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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7 10:02
와... 예전 원룸 살 때 제가 살충제 뿌리는 속도가 1초만 늦었어도...
제 얼굴을 향해 날아오는데 살충제 압력에 밑으로 떨어져서 겨우 살았네요...
19/10/17 10:23
전 슬리퍼로 왕파리 잡았다가 배터지면서 새끼구데기 왕창나오는사태 경험한후론 절대 때려서 벌레 안잡습니다...
진공청소기 킹왕짱.
19/10/17 10:04
제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벌레만 보면 기절초풍을 하는 타입이라 너무 싫네요
며칠전에도 방에 다리 많은 벌레 나와서 진짜 깜짝놀라 죽는줄 알았는데 ㅠㅠ
19/10/17 10:06
아... 진짜 다른 벌레들은 그냥 그런데 유독 커다란 바퀴벌레는 너무 무섭고 징그러워요...
위의 말씀대로 저건 물리로 잡았어야 했는데....
19/10/17 10:35
제가 어렸을때 그렇게 했던 경험이 있는데 애가 뒤집혀서 버둥거리다가 응가를 했었는데 나중에 커서 들어보니 알 이라는 말을 듣고 더 무서워합니다ㅠㅠ 물론 얼굴로 날라와서 맞은 트라우마도 있지만..
19/10/17 12:11
저렇게 큰건 물리적으로 던져서 잡아야합니다 휴지로 손으로 잡기에도 너무 빠르고..
파리채가 있으면 베스트지만 없으면 정말 필요없는 책이라던지... 슬리퍼라던지 암튼 때려서, 던져서 잡은 후 처리해야죠 크크
19/10/17 12:16
바퀴벌레는 살충제보다 헤어 스프레이가 최고입니다. 잘 뿌려놓으면 1미터도 도망 못가요 가다가 굳어버리고 그대로 버리면 됩니다. 헤어 스프레이 강추!
19/10/17 15:59
약으로는 모기도 금방 안죽기 때문에 전기모기채는 필수입니다. 꼭 모기 파리 아니어도 바퀴나 지네에게도 쓸만 합니다. 조금 오래 지지긴 해야하지만 터져서 체액이 바닥 벽지에 붙지 않는 것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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