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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2 12:27
여기까지가 한국인 유전자의 한계인가..
60년대 이전 세대만 해도 영양공급이 충분치 못했던 세대라 키가 더 작았죠. 이전으로 갈수록 더더욱. 아마 70~80년대생 중 부모님보다 본인 키가 작은 사람은 드물 겁니다.
19/09/22 12:36
아마 비율때문에 그럴거 같아요..
요새 보면 키는 비슷해도 몸이 말랐고, 희한하게 다리가 길어요..그게 깔창이든 뭐든 간에.. 근데 깔창 낀다고 해서 다리 길어보이진 않거든요 저같은 경우..하하... 아무래도 좀 거리감있게 보면 비율 좋으면 원래 키보다 커 보입니다. 여자들이 그렇잖아요..비슷한 키면 남자 여자 보면 여자가 더 커보이죠..
19/09/22 12:37
사실상 성장이 멈춰서, 60년대 생들이 아저씨였던 10년 전에는 확실히 젊은이들이 아저씨들보다 키들이 컸습니다. 저 고등학생때만 해도 친구들이 선생님들보다는 대부분 키가 컸었으니..
지금은 30~40대 아저씨들이 70~80년대 생들이라 젊은이들보다 키 큰 아저씨들도 상당히 많죠.
19/09/22 13:12
비율은 확실히 좋아진듯한데...엄마랑 딸 키가 똑같아도 엉덩이위치가 다르더라고요. 여튼...아기때부터 잘 먹어서 성장은 빨라졌는데 도달점은 비슷한듯합니다.
19/09/22 16:16
표를 보여주고 설명을 해줘도 아직도 딴소리하는 사람들은 뭐죠 인종개량 인종진화도 수천 수만년은 지나야 발생 할텐데 비율이니 뭐니 크크
19/09/23 04:10
윗댓에 언급된 비율이 좋아졌다는건 일종의 미디어 보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예전 배우들 보면 비율보다 얼굴선이 진한 미남/미녀상이 대세인데 비해 요즘은 인상이 조금 흐리더라도 키크고 비율깡패인 배우들이 대세죠. 대충 1세대 아이돌이 흥할 즈음부터 머리크기와 비율이 연예인의 외모 기준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잡지모델 출신 배우들이 흥하기도 하고 모델몸매나 소위 '개말라 인간'이 10대의 롤모델이 될정도로 미디어가 비율에 대한 선망을 심어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에 더해 다리가 길고 몸매는 날씬해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각종 잡기와 어플의 마법으로 요새는 직접 대면하기 힘든 어린 친구들을 sns로 접하다보면 누구나 '요새 애들은 우리때랑 비율부터 다르구나' 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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