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9/27 20:17:28
Name 물맛이좋아요
출처 나무위키
Subject [기타] 구파일방의 충격적인 진실.
구파일방은 1958년 대만의 무협작가 와룡생의 "비연경룡"에서 처음 등장하는 개념이다.

비연경룡에서의 일방은 천룡방으로 비연경룡은 일방인 천룡방과 나머지 구파와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즉 처음의 일방은 개방이 아니었고 구파와 일방은 같은 정파의 연합이 아닌 서로 적대적인 관계이었다.

두둥..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19/09/27 20:19
수정 아이콘
개방 적이네요.
이호철
19/09/27 20:20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도 사실상 D&D 수류탄급에
국내 판타지에서도 초창기에는 아프나이델이 땀뻘뻘 흘리면서 쓰던 마법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평타1만도 못하죠.
19/09/27 20:24
수정 아이콘
클래식 시절에는 고레벨 마법사 파이어볼 한방이면 다 죽는...
Lord Be Goja
19/09/27 20:27
수정 아이콘
드군정도까지 와우 진지하게 햇었는데 그쯤가면 화염구는 커녕 불작도 평범한 공격수단 느낌이더군요.
19/09/27 20:43
수정 아이콘
그 클래식이 아닙니다 크크크크크크
Lord Be Goja
19/09/27 20:53
수정 아이콘
아 dnd면 3.5판에서는 파이어볼에 계수제한이 있더군요
ADnD는 고등학교때 TRPG좋아하던 친구가 시켜줘서 해봤는데 잘 모르고 해서 고레벨 플레이는 해보지도 못했어요..
이호철
19/09/27 21:26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은 10d6(10레벨) 제한,
그 상위 마법에는 제한이 없는식이죠. 뒤에 다이스가 늘어나기도 합니다만.
19/09/27 20:46
수정 아이콘
D&D 클래식 얘기에요... 뭐 D&D 클래식도 이모탈 셋이라는 전 구경 못해본 요상한 물건이 있다고 합니다만...
강미나
19/09/28 10:5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D/R 초창기의 아프나이델이 허접인 것도 있어서. 퓨처워커에서는 스펠도 없이 반사적으로 나가죠 크크크크
라이츄백만볼트
19/09/27 20:21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이야기지만, 카카오페이지 무협지 돌아다니다보면 소위 9파 1방을 작가가 마음대로 설정하고 대립구도로 두는 경우도 제법 많은데(이런 때는 애초에 9파가 아니라 뭐 13파인것도 한번 봄) 솔까말 작가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거고 어차피 9파1방 따위 역사에 있던것도 아닌데 저거 설정가지고 물어뜯는 사람들 꼭 나오더군요.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상 지리나 인구 뭐 이런 부분의 핍진성이 깨지는걸로 까는건 이해하는데, 무림단체가 9파1방이든 15파 4방이든 뭔상관인가 싶음.
19/09/27 20:27
수정 아이콘
카페 보면 자기들 머리속에 있는 설정이 아니면 다깝니다.
경지도 자기가 생각한 경지순서대로 안나오면 까고 판타지에서도 마법사가 체력 조루가 아니면 까고
결국 소설인데 개연성만 있으면 설정이야 작가맘인데 말이죠.
19/09/27 22:4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안 그래도 망한 장르인데 원리주의자들이 더 망쳐요.
도축하는 개장수
19/09/27 20:25
수정 아이콘
(구) 파일방이 아니잖아...
19/09/27 20:26
수정 아이콘
와 저만 이 생각 한거 아니군요 크크크
19/09/27 20:26
수정 아이콘
아니 뭐라고....
人在江湖身不由己
19/09/27 20:28
수정 아이콘
나중에 개방형(open)으로 바뀌었군요. 역시 시대를 앞서간 와룡생 센세..
HealingRain
19/09/27 20:41
수정 아이콘
막연하게 김용노사께서 만들어낸 개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하긴 문파가 떼거지로 등장하는 의천도룡기에서도 지금의 구파일방은 아니었으니..
