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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5 02:00:58
Name TWICE쯔위
File #1 ws.png (455.8 KB), Download : 23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위수지역 상인들의 위엄.jpg


...이런 게 상생이죠.

혜택이 아니라 피를 빨아먹는 어느 지역이 좀 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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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Again
19/09/15 0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부 접경지역 상인들이 잘했다는 건 절대 절대 아니지만...
그곳들처럼 전방 사단급 부대가 2개 이상에, 마땅한 기반, 산업 시설도 없는 상태로 4-50년 살면 누구나 다 흑화했을지 모릅니다.
소중한 걸 소중하다고 깨닫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솔로14년차
19/09/15 02:23
수정 아이콘
흑화 안했을지도 모르는 거라. 막상 닥치면 어찌될지 모르는데 굳이 하지도 않은 일을 감안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4~50년은 문제를 악화시키는 시간이라기보다, 반대로 충분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국가가 강제로 그 지역에 묶어둔 게 아닌 걸요.
군부대가 들어선 후에 그 지역에 들어간 사람들이야 처음부터 군인 등골 빼먹으러 간거니 말할 필요도 없지만,
4~50년의 시간동안 그 지역에 있었다면, 토박이라해도 군인 등골 빼먹는걸 선택한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토박이가 고향땅 벗어나는게 쉽지 않은 일이긴한데, 현대 대한민국에서 누가 고향땅에서 산다고요. 다들 돈 조금 더 벌어보려고 이사다니면서 아등바등 살지. 일단 전 고향과 300키로 떨어진 곳에 살고 있습니다.
ComeAgain
19/09/15 02: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 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강원도내 접경지역 인구는 40년 전에 비하여 다 반토막이 났죠. 지금도 군인 빼면 없고요.
제가 조금 의아한 건 이 글에 나와있는 혜택들이라는 게 제목에서처럼 상인들이 한 게 아니라,
임실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 이거였는데 이제야 생각이 정리가 됐습니다...
tannenbaum
19/09/15 0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사에는 안나왔지만 임실외식업협회, 숙박업자들 주관으로 자발적인 군인 할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http://m.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965
위 기사는 임실군의 군인서비스 지원 뉴스를 소개하는 기사라 민간의 자발적 지원은 기사에 안나온거에요.

팜플렛 7번 항목이 임실군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인거죠.
ComeAgain
19/09/15 03:32
수정 아이콘
뭐 이 글의 사례만 봐도 현재 욕 먹는 지역들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거죠.
계속 계속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유포늄
19/09/15 04: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죠 근데 이해의 수준을 한참을 벗어나 작정하고 벗겨먹었습니다
결국 군이나 나라에서 해결 못하고 방치해두다가 다른 이유로 옮기게 되니 상식을 벗어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좋게 볼려고해도 좋게 보일 수 없어요

2000년도 초반에 제일 싼게 18만원짜리 모텔방 그거 못잡으면 24만원짜리 특실
500원 천원하던 피방도 3500원;;
IZONE김채원
19/09/15 02:04
수정 아이콘
치즈도 안주고... 우선 신병한테 치즈 한박스 먹이고 시작합시다
19/09/15 02:43
수정 아이콘
빛 실 치 즈 피 자
수분크림
19/09/15 03:27
수정 아이콘
제가 근무한 곳(6탄약창)인데 저때는 없었는데 ㅠㅠ
19/09/15 09:32
수정 아이콘
빛 실 군
앞으로는 게임할때 치즈러시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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