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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6 16:00:14
Name swear
File #1 A537B972_91FD_4D88_A4CF_351F83A07D00.jpeg (839.9 KB), Download : 36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비뇨기과 의사가 말하는 자위


김세철 교수님 커리어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회장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이사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심의위원장
국제남성과학회 학술위원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
대한성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불임학회) 회장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겸 초대 의무부총장
한국의료기관평가인정원 인정심의위원장 (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 역임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이사장



커리어가 어마무시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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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먹쟈
19/09/06 16:03
수정 아이콘
조용히 두루마리 휴지를 뜯는다
옥토패스
19/09/06 16:15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
Foxwhite
19/09/06 17:09
수정 아이콘
교수님께 아무리 사정사정 해봐야...
집으로돌아가야해
19/09/06 18:41
수정 아이콘
아.. 이건... 흐흐
아침밥스팸
19/09/06 18:28
수정 아이콘
존중합니다 그럴수 있겠죠...
파이몬
19/09/06 16:05
수정 아이콘
흑흑..
Bemanner
19/09/06 16:10
수정 아이콘
기능이 정상이면 뭐합니까 쓸데가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곤살로문과인
19/09/06 16:13
수정 아이콘
킹치만 그냥 오줌구멍인걸...
韩国留学生
19/09/06 17: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미쳤습니까...
Faker Senpai
19/09/06 16:39
수정 아이콘
셀프서비스도 되잖아요.
19/09/06 16:12
수정 아이콘
청소년기에 잘 자라야하는지 확인해야한다는 말은 확실히 이해가 확 가네요.
修人事待天命
19/09/06 16:13
수정 아이콘
19/09/06 16:23
수정 아이콘
뭐야 내 돈 다 어디갔지
김철(34세,무좀)
19/09/06 16:37
수정 아이콘
많이 하신 줄 알았지만 사실 많이 안한겁니다.
19/09/06 16:27
수정 아이콘
뭐야 내 돈 돌려줘요
flawless
19/09/07 00:42
수정 아이콘
한다고 했는데... 상상 이상의 존재들이 있었습니다.
19/09/06 16:14
수정 아이콘
억지로 참을 필요가 없단 말이에요 흑흑
로즈 티코
19/09/06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부모님께 특별히 더 감사(?)드리는 부분 중 하나가 이 부분입니다. 부모님 직업 특성상 성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정말 제대로 받았거든요.
덕분에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 사이에선 지性인...
Albert Camus
19/09/06 16:23
수정 아이콘
어떤 교육을 받으셨는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쪽지로라도 부탁드립니다.
로즈 티코
19/09/06 1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글 의사선생님이 숨기지말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라는 내용인데 쪽지까지 할 필요 있겠습니까 크크.

특별히 무슨 교육이 있었다기보단, 그냥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 알려주셨어요. 성은 부끄럽고 숨기는게 아니다 라는 걸 부지불식간에 배운거죠.
초딩 저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집에서 티비보다가 야한 장면 나오면 같이 보다가 아들 꼬추 커졌니? 물어보시면서 왜 그런건지 얘기해주시고. 2학년쯤에 발기라는 말을 알게됐죠. 겨우 초딩이....
4학년 때쯤이었나, 제가 물어본 적이 있어요. 섹스하면 꼬추를 여자 항문에 집어넣는거냐고 (이런거 대놓고 물어볼 정도로 개방적인 가풍이었습니다). 그 때 아예 섹스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제대로 배웠죠. 저는 남자였으니까 주로 여성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여자는 구멍이 몇개인지(요도 질 항문), 어디에 뭐가 위치해있는지, 어디로 넣는건지 다 알려주셨죠.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여자 구멍이 2개인줄 알고 있는 애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한창 인터넷이 보급될 시기였으니 당연히 온라인으로 성인물도 많이 봤죠. 부모님도 다 아셨겠지만 굳이 터치하지 않으셨습니다. 가끔 "집에 혼자있다고 야동만 보지말고~" 하면서 외출하시기도....크흠;;;

많은 분들이 더 궁금해하실 자위 얘기 해볼까요. 몽정하고 나선 부모님이 다들 알게 되잖아요? 그때 언젠간 네가 자연스럽게 자위를 할꺼라면서, 손은 꼭 깨끗이 씻고, 뒷처리 꼭 깔끔하게 하고, 닦아낸 휴지는 바로 변기에 버리고. 그리고 빨리빨리 사정하지 말고 스톱 앤 고 하면서 하라고 아주 유용한 가르침(?)을 주셨더랬죠.

