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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8 11:42
이런거 너무 재밌을거같아요
상병때 사단본부가서 군에서 만들었었는지 모르겠는 여튼 전쟁 시뮬레이션 pc게임 대회해서 포상휴가 받은 그 조악한 게임으로도 행복했는데 흐흐...
19/09/28 12:20
맞아요 크크
저때가 2011년 여름이었는데.. 마침 중대에서 사회에서 스타좀 해본사람 워게임시켜준다해서 지원했는데 왜 스타해본사람을 뽑은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완전 다른게임이라.. 굳이 비슷한겜을 따지자면 삼국지5나 하츠오브아이언 같은 게임에서 딱 전쟁시스템만 있는 게임같았어요
19/09/28 12:24
저도 그거해봤었는데 중대에서 스타제일 잘하는 사람과 중대통신병 둘이갔는데 스타잘하는 사람이 저였고 중대통신병도 알동기에 데리고 간 간부는 친한간부라일주일정도 꿀빨았던 기억이...크크
19/09/28 12:27
진짜 조잡한 게임이었는데 일과안함+자유시간많음+허접해도 어쨌든 게임이긴함 이어서 개꿀이었어요 진짜 크크
거기에 난 놀다온거같은데 위에선 고생했다고 포상휴가도 주니... 저도 중대장+병사는 저포함3명 갔는데 누구랑 갔지 ㅠㅠ 10년도 안됐는데 벌써 다까먹음...
19/09/28 12:29
맞아요 제 기억엔 약간 삼국지느낌?이였는데 다른중대는 막 연습하고 가고 그랬는데 저희는 가서 처음 봤거든요 그래서인지 간부들도 크게 신경안쓰고 해서 음료수나 먹고 담배만 엄청 피웠던 기억이 남네요 크크
19/09/28 13:36
생각보다 재밌고, 생각보다 몰입됩니다. 크크.. 제가 나온 사단이 항상 상위무대에 나오다보니 (우승은 한번도 못...) 이상하게 응원하게 되는 크크
그리고 올해가 윤대훈 병장의 마지막 군버워치겠네요. (내년에도 나온다면 민간인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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