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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3 11:07
뭔가 그래서 부자들이 점점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들을 만나면, 그 유전이 이어지고...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연예인의 자식들이 연예인하게 되는 것도 이해가더라고요.
19/10/03 11:26
인간의 거의 모든 것은 유전자가 결정하죠
90~120범위인지 30~50범위인지는 유전자가 결정해주는거고, 그 범위 안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가 후천적인 영향인거죠.
19/10/03 14:52
후천적인 것도 선천적인 본인 성향이 영향을 끼치죠. 막말로 천성적으로 이타적이고 사교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다면 후천적인 영향 중에 긍정적인 효과가 증폭될 겁니다
19/10/03 12:21
유전자가 많은 걸 결정하는 건 맞는데 환경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유전자가 다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유전자가 좋은 사람은 환경이 좋은 집안에서 태어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겠죠.
19/10/03 14:21
유전이라는게 최소치와 최대치를 결정해주는 거고, 노력이란 건 그 안에서 최대한 최대치에 가깝게하는거죠.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의 비교야 당연히 서로간에 최소치와 최대치의 범위가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에 노력이 크게 좌우하지만, 상위로 갈수록 유전의 역할이 커지죠. 사실 평범한 사람으로 섞여 있는 사람들 중에는 꽤나 상위의 유전자를 받았음에도 노력하지 않아서 평범의 범주에 있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이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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