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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3 10:05:44
Name 카루오스
File #1 1013095603551416.jpg (842.5 KB), Download : 57
출처 fmkorea
Link #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968083
Subject [기타] 일본 태풍 피해


바람에 의한 피해보단 어제 비가 어마어마하게와서 침수 피해가 크네요. NHK에 따르면 각지에서 연간 강수량의 30~40%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하루, 이틀 사이에 쏟아졌다고 하니 엄청난 양입니다. 표시된 부분이 침수피해가 큰 지역이라고 합니다.

61jrD01.jpg

열차도 침수되고 비가 참;

비가 얼마나 내렸냐 하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968083

가나가와(神奈川)현의 인기 온천 관광지인 하코네(箱根)정에는 이날 새벽까지 48시간 동안 1001㎜의 폭우가 쏟아졌다. 같은 시간 강수량은 시즈오카(靜岡)현 이즈(伊豆)시 이치야마(市山) 760㎜, 사이타마(埼玉)현 지치부(秩父)시 우라야마(浦山) 687㎜, 도쿄 히노하라(檜原) 649㎜에 달했다. 또 미야기(宮城)현 마루모리마치(丸森町) 힛포(筆甫)에 24시간 동안 587.5㎜, 폐로 중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 가까운 후쿠시마현 가와우치무라(川內村) 441㎜, 이와테(岩手)현 후다이무라(普代村) 413㎜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들 지역은 모두 기상청의 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그로 인해
13일 NHK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전날 저녁 일본 열도에 상륙한 뒤 폭우와 강풍을 쏟아내 이날 오전 7시 현재 사망자 4명, 행방불명자 17명이 발생했다. 부상자는 10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태풍은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쯤 태풍이 소멸해 온대성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하니 더 이상 피해는 생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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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데온배틀마스터
19/10/13 10:07
수정 아이콘
지금이 그나마 가을인게..여름이었으면 온갖 병충해와 위생 문제가 2차 피해를 어마어마하게 확산시켰을 거 같은데
직장안다녀!
19/10/13 10:07
수정 아이콘
자연 앞에서는 아직도 막막하네요...
19/10/13 10:14
수정 아이콘
와 1층에 물 가득차서 2층에 있는 거 진짜 무섭겠네요
월급네티
19/10/13 10:18
수정 아이콘
일본은 자연재해가 한번 크게 오면 정신 못차릴 정도로 오는 군요.
우리나라도 올해 힘들었는데 저거 보니 숙연해질정도
19/10/13 10: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19/10/13 10:38
수정 아이콘
태풍이 싫어하는 나라에 살아서 어찌나 다행인지
블레싱
19/10/13 10:41
수정 아이콘
맨날 단군 스타팅 포인트 농담했었는데 잘피한거군요
다람쥐룰루
19/10/13 12:36
수정 아이콘
단군 스타팅은 압록강보다 북쪽 아닌가요 크크크
친절겸손미소
19/10/13 10:43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는 안전하다고 해줘....
고분자
19/10/13 10:47
수정 아이콘
지대가 낮은건가... 무섭군요
킥킥킥이나
19/10/13 10:47
수정 아이콘
문제는 방사능 흙들이 다 쓸려내려갔을거라는게.....
쌍테아린
19/10/13 11:0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러면 저 물에 전류 안 흐르나요?? 전봇대나 이런거 때문에.. 닿으면 감전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상 문과입니다.
DownTeamisDown
19/10/13 11:27
수정 아이콘
안전장치가 작동한다면 자동으로 차단될겁니다.
순간적으로 전류량이 늘어나는것이 감당이 안될꺼라서요
이게 웅덩이같은데 조금 흐르는것도 아니고 아예 물바다가 된 수준이라 누전차단기 비슷한 역할을 하는게 작동 안하면 더 문제죠
금주전사
19/10/13 12:31
수정 아이콘
변전소에 해당 선로에서 기준치 이상의 전류가 흐르면 그걸 계측해서 전류를 차단하도록 하죠..
19/10/13 11:45
수정 아이콘
강수량 1m 드드드
Rorschach
19/10/13 12:11
수정 아이콘
저거 복구가 빨리 되려나요. 다음 일요일에 요코하마 출장 있는데....
오래된낚시터
19/10/13 12:28
수정 아이콘
그냥 전동차도 아니고 신칸센이 작살났네요
19/10/13 12:37
수정 아이콘
그저 냉돔 만만세네요 덜덜
지수야꽃길만걷자
19/10/13 13:18
수정 아이콘
구호물자 이야기 나올 법한데..이시국이라 모굼운동 구호물자 이야기는 안나오려나요...
19/10/13 13:47
수정 아이콘
도시를 하루 멈추다시피해서 도쿄 등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는데, 지방은 엄청난 강수량에 속수무책이었네요.
별빛 봄
19/10/13 14:03
수정 아이콘
동남아는 기후가 안좋아서 선진국이 못되었다는 주장도 있던데 그 주장이 맞다면 일본은 어떻게 발전한건지... 저렇게 해마다 태풍에 지진이 시달리는데;;
19/10/13 16:23
수정 아이콘
한국전쟁, 베트남전쟁때 군수물자 지원으로 엄청나게 큰게 컸죠.
솔로15년차
19/10/13 16:34
수정 아이콘
동남아도 태풍에 시달리죠. 대만같은 경우는 우리나 일본보다 더.
동아시아가 힘이 상당히 컸는데 유럽과 비교해서 기술격차가 크게 벌어진 시점에 일본이 먼저 그 기술을 받아들이게 된 부분이 우선 가장 컸고,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 위한 영국의 지원도 있었고, 한국전쟁에서 미국의 병참기지로서 역할한 것도 있었죠.
비슷한 예로 많은 인구와 생산성을 가졌는데 높은 기술이 부여된 예가 미국과 러시아죠. 물량승부 보는 애들이 테크트리도 높은 상황.
데릴로렌츠
19/10/14 02:26
수정 아이콘
저 기차 살릴 수 있나요? 괜시리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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