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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7 20:47
루크 찐따만들어놓고 후속작 제목 스카이워커뽑아서 정신 차렸나 했더니...
진짜 요즘 스타워즈는 자자빙크스 따위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19/09/27 20:51
아니 도대체 이 친구가 무슨 공을 세웠길래 승진을 하지? 하고 나무위키를 보니까
로즈 티코는 저항군 폭격기용으로 탐지 방해 장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는데, 이 장치는 드로이드 뇌를 이용해 우주선에서 방출되는 각종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감추는 것이었다. 이 장치가 상당히 효과를 보자 아밀린 홀도 해군중장은 저항군 함대의 모든 함선에 이 탐지 방해 장치를 설치하라고 명하고, 이는 이후 저항군이 기함 라더스를 버리고 U-55 화물선을 타고 도주할 때 도움이 되었다. 라고 되어있네요. 영화를 보는 동안 제 마음상태가 너무 혼파망이라서 저런 부분이 기억에서 삭제되었었나봅니다. 뭐 영화 내적으로는 승진할만 하긴 하네요.
19/09/27 21:07
저도 로즈 티코는 한 일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렇게 중요한 일을 했는데 기억에 하나도 안남게 만드는 영화감독의 능력이란...
19/09/27 20:55
일단 알겠는데, 왤케 팬보이들한테 시비거는 느낌이 들죠? 니들이 떠들면 뭐? 하면서 비중 올려주는것처럼.
뭐 어짜피 라제 이후로 스타워즈 프렌차이즈는 믿거라 상관은 없지만요.
19/09/27 21:07
떡밥의 쌍제이에게 낚이셨군요. 깨어난포스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아나킨의 라이트 세이버는 결국 '응 아무것도 아냐' 였잖습니까!
19/09/27 22:13
여기 라제팬들도 있는거 알지만 저는 워낙 불호라 차라리 자자빙크스가 시스로 각성해서 우주 멸망시키는 결말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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