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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1 21:56
이 케이스는 뭐라 하기 힘든게...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였다면 뭐 문제가 있지만
애가 매운걸 너무 잘 먹어서 신기해서 찍었다... 면 또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라서요...
19/10/01 22:01
불닭볶음면 정도면 애기가 좋아하고 잘 먹는다고 넘어갈 수준이 아니지 않나요..
조카가 잘 먹는다면서 술을 자꾸 주던 고모가 생각나네요.
19/10/01 22:36
잘 먹어도 말려야죠. 외국 특저 국가들에선 이런 류의 영상을 아이들의 '노동'으로 보고 근본적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놀랐습니다.
19/10/01 22:39
애가 잘 먹어도 이건 이해가.. 저도 불닭 정도는 별로 안 맵지만 먹으면 속 버리고 다음 날 화장실에서 고생 하는데요.. 쟤가 불닭 먹고 안 매워도 그런 후유증은 어린 만큼 훨씬 강하게 겪을걸요.
19/10/02 00:03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 계신데...
아이들은 나쁜 습관이 어떤 부작용으로 이어지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실제 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도 말이죠. 이런 부분은 좀 과할 정도로 부모가 신경써서 캐치하고 나쁜 습관 반복하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냥 아이가 괜찮다고 해서 나쁜 습관을 그냥 두는건 위험해요. 당장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그 부작용을 감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
19/10/02 00:48
저도 아이가 잘 먹는다고 해도 저게 몸에 좋은 음식이 아닌데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맛있게 잘 먹지만 다음 날 후폭풍이 있기도 한데요. 그것조차 없으신 정말 잘 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나이엔 캡사이신 면역으로 태어나지 않는 이상은...
19/10/02 01:19
애가 잘먹는다는 전제하에
세상에 이런일이 에서 어린애 나와서 특이한 음식 잘먹는거 찍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겠죠 공중파에서 찍어 방송하나 개인이 찍어 방송하나의 차이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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