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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6 21:38:04
Name TWICE쯔위
File #1 wn.jpg (122.0 KB), Download : 51
출처 루리웹
Subject [서브컬쳐]  조커의 성공을 예측하지못한 워너의 큰 실수


https://screenrant.com/joker-movie-costs-profits-split-studios/


조커의 흥행에도 워너가 벌어들일 수익은 의외로 생각보다 크지않을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애초에 워너는 조커가 흥행할것이라 기대하지도 않고 당연히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영화계에 이정도의 논란과 파장을 일으킬지도 몰랐다.
아니 그정도가 아니라 배트맨도 액션도 CG도 없는 거기다 R등급의 조커 영화를 만들겠다고 토드필립스가 의견을 냈을때
워너 수뇌부는 조커가 제작비도 회수하지못할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1년동안 토드필립스가 설득한끝에 제작에 나섰을때 워너는 비교적 저예산인 5천5백만의 제작비와 1억달러미만으로 추정되는
마케팅비를 생으로 날릴것을 두려워하여 브론 스튜디오와 빌리지로드쇼라는 제작사와 공동제작하기로 하였다.
즉 조커가 아무리 흥행에 성공해도 워너는 일부를 어쩌면 3분의 2나 되는 돈을 다른 제작사에게 넘겨야한다.
소문으로 워너 수뇌부는 지금 땅을치고 후회중이라고한다


워너 수뇌부들의 선구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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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mind
19/10/16 21:39
수정 아이콘
어느영화사나 비슷한일들은 다 있을텐데 워너는 유독 많은 느낌..
DC때문에 그런가
고란고란
19/10/16 21:40
수정 아이콘
그냥 리스크를 줄이려고 저런 건데, 무슨 땅을 치고 후회할까요? 영화 한 편만 만들고 마는 회사도 아닌데.
시린비
19/10/16 21:42
수정 아이콘
땅은 안치고 아쉽긴 하지 않을까요.
고란고란
19/10/16 21:45
수정 아이콘
뭐 아쉽긴 하겠죠. 오히려 횡재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마감은 지키자
19/10/16 21:45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이 일을 교훈 삼아(?) 다음에 혼자서 제작했다가 흥행 실패하면 그땐 진짜 역시 워너일 듯...
닭장군
19/10/16 21:50
수정 아이콘
YOU'RE WARNER!
DownTeamisDown
19/10/16 21:51
수정 아이콘
뭐 아쉬울꺼죠 그리고 다먹겠다고 혼자제작해서 말아먹는게 눈에 선한데요
공원소년
19/10/16 21:58
수정 아이콘
워너가 다먹겠다고 혼자 제작했으면 아마 간섭 오지게 해서 개판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뭐 로건이라는 특이 케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이때까지 워너의 행보를 보면요.
아르타니스
19/10/16 22:33
수정 아이콘
로건은 폭스 스튜디오에서 나온 영화고 그 영화도 제작사 2~3개 껴서 공동으로 만든 영화입니다만..
공원소년
19/10/16 21:57
수정 아이콘
역시 워너의 선구안이란...
강미나
19/10/16 22:05
수정 아이콘
워너가 절반이라도 빠졌기에 이런 영화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고물장수
19/10/16 22:4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들의 기대와 관심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19/10/16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출 간섭 안해서 고퀄리티의 영화가 나왔으니 다행이죠. 그리고 작은 기획 영화는 보통 독립스튜디오에 맡기고 메이져는 배급만 합니다. 글로벌 배급만으로로 수익이 알차죠.
19/10/16 23:01
수정 아이콘
배대슈~자살닦이~정의닦이로 이어지는 환장의 조합이 딱 워너의 수준을 말해줍니다. 기대치가 낮아서 투자도 덜하고 건드리지도 않은게 참 다행입니다
풀풀풀
19/10/16 23:12
수정 아이콘
그럼 후속작을 내볼까
이른취침
19/10/16 23:57
수정 아이콘
뭐 공동 투자는 영화판에서 흔하죠. 리스크를 낮추는 가장 기본이기도 하고...
솔로15년차
19/10/17 01:48
수정 아이콘
손해를 각오한 영화가 이득이 났으면 좋을 일이죠.
손해를 각오했다는게 손해를 예상했다는 것도 아니고요. 그럴 거면 접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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