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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16:47
잘 모르지만 그건 자식때문에 이쁜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와이프가 성형 숨겼던 점도 있지 않던가요
어차피 자기 닮을수 있는데 무슨 이상한 생각인지 미묘했고 구차하게 다시 어케해볼려다 까이고 끝나는 해피엔드였다고도 하지만서도
19/09/03 17:03
뜨끔...
지금 와이프가 성형수술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저, 애들이 다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애들은 용서없이 돌직구를 날리더군요. 엄마 성괴되고 싶은거야?
19/09/03 19:48
2세때문에 이쁘여자 원한거면 그와이프의 성형은 남편이 소유한집이 사실은 대물림은 안되는 전세인걸 알았을때랑 비슷한 상황이라 신뢰감이 없어지면서 이혼사유될만 합니다.
19/09/03 16:58
(수정됨) 가난하던 시절에조차 꼬냑에 온갖 재료, 향신료 배합해서 소스를 만들 정도였으니 지금은 얼마나 잘 살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거 아닌가요?
그걸 감안하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신랑감이고, 아내 입장에서 새우튀김 조리법 배우는 수고쯤이야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죠. 여동생 입장에서도 백만장자 형부가 생길 판인데 당연히 성사시키는 게 좋구요. 형부 주변에 괜찮은 신랑감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성격이니 뭐니 해봤자 남자는 능력과 돈이 최고라는 게 결혼시장의 현실입니다. 아주 사실적인 만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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