19/09/27 20:44
수정 아이콘
사조영웅전-신조협려엔 따로 없던 걸로 기억하고, 의천도룡기엔 육대문파, 소오강호에 오악검파... 정도로만 언급되는데 이것도 딱히 명확한 개념은 아니라고 합니다(출처 나무위키)
솔로14년차
19/09/27 20: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초기 무협지도 구파일방은 서로 대립하는 게 많았습니다. 애초에 화산, 무당, 소림은 그 이미지가 상당히 다르죠. 화신이 악역인 무협지도 꽤 본 듯 한데.
19/09/27 21:07
수정 아이콘
멸절사태를 보면서 아미파도 악역으로 두고 싶었죠
HealingRain
19/09/27 21:12
수정 아이콘
차기 장문인 주지약은 사실상 악역....읍읍!!
MissNothing
19/09/27 21:28
수정 아이콘
뭐... 뻔하죠 크크크 정파 사파 나뉘는것도 머리가 크면 클수록 정의란게 그당시에 남에 눈치 볼거 없는데 정의란게 있었겟냐라는 생각도 들고
19/09/27 23:15
수정 아이콘
구파는 대부분 종교단체고 고대종교도 자이나교는 세상에 빚 못지겠다고 종교적 선택으로 굶어죽는 사람도 있으니 단순히 그렇게 볼건 아니죠. 아쇼카 대왕 비문에는 동물복지 얘기도 있다는데요.
장원영내꺼야
19/09/28 10:15
수정 아이콘
요즘 유행하는 무협소설 신검무적에선 서로 죽이고 죽고 난리치다가 또 화합할땐 만나고 다시 상대파 최고 고수를 비무때 죽이고 구파 쫒아내고 그러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4489 [유머] 워크맨의 아성에 도전하는 펭수.jpg [18] 네음11324 19/09/28 11324
364488 [유머] 다 커버린 초딩들이 무서운 이유.....txt [18] TWICE쯔위10227 19/09/28 10227
364487 [유머] 공감불가 82년생 김지영.jpg [129] 삭제됨12618 19/09/28 12618
364486 [유머] 호드가 아무것도 아닌 이유 [12] 파랑파랑8252 19/09/28 8252
364485 [게임] 국내 최고 권위의 이스포츠 대회 올해도 개최 [13] 손금불산입9177 19/09/28 9177
364484 [유머] 와이프 딸 데리고 처제집에 간다고 했는데... [11] swear10148 19/09/28 10148
364483 [유머] 쎄보이는 이름들 [31] swear9560 19/09/28 9560
364482 [기타] [데이터주의] 바다의 무서움 [11] swear8572 19/09/28 8572
364481 [유머] IT업계특 [1] 가난6742 19/09/28 6742
364480 [유머] 프로의식 甲 [5] swear8440 19/09/28 8440
364479 [LOL] 담원에서 플레임을 안대려간이유 [35] 달달합니다14684 19/09/28 14684
364477 [게임] 타 게임의 신캐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그의 느낌 [2] 이호철8277 19/09/28 8277
364476 [LOL] 클리드에게 훈수두는 시청자들 [17] 코우사카 호노카13512 19/09/28 13512
364475 [스타1] 8월에 있었던 스타크래프트 오케스트라 공연 [7] 키류10168 19/09/28 10168
364473 [기타] 한국을 방문한 파쿠르 유튜버.gif [33] TWICE쯔위17209 19/09/28 17209
364472 [동물&귀욤] 소닉 실사판 [9] 검은우산7764 19/09/28 7764
364470 [서브컬쳐] 스파이더맨 다시 MCU 합류 [32] 검은우산12367 19/09/28 12367
364468 [서브컬쳐] ??? : 빨리 날 죽이러 와요 [7] 독수리가아니라닭8454 19/09/28 8454
364467 [유머] 말 이쁘게 하시는 음식점 사장님 [31] 키류15250 19/09/28 15250
364466 [유머] PX의 새로운 이름 [10] 이호철8512 19/09/28 8512
364465 [유머] 갑자기 실트에 오른 아이스크림 [28] 나와 같다면11460 19/09/27 11460
364463 [방송] 피시방 알바 브이로그 [21] Croove15723 19/09/27 15723
364462 [유머] 씹덕 자문위원의 중요성 [7] 가난8482 19/09/27 84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