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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7 23:01
에바 노래 2절까지 다 외우고 에스카플로네 오프닝 엔딩곡 다 줄줄 외울 때가 있었는데. 노래 너무 좋음.
이 노래 중간 기타 리프도 좋고
19/09/27 23:06
저 시대 애니 오프닝엔딩 커플링 이미지송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았죠...에바를 안봐서 유명한 탓에 들었었는데 좋아했던 곡이네요 흐흐
19/09/27 23:19
그냥 솔직히 처음 들었을때부터 귀에 쏙쏙 박혔어요.
까놓고 말해 지금까지 역대 일본 애니송 통틀어 말해도 탑3 안에 들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에바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 노래는 뭐... 폄하하기 힘드네요.
19/09/27 23:32
노래도 좋고 오프닝 편집도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얼마전 넷플릭스로 다시 보는데 보통 오프닝을 스킵하는 편인데 에반게라온 오프닝은 잘 챙겨봤네요.
19/09/27 23:39
일본 애니송 투표하면 언제나 1등하는 그 노래.
저게 와.. 제 중딩때 나온 만화니 그 당시로선 노래가 진짜 센세이션했을 거에요. 귀에 잘 들어오고 외우기 쉽고 간략하고..
19/09/27 23:47
들으면서 처지는가? NO 빠르면서 힘도 있음
너무 밝은가? 그것도 NO 약간 슬프거나 서정적인 느낌 거기다 가사가 어렵지도 않지 가사내용이 애니랑 상관도 있지.. 엄청 잘 만들었죠.
19/09/28 00:05
처음 들었을 때는 로봇물 애니치고 오프닝이 슬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 보고 난 뒤에 오프닝이 내용에 비해 밝고 경쾌한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요. 중간에 아스카와 함께 싸울 때까지만해도 작중 분위기 자체는 흔한 로봇물과 다르지 않았다고 봐요.
19/09/28 02:50
신기한게, 애니로 보면 다 이쁘고 잘생겼는데 막상 현실에 저런 코, 턱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엄청 이상하겠죠?? 일본 애니를 많이 봐서 익숙해져서 그런가 왜 그림으로 보면 저런 코나 턱이 크게 거부감이 없을까요?
19/09/28 10:12
작사가에게만 1년에 1억엔(대략 10억원)이 나온다는 전설의 그곡.
(누군가 일본 노래방에서 이노래를 한번 선택하면 작사가에게 2~3엔이 떨어진다고 함) 작사가는 대충 이러이러한 스토리다하고 듣고 그당시 완성된 1화정도만 보고 두어시간만에 만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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