이것저것 생각나는 에피소드만 말씀드렸는데, 결국 요지는 [성에 대해서 숨기지 않고 제대로 알 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 부모님의 성교육이 100점은 물론 아니겠습니다만, 전 덕분에 왜곡된 성의식 없이 과학적으로 제대로 알면서 자랐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ps. 모바일로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썼을수도 있는데,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ps2. 생각 이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ps3. 구체적으로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제가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면 답해드리겠습니다!
사다하루
19/09/06 20:47
수정 아이콘
궁금했었는데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핵심은 부모가 부끄러워 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거겠네요.
같은 내용을 쭈뼛쭈볏 뭔가 꺼려하면서 이야기 해 준다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는 못할테니까요.
킥킥킥이나
19/09/06 16:42
수정 아이콘
아들을 둔 입장에서 고민이 많은 분야라서 저도 쪽지로라도 부탁드립니다. (2)
눈물고기
19/09/06 17:03
수정 아이콘
한국의 오티스 밀번이 여기 있네요
혜우-惠雨
19/09/06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직 어린 아들이지만 키우면서 어떻게 교육을할까 고민이 많거든요.
파란무테
19/09/06 18:43
수정 아이콘
저도 부탁드려요.
하, 이게 교육하기 굉장히 어려운데.. 감을못잡겠네요.
golitomyo
19/09/06 19:26
수정 아이콘
저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Flying-LeafV
19/09/06 16:17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비뇨기과 교수님은 발기가 잘 될까요
19/09/06 16:18
수정 아이콘
XXX : (아래쪽 이불을 들추며) 아주 이거 확실하게 못 쓰게 됐구만. 사용 불능이야.
니나노나
19/09/06 16:52
수정 아이콘
뭐요...?!
케이아치
19/09/06 16:19
수정 아이콘
청소년기에 잘 자라지 않아서..치료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가요?
55만루홈런
19/09/06 16:28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로 오늘 시원하게 달려야겠네요
Lord Be Goja
19/09/06 16:33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firefox-b-d&q=%EC%B2%AD%EC%86%8C%EB%85%84+%EC%A0%95%EA%B4%80%EC%88%98%EC%88%A0%EC%9D%B4+%EC%9C%A0%ED%96%89

애들 사고칠까봐 정관수술시키겠다는 부모들도 있는판에 저런소리가 먹힐지 모르겠군요
19/09/06 17:18
수정 아이콘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차라리...
강미나
19/09/06 18:31
수정 아이콘
이건 오히려 발상 자체는 자유로운거라(....)
사악군
19/09/06 19:43
수정 아이콘
..아마 이미 사고를 몇번친게 아닐까합니다. 여친 임신을 시켰다거나
순수히 예방적으로 이랬다면 미친건데..사후적으로 한다는 얘기도 하고싶지 않을거고요 크크
바카스
19/09/06 16: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교수님 추천 품번이..?
-안군-
19/09/06 16:46
수정 아이콘
그래 오늘은 이거다!(응?)
19/09/06 18:37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
19/09/06 16:48
수정 아이콘
일단 치란 아니 하란 말이죠?
귀여운호랑이
19/09/06 16:51
수정 아이콘
오늘은 이거죠?
CoMbI COLa
19/09/06 16:53
수정 아이콘
청소년기에 비뇨기과적 검사를 받는게 좋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예천군의회
19/09/06 16:56
수정 아이콘
그래! 오늘은 이..이거다??
페스티
19/09/06 17:06
수정 아이콘
요즘 성교육은 자위행위 교육 하는지 궁금하군요
책 읽어주세요
19/09/06 17:22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그래서 자최몇?
19/09/06 17:32
수정 아이콘
위 짤은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가 주네요. 이게 피지알과 관계 있섭니까? 체력 보전하세요.
Lord Be Goja
19/09/06 17:34
수정 아이콘
보통 저정도 아들이 있을법한 분들이라..
혜우-惠雨
19/09/06 17:4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자위를 못하게하는 사람들이있나요?
구양신공
19/09/06 19:38
수정 아이콘
사례보니까, 아이방 벽을 허물고 거실에서 잘 보이도록 유리벽을 했다는 극단적인 사람도 있더군요.
드워프는뚜벅뚜벅
19/09/06 20:06
수정 아이콘
진짜 제정신 아니네요. 자식이 온전하게 정신 유지하기 힘들게 하는
묘이 미나
19/09/06 17:53
수정 아이콘
성기마스터 ;;;;
19/09/06 17:54
수정 아이콘
내것 길이와 크기도 모르는데, 애들 것을 해줘야..
초짜장
19/09/06 20:12
수정 아이콘
해소해주지 않으면 절대 가라앉지 않는 시절이 있긴 했다고 삼촌이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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