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9/30 19:11:22
Name 홍승식
출처 텀블벅
Subject [서브컬쳐] 달빛천사 OST 펀딩 7억에 2만명 돌파 (Q&A) - 9억 돌파 (수정됨)
3Of2Wup.png
https://www.tumblbug.com/yongshin

28일에 3억 돌파(https://pgr21.com/humor/364514), 29일에 5억 돌파(https://pgr21.com/humor/364623)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또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2억이 넘게 모였습니다.
후원에 참여한 사람도 2만명이 넘었구요.

아이돌 초동 못지 않은 화력이네요.
이 어마어마한 화력에 주최측에서 긴급하게 Q&A를 올렸습니다.

g9sXjas.png
oOuF4Cd.png
wYUOxE1.png
EYu9XP8.png
VIWop0w.png
L4qNBk4.png
8FSP9Ld.png

돈이 많이 모여서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하는군요.
지금 기세로는 10억도 가뿐히 넘길거 같은데 원작자인 타네무라 아리나 여사에게 패키지 디자인 요청해도 되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다...
19/09/30 19:14
수정 아이콘
저는 저 애니를 몰라서 처음에 세일러문 OST인가 생각을....
다시 생각해 보니 그건 달빛전설이더라고요.
19/09/30 19:22
수정 아이콘
아앗 세대차이가..
비오는풍경
19/09/30 19:14
수정 아이콘
상상 이상이네요
신선미 Faker
19/09/30 19:1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투니버스측에 요청해서 앨범 맞춰서 달빛천사 재방영도 가능할거 같은데요...
19/09/30 19:16
수정 아이콘
후원자 적다가 끝날판이네
퀸세정
19/09/30 19:17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3.5 부기영화인가요?? 부기영화면 BGM으로 가야하나.. 3.5BGM
빠독이
19/09/30 19:18
수정 아이콘
이터널 스노우랑 스마일이 없다니
눈물고기
19/09/30 19:20
수정 아이콘
이터널 스노우랑 러브 크로니클 2곡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저게 안들어있어서 좀 고민되네요...

아 잘보니 러브크로니클은 들어가나보네요
초짜장
19/09/30 19:20
수정 아이콘
10억찍으면 작명소도 하겠죠?
킹치만
19/09/30 19:27
수정 아이콘
거의 30분에 2천만원씩 모이는데, 이 기세면 오늘 자정 안에 8억 가뿐하게 찍고 내일 10억 달성할것 같아요 덜덜
류지나
19/09/30 19:28
수정 아이콘
갓드래곤님 많이 좋아했는데 이후 행적이 쵸큼... 그래서 펀딩 참여 안한...
19/09/30 19:59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목소리만 들으려고요 크크 돌발행동 많이하긴 했는데..
김첼시
19/09/30 19:34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저 성우분 인기가많은 건가요 아님 저 작품이 골수팬이 그만큼 많은 작품인가요? 달빠어쩌구 많이 들어본거같은데 그건가.
독수리의습격
19/09/30 19:38
수정 아이콘
그 달빠하고는 다른 거고요. 보통 타입문(Fate나 공의 경계) 작품 광팬들을 달빠라고 합니다.
달빛천사(원제 : 만월을 찾아서)가 15년 전 투니버스에서 방영됐던 작품들인데, 당시에 학생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았고 심지어 본토에서보다 인기가 더 많아서 일본에서도 놀랐다고 하죠. 재방은 수도 없이 했고, iTV에서 투니판권 재판매 한걸 사서 방영한 적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학생들이 지금 커서 돈 벌기 시작하고 저렇게 다시 펀딩하는거죠.

저 성우분 노래는 잘 합니다. 원래 강변가요제 출신이라.
홍승식
19/09/30 19:38
수정 아이콘
세일러문 - 카드캡터체리의 후계자 격인 만화라고 봐도 될 정도일 겁니다.
야부리 나코
19/09/30 19:40
수정 아이콘
그냥 추억을 사는 거죠 크크
방과후티타임
19/09/30 19:49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성우가 아이돌처럼 소비되는 문화가 있었는데(특히 음악적으로....하야시바라 메구미나 미즈키 나나 같이...)
투니버스 전성기에 이 작품 하면서 한국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었었는지, 노래가 되는 이용신성우를 주인공으로 전격발탁하고, 노래에 신경을 엄청 많이 썼습니다.
그게 성공적이었고, 바로 이용신성우가 엄청 혹사당했죠....

