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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9 19:51:55
Name Synopsis
File #1 17A588FA_6C86_47A4_8F81_CA3B54CE1047.png (25.8 KB), Download : 26
출처 http://mnews.imaeil.com/Society/2019091814540698093
Link #2 http://mnews.imaeil.com/Society/2019091814540698093
Subject [텍스트] 매맞는 공무원 특단의 대책.txt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서구지부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을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안내 업무를 맡기면 민원인 폭력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는 "병무청으로서도 사회복무요원의 새로운 복무 분야가 창출되면 좋은 일"이라며 "다만 사회복무요원이 어느 정도까지 청원경찰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지 병무청과 지자체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공익이 대신 맞으면 되니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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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잉여
19/09/19 19:54
수정 아이콘
프렌드 실드!
jjohny=쿠마
19/09/19 19:55
수정 아이콘
(저도 일선 민원부서 담당 사회복무요원 출신입니다.)

일단은 매맞는 안내원 역할이 아니고 청원경찰 역할을 맡기면 어떻냐는 거니까, 그에 합당한 인원을 선정해서 합당한 권한을 부여하고 배치하면 나쁘지 않은 그림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만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리듬파워근성
19/09/19 19:56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런 거군요!
19/09/19 19:58
수정 아이콘
태세전환... 크크크
Synopsis
19/09/19 19:59
수정 아이콘
공익을 무시하는 뜻은 아니고, 사실만 봤을때 공익분들이 일반적으로 현역 자원에 비해 체력적이나 신체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 상태에서 청원 경찰일을 시키면 문제가 많지 않을까요?
jjohny=쿠마
19/09/19 20:01
수정 아이콘
아래쪽에 달은 댓글로 갈음합니다.
리듬파워근성
19/09/19 19:55
수정 아이콘
뭐야 저놈들....
하심군
19/09/19 19:58
수정 아이콘
아니 이 사람들아 몸이 부실해서 공익 시키는 거잖아...
Lord Be Goja
19/09/19 19:59
수정 아이콘
이 요원은 때리면 견적이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jjohny=쿠마
19/09/19 20:00
수정 아이콘
공익 중에 부실하지 않은 사람도 한트럭이라...
제도화된다면 직무에 맞게 그런 사람들 위주로 배치하는 그림이 되어야죠.

그런 그림이 어디까지 가능할지는 병무청과 협의가 필요하겠다는 내용이구요.
19/09/19 20:01
수정 아이콘
작년에 복무한 아는 동생이 저체중 공익인데 특수학교가서 애들 컨트롤 안되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배치할 때 그런거 없죠
jjohny=쿠마
19/09/19 20:0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첫플에 쓴 게 "그림만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었는데 (그런 스토리는 저도 수도없이 들었습니다 ㅠㅠ)

문제는 그런 저체중 공익들은 통상 배치되는 근무지 대부분이 적절치 않다는 겁니다. 저체중 공익 복지관에 배치돼서 서로 고생하는 스토리는 흔해빠진 얘기죠.

즉 이건 전반적인 제도 자체가 개선되지 않으면 본문의 청원경찰 역할 제도가 있든 없든 계속 발생하는 문제일 겁니다.
하심군
19/09/19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공익 출신인데 저 때만 하더라도 당뇨라거나 평발이라거나 몸에 하자가 있어야 공익에 들어갈 수 있어가지고요. 청원 경찰이 딱히 뭐가 단단해야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만약의 사태라는 게 있는 법인데...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상근이면 또 모르겠네요.
19/09/19 20:10
수정 아이콘
상근은 현직 군인이니까 저기 못 들어가죠
jjohny=쿠마
19/09/19 20:13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분대 공익들 중에 운동선수 출신 체대 출신도 있었고 소대 중대 단위로 하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운동하다 부상으로 4급받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졔가 왜 이런 입장이냐면,

