이 이상했던건지도
꿈은없고놀고싶어
19/10/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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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했는데 직장이 집과 멀다 :
살인적인 집값 OR 월세, 관리비, 공과금, 생활비로 벌어서 남는게 없음 -> 세이브 못함
음란파괴왕
19/10/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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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거 개꿀이죠. 월세 공과금 보험료 등등...
19/10/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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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해서 돈 벌고 있다면 혼자 나가 사는게 훨씬 편하고 즐거울텐데, 돈 아끼려고 같이 살면 대견한거죠.
그렇게 아낀 돈을 즐기는데 쓰기도 하겠지만, 결혼 자금이 되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혜리
19/10/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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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살아도 부모님 용돈을 드리니 그냥 같이 살면서 용돈을 드리면 됩니다.
19/10/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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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로 취업한거 아니면 제 주위도 다 저러더군요. 요즘은 저렇게 돈모아도 결혼적령기에 집사기가 워낙 힘들기 때문에..
하우스
19/10/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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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현명한거죠, 오히려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좀이라도 돈 세이브하면 그만큼 나중에 부모님들 부담도 덜할거고요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윈-윈임
그리고 취업한 자식이 밖에 나가 산다고하면 오히려 서운해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시죠 크크
19/10/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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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면서 용돈겸 집세드리면서 살면 딱히 이상할건 없는.. 출퇴근 가능거린데 굳이 집 구하는것도 이상하잖아요
도들도들
19/10/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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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고도 부모님과 동거하는 사람들 중에 용돈 드리는 사람이 많을까요? 안 드리는 사람이 많을까요?
보통은 드리는 사람들만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되긴 합니다만..
19/10/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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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일찍 안 해서 그런 것도...
졸업하고 1년 직장생활 한 다음 결혼하니 이래저래 서로 쓸데없는 비용 들 일 없고 편한..
19/10/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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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저 물고 태어나면 인생의 출발점이 다르다고들 하는데, 사회 나와보니 (직장이 서울이라는 가정 하에) 서울에서 부모님한테 얹혀살며 직장생활 하는것도 사회생활의 출발점이 다르구나 싶더군요. 같은 월급을 받아도 저축할 수 있는 액수가 비교가 안됩니다...
잉여신 아쿠아
19/10/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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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도 눈치보면서 보기 싫습니다 허허..
고분자
19/10/17 17:00
수정 아이콘
좋지 않습니까
오리너구리
19/10/17 17:06
수정 아이콘
친구들 편하게 못 놀러오는거랑 모텔비 생각하면 그래도 내 집이 최고...
타츠야
19/10/17 17:09
수정 아이콘
독일도 많이 비슷합니다. 대학교 등록금 싸다고 소문났지만 대신에 월세가 올라버려서 집 가까운 대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직장 취업 후, 독립 안 하는 비율도 늘었어요.
prohibit
19/10/17 17:10
수정 아이콘
저것도 직장-집 거리가 가능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9/10/17 17:12
수정 아이콘
자취하는 사람과 집에서 다니는 사람은 2년이면 최소 천만원의 현금자산 차이가 나는데 같이 살 수 있으면 같이 사는 게 낫죠.
19/10/17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열아홉때부터 나와살아서 그런지 돈을 떠나서 그냥 가족들이 다 같이 살던 그때가 그립긴 해요.
지금이야 와이프랑 딸이랑 같이 사니까 좀 덜하긴 했는데 총각때는 심했음.
19/10/17 17: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주변 혼기 지난 노총각 노처녀보면 나이가 먹을수록 부모님하고 의견충돌이 많더라구요. 잔소리 듣기도 싫어지고... 뭐 둥글게 잘 사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19/10/17 17:24
수정 아이콘
직장이나 기타 이유로 강제로 나가야하는 게 아니면
크게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지 않는한 나가는 게 아깝긴합니다

부모님과 함께살면 부모님 생활수준 = 내 생활수준이 되는데
나가살면 그 수준으로 못 살아요 (여유있게 쓰고 저축까지 하면서)
게다가 더 좋은 집도 못 구해, 서울 한복판에서 제대로된 집은 전세나 월세가 터무니없어...
월세 아낀다고 적당한 원룸 살긴 싫고,
내 자금 수준에 맞게 적당히 괜찮은 집 구하려면 외곽으로 나가야하는데,
서울집 놔두고 왜?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저도 독립 고민 많이 하고 있는 시점인데, 자유롭게 살고 싶다가도 위의 이유때문에 접고 무한반복 중
Liverpool_Clid
19/10/17 17:2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결혼할거 아니면
나가서 돈쓰면서 혼자 살지 말고 같이 있자고 하던데
강동원
19/10/17 17:42
수정 아이콘
집 대출금 : 내가 냄
관리비 등 기타 공과금 : 내가 냄
생활비 : 다달이 어머니 드림

제가 좋아서 같이 삽니다.
어머니 사랑해용
별바다
19/10/17 17:51
수정 아이콘
아직 대학생이지만 충분한 금전적 여유가 있더라도 (없을 것 같지만요ㅠ) 엄마랑 같이 살고 싶은데..
그냥 가족이랑 같이 살면 좋잖아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크크크
19/10/17 17:53
수정 아이콘
저처럼 집이 깡촌이면 고등학교 입학때부터 강제독립테크 탑니다 하하
19/10/17 17:54
수정 아이콘
흠 애인있는 사람 기준으로는 모텔을 안갈순 없을테고 그냥 혼자사는게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도 부모님과 같이살 때나 혼자 자취(1000에 60)할때나 지출은 크게 차이안났던것 같습니다. 밖에서 만나면 뭘하든 다 돈이라..
지켜보고있다
19/10/17 18:06
수정 아이콘
성인인데 개인생활 터치 안하는 가풍이면 정말 좋죠... 부모님들 자식들 다 떠나면 허전해하시는분들 있어서
톰슨가젤연탄구이
19/10/17 18:21
수정 아이콘
지하철 역 2개 거리지만 자유를 찾아 나왔습니다.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 집도 낡았지만 자유가 최고...
하우두유두
19/10/17 18:59
수정 아이콘
결혼전 50만원씩 생활비 내면서 살았어요.
전 청소 빨래 설거지 밥 이거 얼마나 꿀메리트입니까
잔소리 옵션만 빼면 저는 만족했어요 흐흐
결혼하고 애 낳으니 내가 다하네요 ㅠㅠ
캐슬히트
19/10/17 18:59
수정 아이콘
사실 근래의 독립에 대한 열정은 나가서 애를 많이 만들라는 국가의 음모였다고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독립했을 때 섹스 많이 해보셨잖아요.
19/10/17 21:40
수정 아이콘
내 섹스 돌려줘요
곤살로문과인
19/10/18 10:36
수정 아이콘
그게 뭐예요?
먹는거예요?
유자농원
19/10/17 22:07
수정 아이콘
집값이겠죠 아무래도.
Capernaum
19/10/17 22:42
수정 아이콘
역시

경제적인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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