여튼 당시 투니버스세대에게 향수를 일으키는 작품이예요.
cienbuss
19/09/30 19:59
수정 아이콘
작품도 인기 많았고. 성우분도 인기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SNS 하면서 정치적 발언이나 페미발언 하면서 약간 꺾인 것 같더군요.
카바라스
19/09/30 20:28
수정 아이콘
성우분 인기가 많긴하죠. 한국성우 최초 콘서트도 해보신분이니
괄하이드
19/09/30 19:41
수정 아이콘
80년대 중반생은 잘 모르는게 정상인거 맞나요...? 뭔가 시대를 살짝 빗겨난것같은데... ㅠ
홍승식
19/09/30 19:42
수정 아이콘
80년대 중반생 남자였다면 이 만화가 한창 TV에서 나올 때 군대에 있지 않았을 까요?
2004년부터 방영이었거든요.
19/09/30 19:43
수정 아이콘
네.... 달빛천사가 2000년대 초중반(다시 말하자면 어린이채널이 되기 전 종합만화 채널 시절)에 투니버스에서 뜬 거라 시대가 조금 어긋날 겁니다.
독수리의습격
19/09/30 19:56
수정 아이콘
저게 2004년 방영이라......90년대 초중반생은 되어야 할겁니다.
괄하이드
19/09/30 20:06
수정 아이콘
않이 그럼 피지알 아재분들 대부분 모르셔야할것같은데 왜케 많이들 아시는건지... 04년이면 다들 만화 말고 스타리그 3연벙 보고계셨잖아요... 크크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19/09/30 20:18
수정 아이콘
83년생이고 04년에 군에 있었는데 잘 압니다...
19/09/30 20:46
수정 아이콘
그냥 나이를 떠나서 관심이 있냐 없냐의 문제죠 크크크
19/09/30 19:5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거하고 남는 비용은 본인이 갖는건가요?
19/09/30 20:11
수정 아이콘
결국 남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존보다 불륨을 늘린다고 나와 있죠.
19/09/30 20:10
수정 아이콘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나왔는데, 사실 저는 그 때보다도 조금 더 늦게 접했던 편이죠.
당시 투니버스가 가장 황금기였을 시절이기도 했고.. 달빛천사는 진짜 음악이 살린 애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죠.
눈물고기
19/09/30 20:11
수정 아이콘
다다다1,2기 - 달빛천사 - 케로로1기
까지의 계보가 제 인생 투니버스 전성기였습니다..그립네요 ㅠㅠ
19/09/30 20:12
수정 아이콘
와 저랑 같네요.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 투니버스만 열심히 보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온게임넷과 MBCGAME도 같이...)
라크라이
19/09/30 20:18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니 전영호 씨 Butter-Fly도 펀딩으로 풀버전 듣고 싶네요
올해 장범준 콘서트에서 짤막하게 부른 영상을 봤는데 여전하시던데
19/09/30 20:5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1cMKPc3Yors
(한글판)

https://www.youtube.com/watch?v=i7Pi6F_3MC8
(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lU3HzyHJDQs
(뱅드림 Afterglow 커버곡)

달빛천사는 특성상 삽입곡이 많았다는게, 디지몬과는 달라서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19/09/30 20:24
수정 아이콘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이 꼬꼬마에겐 진짜 즐거웠던 격동의 시기였죠. 동네에서 숨바꼭질하면서 놀고 있는데 어느 시점부터 컴퓨터 게임이 급속도로 보급되고 일본문화 개방이 이루어져서 투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쏟아지고...
하하맨
19/09/30 20:29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네요
홍승식
19/09/30 20:56
수정 아이콘
7억 글 올리고 2시간도 안 지났는데 8억 돌파 덜덜덜
홍승식
19/09/30 23:27
수정 아이콘
라고 했는데 역시 2시간도 안지나 9억 돌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4826 [유머] 잘못된 번아웃 증후군 정의 [34] 블랙번 록11684 19/10/01 11684
364825 [LOL] 큐베 유튜브가 열렸습니다. [12] 오리아나8180 19/10/01 8180
364824 [동물&귀욤] 물아일체 [1] 가난5120 19/10/01 5120
364823 [게임] 운게임....... [4] 니나노나6128 19/10/01 6128
364822 [LOL] 깨달음을 얻은 브론트 티어 [22] 내일은해가뜬다8448 19/10/01 8448
364821 [유머] 벤틀리 튜닝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8895 19/10/01 8895
364820 [유머] 고전)맛을 아는 누나 [30] 파랑파랑10504 19/10/01 10504
364819 [LOL] 이분이 RNG탑솔이면 4강권쌉가능할듯 [8] Rated6782 19/10/01 6782
364818 [동물&귀욤] 뱀 쉽게 잡는 방법 [2] 미캉6693 19/10/01 6693
364817 [유머] 대학원에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18] 노르트롬11362 19/10/01 11362
364816 [기타] 위험한 연기 [5] 미캉7388 19/10/01 7388
364815 [유머]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나쁜것만 빨리 배우냐 [7] swear8858 19/10/01 8858
364814 [LOL] Rng탑 한국 솔랭전적.jpg [36] 스톤에이지8044 19/10/01 8044
364813 [유머] [약혐] 요즘 유행하는 저금통 [11] 미캉9339 19/10/01 9339
364812 [유머] 어르신들이 하던 놀이 [17] 길갈7379 19/10/01 7379
364811 [기타] 분노가 느껴지는 아파트 계단 경고문 [21] swear9853 19/10/01 9853
364810 [기타] 세계미남대회 전통의상부문 [57] 소야테10718 19/10/01 10718
364809 [유머] 브렉시트 근황 [3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698 19/10/01 11698
364808 [동물&귀욤] 아깽이들 때문에 어리둥절한 댕댕이 [6] 검은우산7155 19/10/01 7155
364807 [유머] 수학문제 수준 [18] 파랑파랑8524 19/10/01 8524
364806 [기타] 일본 여자와 결혼한 남자의 솔직 후기 [50] swear15567 19/10/01 15567
364805 [LOL] 이번 롤드컵에 이변이 일어날수밖에 없는 이유 [12] Leeka6991 19/10/01 6991
364803 [기타] 글로벌 미남대회 1등한국인 [20] 가난10826 19/10/01 108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