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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5 08:33:19
Name OrBef
출처 본문에 있습니다.
Subject [기타] 잭 스나이더가 구상했던 저스티스리그
나무위키를 간만에 보다가 아래의 링크를 발견했습니다.

http://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575491?

요약하자면, 잭 스나이더는

- 수퍼맨이 빌런으로 부활해서 지구를 폭망시키는 미래가 있고
- 수퍼맨이 빌런이 되는 이유는 로이스 레인이 죽은데다가 다크사이드가 반생명 방정식을 이용해서이고
- 반생명 방정식은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렛과 동급의 다크사이드 최종 병기고
- 그런 이블 수퍼맨을 막기 위해서 폭망한 미래의 배트맨이 플래시를 과거로 보내고
- 그래서 현재의 저스티스 리그가 로이스 레인을 죽이러 오는 다크사이드를 막는 이야기

로 구상을 했었다고 하네요.

흠.... 반생명 방정식같은 것은 원작 팬들만 아는 이야기일텐데, 잭 스나이더 버전도 그저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파워 밸런스는 지금보다는 나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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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9/09/05 08:35
수정 아이콘
터미네이터에 슈퍼맨에 배트맨에 엔드게임을 섞어봤어...
노련한곰탱이
19/09/05 08:43
수정 아이콘
저스티스리그 -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
시린비
19/09/05 08:44
수정 아이콘
내가 너무 빨리왔나? 내가 너무 빨리 왔어?
레드미스트
19/09/05 08:46
수정 아이콘
지구인 여자 한 명 죽이려고 우주적 존재가 찾아오는 건가요?
뭐가 많이 빠진거 같은데...
로즈 티코
19/09/05 08:50
수정 아이콘
우주적 단위의 팜므파탈!!
구라쟁이
19/09/05 08: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세이브 마사에 비하면...
aDayInTheLife
19/09/05 08:54
수정 아이콘
저는 잭스나에 대해 메불메 중 거의 중간 내지 약간 메에 가까운데.. 그래도 잭스나의 스토리 텔링 능력을 믿진 않습니다 크크
19/09/05 08:57
수정 아이콘
저도 새벽의 저주와 300 때문에 이 양반에 대해서 아주 관대한 편인데, 님과 마찬가지로 잭스나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별로 믿지 않습니다. 이 양반은 그냥 최고 대우 받는 촬영 감독이 더 적성이 아닐까 싶어요.
aDayInTheLife
19/09/05 08:59
수정 아이콘
300과 왓치맨을 고등학교 도서실...(도대체 누가 산건지 크크크)에서 보고 나중에 영화를 접하고 재현이나 때깔의 영역은 감탄했는데, 왓치맨은 왜 사람들이 실망했는지는 감이 오더라고요.
19/09/05 09:02
수정 아이콘
아 왓치맨을 까먹었네요. 저는 그것도 아주 좋게 봤어요. 원작 파괴라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하지만요.
Lahmpard
19/09/05 11:31
수정 아이콘
저는 왓치맨을 나중에 감독판으로 봤는데요

개봉 당시에 이걸 영화관에서 봤다면 좀 화가 났을 것 같긴하더라구요 크크크
aDayInTheLife
19/09/05 11:32
수정 아이콘
이분도 감독판 내시는거 봐서는 편집 못하거나 아니면 하고픈 말을 요약을 잘 못하거나 그런거 같아요. 감독판 내면 평가가 떡상하던데... 크크
aDayInTheLife
19/09/05 09: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맨오브스틸도 할 얘기가 너무 많은 서사+지나치게 강강강강으로 일관하는 액션이라 별로였긴 했거든요. 다만 뒤에 나온게... 크흠..
19/09/05 09: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액션이 좀 지나치게 많이 나왔죠. 하나하나는 특급 액션인데 모아놓으니 좀 피로한...
aDayInTheLife
19/09/05 13: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짤로 보기 좋은 영화라고 얘기합니다. 두시간 반 앉아서 보기엔 피로감이 크고 장면 장면 짤라보면 쩔어줌..
19/09/05 09:07
수정 아이콘
뭐 인피니티 건틀릿도 영화 나오기 전엔 팬만 아는.물건이었죠.

아니 다크사이드 자체가.... 스테판울프도....
19/09/05 09:22
수정 아이콘
아이언맨도...
19/09/05 09:31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09/05 09:07
수정 아이콘
슈퍼파워에 어울리는 액션을 제대로 뽑는 사람을 잭 스나이더밖에 못봤는데 제작이나 연출로라도 좀 얼굴은 비췄으면 좋겠습니다 ㅠ
뻐꾸기둘
19/09/05 09:16
수정 아이콘
큰그림은 그럴듯해 보이는데(마블 인피니티 스톤도 영화 이전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었으니...) 과연 잭 스나이더에게 저걸 매끄럽게 풀어갈 능력이 있었을지가...
초능력자
19/09/05 09:35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모르겠고 액션은 매우 좋았겠죠. 짤로 보면 예술인 바로 그 신들.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액션이라도 좋아라 아니겠습니까?
맨오브 스틸은 예술이고 뱃대슈는 스토리는 폭망이라 하지만 씬 별로 액션 명짤들이 도는데 저리는 오직 허우적댄스 희화화 된 것만 보이니
카루오스
19/09/05 09:48
수정 아이콘
뱃찐따 ㅠㅠ
19/09/05 09:52
수정 아이콘
난해했을 듯 합니다.
19/09/05 10:0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뱃대슈에서 저 장면의 빌드업이 나오지않았나요?? 그래서 영화가 더 헷갈렸음...
19/09/05 10:04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19/09/05 10:04
수정 아이콘
배트맨이 꿈으로 생각한 듯한 플래쉬맨의 장면과 사막같은 곳의 지하기지에서 붙잡힌 배트면과 날개달린 병사들과 이들의 수장처럼 행동하는 슈퍼맨이 나온 장면이 무엇때문에 들어갔는지 연결이 되네요.
19/09/05 10:06
수정 아이콘
잭 스나이더마저도 너무 서둘렀네요...
19/09/05 10:1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저 요약 스토리마저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저 양반은, DC 히어로물의 매력포인트가 뭔지 전혀 감을 못잡는 느낌이;;;;
DC의 매력포인트는 신화적이고 전통적인 영웅상이고, 그런 영웅상 속의 '개인'의 조화가 매력인건데...
거기다, 흑화 슈퍼맨과 맞서는 배트맨 구도는 너무나도 자주 묘사된 너무나도 흔한 구도라서;;;;;
Zoya Yaschenko
19/09/05 10:28
수정 아이콘
반생명 방정식?
이과가 또..
냉면과열무
19/09/05 10:44
수정 아이콘
저 스토리 성공시키려면 마블처럼 10년은 아니더라도 6~7년동안 십여편 정도의 영화로 빌드업을 했어야 했는데..
마블때문에 자기 페이스 잃은 느낌이 강합니다.
다크나이트라는 명작도 없었다 치고, 마블도 없다 치고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될지..
루크레티아
19/09/05 11:18
수정 아이콘
됐고 잭스라면 일단 눈호강 하나는 지리도록 시켜줌..
나와 같다면
19/09/05 11:39
수정 아이콘
설령 영화가 망해도 움짤은 남겼겠죠.
저스티스리그 배트맨 그 움짤 같은거 말구요
라플비
19/09/05 16:12
수정 아이콘
영화 몇 개를 냈다고 벌써 반생명 방정식을 쓰겠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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