저 청원경찰 직무로 배치되는 게 공익 평균 근무환경보다 나으면 나았지 딱히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ㅠㅠ
Synopsis
19/09/19 20:15
수정 아이콘
앗..아아..
Synopsis
19/09/19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솔직히 말하면 공무원은 맞아도 민원인을 고소하기가 쉽지 않은데 공익은 그렇지 않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청원 경찰등의 방패막이로 사용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기사 내용에도 있지만 청원경찰 + 안내역할도 맡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몸이 건강하더라도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제압하기란 쉽지 않기도 하고, 장점보단 단점이 더 커보입니다.
강미나
19/09/19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이유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공익하는 것도 억울한데 욕먹고 맞는 거 참을 사람도 없고, 욕하는만큼 욕먹고 툭 쳤더니 고소 들어오면 민원인도 아무래도 깽판 못치죠.
대한민국 민원인들 대부분이 분노조절잘해니까요.
R.Oswalt
19/09/19 20:35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 보니 더욱 더 악랄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게 되네요.
직접 고용한 공무원도 보호 안 해주는데, 병무청에서 하청 내려온 계약직인 공익요원이면 더더욱... 니알아 고소하든 합의보든 하세요...
솔로14년차
19/09/20 00:37
수정 아이콘
한트럭이라한들 그런 사람을 선별할 수 있다면 애초에 현역으로 복무시켰을 겁니다. 선별할 수 없다는 거죠.
19/09/19 19:59
수정 아이콘
공익이 민원인하고 대치하다 고소고발에 휘말리라는건가
retrieval
19/09/19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거 해봤는데 악성민원인이 사무실 쳐들어오니까 앞에 공익세워두더라구요 크크 공무원 생각은 다 비슷한가봐요
Bemanner
19/09/19 20:03
수정 아이콘
깜방 갔다온 공익이나 속칭 돼공 위주로 뽑으면 괜찮을지도..
청경이라는게 애초에 대단한거 시키려는게 아니니까요.
비가내리는날에는
19/09/19 20:25
수정 아이콘
민원인에게 동화되어 공무원을 공격할듯....
파이몬
19/09/19 20:03
수정 아이콘
진짜 사고 방식이 다르다
애플주식좀살걸
19/09/19 20:04
수정 아이콘
공익에게 사람을 제압할수있는 권한을 줄것도 아니고 그냥 몸빵아닐까요
훈련소로 군인 생활 끝난걸 공익시키는것도 웃긴대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
19/09/19 20:21
수정 아이콘
공익중에 지원받아서 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경쟁율 셀거 같은데...
19/09/19 20:23
수정 아이콘
몸이 불편하신 공익한테 옆에서 수발들어줄 생각은 안하고 감히 뭘 시키려하다니 공무원들 노답이네요.
파랑파랑
19/09/19 20:28
수정 아이콘
미친
태연­
19/09/19 20:29
수정 아이콘
공기방패1
곤살로문과인
19/09/19 20:39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 오브 쉴드
caravel23
19/09/19 20:39
수정 아이콘
완장차고 갑질하는 개돼지 민원인들이 가장 큰 문제죠
19/09/19 21:05
수정 아이콘
역시 강제징용의 나라
19/09/19 21:08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612400
기사가 좀 애매하게 써있기는 하지만... 기사를 읽어 보니 사회복무요원을 매맞는 공무원 자리에 배치하는게 아니라 청원경찰 자리에 배치해서 감시자 역할을 시키는 걸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청원경찰이 있으면 민원인이 조금은 눈치를 보게 되니 폭력이 줄겠죠.
1perlson
19/09/19 21:57
수정 아이콘
공익이 진상 민원인 때릴 수 있으면 인정
음란파괴왕
19/09/19 23:16
수정 아이콘
공익은 민원인이랑 맞짱 뜰 수 있긴 합니다. 크크.
19/09/20 00:06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이걸 대신 맞는다고 해석하는 건 너무 피해의식이 심한 게 아닌지...;;
솔로14년차
19/09/20 00:40
수정 아이콘
대신 맞는다는게 이상하게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제목이 '맞는 공무원들에 대한 대책'이니까요.
안내역할이 아니라 청원경찰 역할을 맡더라도 결국 하는일은 '공무원을 때릴 정도의 진상민원인'을 물리적으로 상대하는 일입니다.
대신 맞는 역할이란게 틀린 말도 아니라는 거죠.
솔로14년차
19/09/20 00:39
수정 아이콘
청원경찰 자리에 공익을 배치하자는 건데요.
해결책은 청원경찰을 배치하는 겁니다.
청원경찰이 아니라 공익을 배치하고자하는 목적이 비용이라면, 그게 얼마나 비인권적인 발상인 건지 스스로 되묻기를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이 '노조'들아.
19/09/20 15:49
수정 아이콘
청원경찰이 필요한 건 알겠다
하지만 우린 청원경찰에 돈을 쓰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돈이 안드는 인력을 쓰고 싶다.
그게 공익이었으면 좋겠다 군대보단 나으니까 너네가 이득이지
우리가 너흴 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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