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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2 15:32
이게 다른 의미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도전하고 싶은 배역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서.
'조커'라는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도 나오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빌런인 캐릭터가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건 해당 업계가 기뻐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19/10/02 15:33
(수정됨) 제가 외국 영화관련 컨텐츠를 많이 보는건 아니지만 보는것들마다 지레드 레토 조커는 영화를 망친 한 축이고 평이 별로인데 이상하게 한국 웹에서는 평이 꽤 좋네요
19/10/02 15:46
잭 니콜슨, 히스 레저, 호아킨 피닉스 모두 각각 다른 방향으로 극한의 연기를 보여줬죠.
셋 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연기력인 것도 맞고, 조커라는 배역의 포텐이 워낙 크기도 합니다 이렇게 입체적으로 해석 가능하면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는 배역이 또 없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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