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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17:27
페그오랑은 단위가 다르죠. 25위인 트랜스포머 누적 매출이 20조니.. 매년 1조씩 번다 쳐도 20년은 유지해야 지금 트랜스포머 자리에 오를수 있음.
19/09/24 17:40
페이트도 시리즈/멀티플랫폼/상품 생각해보면 못올라올것도 없지만 역시 월드와이드와 갈라파고스의 차이겠죠.
페그오도 전체의 누적 매출을 따지면 일각에 불과하고. 대신 플랫폼의 다양성이 있어서 따라잡을 역량은 있다 정도? 냉정하게 굿즈 생각하면 트랜스포머 장난감이 더 팔릴까 / 세이버 피규어가 더 팔릴까...만 생각해도 크크크
19/09/24 17:46
트랜스포머가 잘팔릴거 같아요.. 저표 보면 일본 국민 만화 드래곤볼이랑 원피스 굿즈 매출이 각각 6조 5000억,7조원이고 트랜스포머가 14조원입니다.
19/09/24 17:58
FGO 서비스는 이제 막 4년을 넘겼고, (이전작들은 매출 면에선 굳이 언급할 레벨이 아니니) 작년까지 누적 매출은 $3.4 billion 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시간 대비로 따지면 엄청난 성적이지만, 누적으로 따지면 본문에 있는 수십년 고인물들과는 역사부터가 비교가 안되죠. 그리고 본문의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듯 디지털 상품만 팔아선 저 위치까지 오르기 힘들고 머천다이즈 상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소비국가와 소비계층이 한정된 프랜차이즈이다보니 확장성에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전세계 MMO 시장을 십수년간 독점지배한 WoW 조차도 2016년까지 누적매출 $9.23 billion 으로 본문의 프랜차이즈들보단 훨씬 밑입니다.
19/09/24 17:33
국내는 유희왕이 압도적이긴 한데 서양쪽 푸키먼 모임이 진짜 많더라구요 크크..
개인적으로 카드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카드쪽 보니 드래곤볼과 반지의 제왕, 그리고 Fist of north star? 가 있네요... 드래곤볼 반지의 제왕은 아는데 Fist of north star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 아 북두의 권 이군요.. 이게 카드게임도 규모가 꽤 됬군요.
19/09/24 17:43
대충 예상했던 자료긴 한데 구체적으로 수치가 있으니 좋네요. 포켓몬 게임이 아무리 많이 팔려도 저게 저런거라 게임은 지속적으로 개판칠꺼라 생각하구요. 포켓몬 지우를 계속 데리고 가는게 피카츄 때문이라는 유튜브 영상도 본적이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인기 케릭터는 초기 애들 중심이라 어느 순간 세대교체가 완료되는거 아니라면 애니만 계속 찍어내면서 지금과 같은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 같네요.
근데 상품 게임 매출규모 차이가 제 추측보다 더 크긴 하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희집에 있는 포켓몬 굿즈도 대부분 피카츄긴 하네요.
19/09/24 17:53
북두가 저 위치에 있다는 건, 바꿔 말하면 일본 파칭코 시장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주는 지표이기도 하다는 거네요.
어떻게는 파칭코 시장을 살리고 싶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19/09/24 17:58
이거보니까 k-pop만으로 전세계 소프트파워 영향 부분에서 한국이 일본 추월했다고 마리오 포켓몬 키티 같은거 보다 케이팝 아이돌이 더 영향있다고 하던 분이 생각나는..
19/09/24 18:41
유희왕 DM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는 카드게임 쪽도 수익 일부를 받아서 먹기 때문에 지금 작품 하나도 그리는거 없는데, 점프 작가중 버는 돈 매년 5위 안에 듭니다.
어쨌든 제일 많이 팔린 카드겜 기네스북에 올라간지라;;;
19/09/24 18:14
한국에서 들어갈만한건 리니지시리즈인데 지금매출은 리니지, 리니지2,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리니지2m등등 해서 연매출 2조는 넘을것 같긴 한데말이죠.
그동안 리니지 매출도 있고 해서 트랜스포머 반정도는 될것 같기도 한데 롱런하기는 힘들다는 문제가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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