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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30 20:10
이런 무기들을 굴리는데 가장 중요한 벽중 하나가 바로 "운영비용"이죠. 뭐 사는거야 상관없지만 차후에 운영하는 비용, 그러니까 항모 돌리는데 쓰는 유류비, 거기에 여기에 들어갈 함재기, 조기경보기, 고정익기의 운영비용, 거기다 항모만 땔랑 움직일수가 없으니 구축함, 프리깃함, 호위 잠수함 등등...우리나라가 항모 자체를 건조할 능력이 없는게 아니죠. 운영비용이 너무 막대해서...당장 조기경보기 시스템도 우리나라가 갖고 싶었지만 운영비용때문에 침만 삼키다가 최근에야 도입했죠.
항상 전쟁은 머릿수로 하는게 아니라 "돈"으로 하는거라는걸 느끼네요.
19/10/01 00:25
정치적 견제하기에는 워낙에 한국이 무기 시장 큰손 중 하나라.....
제가 기억하기에도 공증급유기, 조기경보기 무인정찰기 시스템은 우리나라가 군침만 흘렸지 운영비용 문제가 카서 못굴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들이 다 정밀기기들이라서 운영 비용을 상당히 많이 먹어치우는 녀석이라서 일단 사더라도 운영비용이 그만큼 들다보니 당장 쓸수는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좀 큰차 샀다가 유류비를 비롯한 유지비 때문에 허덕이시는 분들 있죠? 항모 같은 무기도 비슷한 겁니다.
19/09/30 20:28
클레망소 건조때 석면이 700톤~1000톤 정도 쓰였다고 나무위키에 나와 있네요...쳐다도 안보는게 나을듯...
19/09/30 20:41
어차피 구입해봐야 지금은 의미없는 함종이라...
예를 들자면 만원에 586 펜티엄 컴퓨터 구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봐야 도움도 안되는데 돌리는 건 빡세서 그냥 안사는 게 이득이죠.
19/09/30 20:43
보통 외국에서 함을 사올 때는 함장 이하 기술직 승무원들이 가서 인수인계 받고 직접 몰아서 오는 게 관례라 택포는 아닙니다 크크
유류비 지원해주면 그게 택포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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