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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5 09:54
(수정됨) 지금 당장은 네이버 매출 비중에선 크게 돈 안되는 걸로 압니다.. 다만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긴 하죠.
https://www.google.co.kr/am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201413 2분기 네이버 매출이 1조 6300억인데 콘텐츠 분야 매출은 500억 정도.
19/09/25 10:09
(수정됨) 구라를 쳤다는 뜻은 아니고 사실 저런건 장기적인 인력모집용 광고의미가 크다고 보거든요. 웹툰이 돈도 잘되니까 걱정말고 오세요~ 느낌으로요.
헌데 갓 데뷔한 신인중 높은 비율로 바로 억대 땡긴다는 식으로 보여질 여지가 있으니 그렇죠. 저런 통계낼때 허세 섞는거야 이해하지만 너무 나간듯 싶어서요. 제가 작화제의 여러번 받았는데 평타취 가정했을때 워라밸이 안좋아서 싹 거절했던지라...
19/09/25 10:04
네이버 웹툰 입성이 인생성공의 지표로 취급받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이런 시대에 수준이 안타까운 웹툰들이 네이버 정식웹툰에 등록되는거 간혹 볼때마다 참 의문이 많이 듭니다. 지금 네이버 웹툰 경쟁률이 어마어마할텐데 왜 저런게 정식연재되는거지? 싶은..
19/09/25 10:59
뭐 뻔할 뻔자 아니겠어요? 솔직히 제가 보는 좋은 퀄의 웹툰들이 플랫폼 차이 때문에 불안한 위치에 있게될까바 걱정드는데 저질 퀄리티 웹툰이 플랫폼 하나로 먹어주는거 보면 좀 배알 꼴립니다
19/09/25 10:04
나 혼자 산다 볼 때마다 기안은 왜 저렇게 빈티를 내면서 살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에요. 좋은 차도 좀 사고, 집도 사고, 옷도 사고... 돈 좀 썼으면... ㅠㅠ
19/09/25 10:05
네이버에서 주는 원고료 같은건 거의 모든 작가들이 비슷한 수준이고,
진짜 수입은 미리보기, 유료보기로 얻는게 크다고 그러던데 어느정도 금액은 베이스로 깔아주는것같네요
19/09/25 10:07
저번에 어느 네이버 웹툰작가 연봉이 거짓으로 유출됐는데, 거기에 대한 해명을 통해 보면 상위급 작가들이 연재만으로 네이버에 받는 돈이 연 7천 정도인것 같더라고요.
19/09/25 10:47
헐... 그렇군요... 확실히 이번에 스토리 변곡점이 오면서 인기가 올라간것같긴하더만
그 유미의 세포들보다 위에 있는 토요일 용이산다와 호랑이형님은 그럼 대체...
19/09/25 10:13
갓김치 같은것도 보면서 헛웃음이 나오던.... 2화까지밖에 안봤지만 정말 한숨이....
이런 작품도 네이버 정식연재 신작이라는 이유로 수만명이 보겠죠... 비인기 플랫폼에 좋은 작품 열심히 연재하는 작가들은 정말 허탈할 듯
19/09/25 10:19
당장에 1억이상 작가랑 5천이상 작가에서 80명밖에 차이가 안나는게, 양극화가 좀 심하죠
잘나가는 작가는 한없이 잘나가고 아닌 작가들은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미래를 걱정해야하는... 뭐 어딘들 안그렇겟냐만서도 말이죠 저 평균이라는게 정말 무서운듯
19/09/25 10:39
그게 네이버 웹툰 메인에 올라와있는 작가 한정이라는거죠
그리고 혼자 그만큼 벌어가면 모를까, 어시 써야되고 글작가 따로 쓰는사람도 있으면 더 힘들어지죠 물론 요즘엔 웹툰만 파는게 아니라 2차 캐릭터 상품같은것도 많아서 단순히 저기서 잡히는 수입이 다가 아니겟지만...흔히말해 예술계 다른 판보다야 먹고 살만한게 사실인데 이쪽도 결국 양극화랑, 어중간한 사람들은 미래가 좀 걱정되긴 하죠
19/09/25 10:40
이게 장르 문제도 큰 듯한게,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포화된 장르(판타지같은거) 작품이면 선택받기 어렵고, 반대로 아주 구린 작품이라도 희소한 장르면(일상물 같은거) 네이버 웹툰이 균형을 위해서 뽑는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맛집남녀 같은 비판 엄청 받는 작품들이라도...
반대로 정통 사극 칼부림같은 작품들도 어찌보면 네이버 웹툰같은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는 장점도 있긴한거같아요. 수익만 따져보면 칼부림같은 작품은 고증도 엄청 신경쓰고 질도 높지만 조회수보면 안습이니...
19/09/25 11:03
(수정됨) 우리나라는 전체 만화 시장의 50% 정도가 웹툰이라더군요. 뭐 나머지 50%는 태반이 학습만화일테고 극히 일부만 코믹스 단행본 일거라 대세가 넘어갔다 봐야 되고요.
일본서 웹툰 비중은 10% 내외.. 점프가 예전만 못해도 아직 1~200만 부 훌쩍 넘게 팔리고 권당 백만부 넘게 팔리는 코믹스 단행본들 상당할걸요.
19/09/25 12:31
카카오한테 1위 뺏길 게 있나요?
카카오가 많이 컸어도 아직 둘의 매출,이익은 두배 이상 차이 납니다 분야별로 봐도 검색은 구글한테 뺏기는 중이지 카카오는 아오안. 카카오톡,라인은 각각 잘 나가는 나라가 다르고.. 웹툰은 네이버가 1위고요. 뭐 페이 같은 건 카카오가 앞서네요.
19/09/25 14:54
웹툰 하나에 여기저기 숟가락 얹은 인력이 많은 경우도 있어서 애매모호해요.
물론 업계 최고 대우인것은 맞습니다만 개인별로 얼마를 버냐하면 서로 천차만별이죠.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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