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주의와 획일주의는 이제 타파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때리는 쪽이기보단 상하좌우로 얻어맞는 쪽이었던

한국인의 비애, 정많고 모질지 못한 국민성등이 질펀한 욕 한바탕의

해학으로 풀어져 나와 갈등완화의 매개 역활을 하고 있음은

사근사근,굽십굽신 하다가 한번 수 틀리면 사시미 들고 덤비는

일본인의 잔악함과 대비되는 우리네 정겨운 살이꼴(人生) 인것입니다.

근자에 사회갈등이 점점 첨예화되고 그 분출도 분신,할복,화염병

투척등 과격화 되는 것도 알고보면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담긴

욕설들이 공론의 장으로 나오지 못하는 있음에도 그 한 이유가 있다고

보여지는군요.

하루 빨리 욕설에 대한 금기를 해체하고 다음과 같은 헤드라인이

신문 일면을 장식하는 날이 와야 할것입니다.


노대통령,최병렬대표에 '씹`세끼' 호칭


"그 씨방새 한달내로 하야시킬것" 최대표 화답


민노총 단병호 위원장 기자회견 "개세들아 우리 파업한다"




다른건 별로 공감가지 않았음. 국문학 박사학위를 가진 인간, 스타 가르쳐 주다가 밥얻어 먹을때마다 들은것이 욕의 기원이었고, 또한 황봉알님의 '우리욕 기행' 을 본 사람이라면야...

그러나 마지막 대사에...-_-;; 그냥, 죽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