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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8 15:23:55
Name 라이츄백만볼트
File #1 신미대사.jpeg (33.7 KB), Download : 32
출처 구글링
Subject [유머] 역사왜곡영화로 인한 최고의 피해자.jpg


예전에 한창 이 이슈로 시끄럽다가,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오늘 떠올라서 흥행 얼마나 됬나 살펴보니...

역시 뭐 어마어마하게 말아잡쉈네요.



이 영화로 돈날리고 커리어 말아잡순 관련 회사, 감독, 배우 등이야 자업자득이니 그러려니 하고 킹종대왕님이야
우리 모두가 진실을 빤히 아니까 문제 없습니다만...


괜히 이 스님은 좀 안타깝긴 하더군요 크크크크. 논란 때문에 이런저런 글들 읽어보니, 충분히 한글 보급에 기여한 위인 정도는 되는 분인데
영화에서 오바를 떨면서 사실상 세종대왕의 최순실로 만들려다가 불교 적폐론(...)하면 나오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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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다면
19/09/28 15:25
수정 아이콘
천하의 그 킹세종에게 나라운영 똑바로 하라고 일갈한 스님으로 남게 생김
랜슬롯
19/09/28 15:30
수정 아이콘
왕노릇이나 똑바로 하란말입니다 라는 짤방은 잊혀지지가 않긴합니다.
시린비
19/09/28 15:3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불교칼럼같은데선 한글창제자 취급하던것같은데..
19/09/28 15:32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이야기했던게 교계에서도 안받아주는 의견인것같은데 너무 나갔죠..
우리나라에서 몇안되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의 사람을 건들였으니..
19/09/28 15: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위인 1위의 세종대왕님과
원탑 배우 송강호의 시너지를 이렇게 말아먹을 수가 있냐..

내가 투자자였으면,
송강호가 세종대왕 역할을 맡아 한글 창제의 비밀을 풉니다!
라는 설명만 듣고 이건 망할 수가 없다! 라며 올인했을듯(...)
cluefake
19/09/28 15:37
수정 아이콘
감독이 진짜로 믿는게 아니고 에이~영화잖아~ 스탠스였으면 조롱은 안 당했을건데.
근데 진짜로 믿은 게 원인이라 이런 망한 결과물이 나온 것도 같습니다. 그런 설을 믿을 정도면 고증이나 개연성 등등 챙길리도 없고.
톰슨가젤연탄구이
19/09/28 15:37
수정 아이콘
역사 왜곡 하는거보면 불교가 개신교처럼 못해먹은거지, 비슷한 수준이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영화같습니다.
꿀꿀꾸잉
19/09/28 15:44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입을 털지만 않았어도 그럭저럭 봤을텐데
율곡이이
19/09/28 15:59
수정 아이콘
이것때문에 문화공양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불교 언론사나 불교에서 문화공양으로 단체관람 엄청 했는데도 안된거보면...;;
미카엘
19/09/28 16:02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입을 털어 준 덕분에 거르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반찬
19/09/28 16:17
수정 아이콘
???: 먼 미래에 제가 미소녀로 나오는 애니가 나와서...
거기에 그게 원래 야겜 주인공이라는 것도 좀...
19/09/28 16:30
수정 아이콘
페이트가 유명해서 그렇지 아서왕 전설은 원래부터 판타지. 나랏말싸미와 비교하기엔 섭섭하죠.
그 이전부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던 주제라 크크크
미야자키 사쿠라
19/09/28 16:25
수정 아이콘
제목이 생각이 안날 정도로 훅 가버렸네요...; 5분 생각해서 신미대사까지는 기억을 했습니다만 제목이 아직도...
지나가던개
19/09/28 16:43
수정 아이콘
명량에서도 이순신장군 밑 수하 한명의 왜곡된 장면 때문에 해당 수하의 후손들이 소송한다는 내용을 봤던거 같은데
19/09/28 18:37
수정 아이콘
배설일걸요. 원래도 좋은 이미지는 아니긴 했는데 영화에선 거의 반란주동자 수준으로 묘사됬거든요
MicroStation
19/09/28 19: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역사를 소재로한 가상 스토리의 영화라고 했으면 송강호 이름빨로만으로 손익분기 걱정은 안 했을건데요. 감독이 머리 잘 못 썼죠,
10년째도피중
19/09/29 00:14
수정 아이콘
예고편과 홍보를 잘못한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뭍어갈 수도 있었다는 소리죠.
질게만쓰는사람
19/09/29 02:3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부기영화 이번화에 올라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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