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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4 14:00:28
Name 회색사과
File #1 50AC60D1_07F9_4DF1_82DF_1B2BCEBA1708.jpeg (113.6 KB), Download : 45
출처 튜링어워드시상식
Subject [유머] 군자의 복수 2 (366045 관련)



딥러닝 시대를 여신 힌톤 교수님이....

컴터계의 노벨상이자 필즈상 쯤 되는 튜링어워드 받으러 나와서 하신 발표 내용입니다.
당신 까인 것 뿐만 아니라 비슷한 연구하는 교수들 까인 것까지 다 들고 나오셨어요 크크크크



리뷰어 said: 우리 페이퍼에는 뉴럴넷을 위한 자리가 없습니다.
리뷰어 said: 이 논문은 컴퓨터 비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없습니다.

연구라는 게... 유행하는 토픽을 벗어나면 억셉되기가 너무나 힘들고, 유행하는 토픽을 좇으면 성능을 내기가 너무나 힘들고 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시는 연구자님들 존경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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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STROIKA
19/10/14 14:02
수정 아이콘
멋지군요!
물맛이좋아요
19/10/14 14:16
수정 아이콘
역시 여신님
티모대위
19/10/14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딥러닝도 오랜 시간 외면받다가 최근에 꽃을 피우게 됐죠.
딥러닝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연산 속도 문제가 해결가능해지면서 폭발적으로 힘을 받아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연산기는 기계학습을 구현하기에는 너무 느렸거든요.

저기 나오는 학회들의 논문 대다수가 지금 인공신경망을 다루고 있죠 이제
회색사과
19/10/14 14:21
수정 아이콘
저 당시가 확률/통계적 접근이 한참 유행하던 때인데.. [SVM 이라거나]
지금 SVM 논문 내면 저 얘기 듣기 쉽죠...
티모대위
19/10/14 14:23
수정 아이콘
저도 SVM 구현 했었는데, 당시 코드랑 회로도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크크크
결국 그걸로 논문내기 전에 뉴럴넷의 시대가 도래해서 빛을 못 봤죠..ㅠ
월급루팡의꿈
19/10/14 14:41
수정 아이콘
단순히 비슷한 연구하는게 아니라 저 3명이 튜링어워드 같이 받았습니다.
자신들의 연구가 인정못받는 빡치는 상황때문에 ICLR이라는 학회를 만들었는데 이 학회가 요새 아주 핫하죠.
5막1장
19/10/14 17:12
수정 아이콘
힌튼 교수는 모두에게 외면 받는 뉴럴넷 연구때문에 미국대학에 교수직을 거절당했죠
그래서 간 곳이 변방이라 할수 있는 토론토 대...
요즘은 거기 연구센터 만들려고 왠만한 기업은 다 손뻗치고 있죠
심지어 힌튼교수님은 구글 직원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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