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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5 14:33:19
Name swear
File #1 1.jpg (81.1 KB), Download : 33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깨달음을 얻은 40대 아재


뭔가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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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08/25 14:35
수정 아이콘
회사 은퇴전에 깨달아서 다행
MissNothing
19/08/25 14:36
수정 아이콘
술친구가 아니라 의미없이 돈쓰는 사람들 특징이죠
돈을 써가면서 인관관계를 구축하는데 새로운 인간관계를 위해선 돈이 또 들어가고 그러면 기존에 인간관계에는 들어갈 돈이 줄어드니 끊어지고 또 새로운 관계를 지속해나가나 싶으면 또 다른데 눈돌리면서 또 기존게 끊어지고...
결국엔 돈을 못쓰는 상황이 오면 주변에 사람이 하나도 안남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를 비롯해서 이런패턴을 너무 많이봣습니다
19/08/25 14:36
수정 아이콘
진즉 깨달았습니다!
19/08/25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본인이 좋아하는 술자리를 남도 좋아할거라 생각하는지..
40대면 1차 계산 2차계산이 문제가 아닌데
본문은 얕은 관계 끊어낸걸로 작성되었는데
개인적으론 40대에 술먹자고 계속 불러내는 친구는 양쪽얘기 확실하게 들어봐야합니다
얘가 술먹자하면 1차계산하니까 얻어먹으러가야지 하는 40대가 얼마나 있겠어요
기승전정
19/08/25 14:44
수정 아이콘
공감되네요.
19/08/25 14:44
수정 아이콘
1차를 무조건 쏘다니 ...
발적화
19/08/25 14:44
수정 아이콘
술이 베이스인 친구들이야 술못먹어서 못나간다고 2~3달 그러면 연락이 뜸해지는게 당연한거 같은데요...
연락했더니 술못먹는다고 계속 답장하면 당연히 안먹겠거니 하고 연락 안하게 되던데요.
다람쥐룰루
19/08/25 14:55
수정 아이콘
1차 무조건 쏘면 핵인싸 될 수 있는데말이죠 크크크크
솔로14년차
19/08/25 15:25
수정 아이콘
그냥 아직까지는 주변에 술 못 먹는 사람한테 술먹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술 안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저렇게 불러내는 사람 정말 싫어요. 전에 회사 윗사람이 저랬는데, 만날 때마다 자기가 돈 쓴다며 생색을... 전 거기 갔다오는 택시비나 2차가서 내는 돈 같은게 더 아깝다고요. 왕복 택시비만 해도 한끼 거하게 먹는데.
19/08/25 15:30
수정 아이콘
몸 안 좋아서 술 못 마시겠다던 40대 아재한테 술자리 먼저 불러내는 사람이면 생각 없는 사람일 것 같은데...
19/08/26 09:21
수정 아이콘
공감
19/08/25 15:52
수정 아이콘
다 억지오 끌려나왔던 거군
뽕뽕이
19/08/25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한달정도 먼저 먹자고 안해봐야겠네요.
킥킥킥이나
19/08/25 17:09
수정 아이콘
몸 안좋다는 사람을 술먹자고 불러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나쁜 친구일듯.
광개토태왕
19/08/25 17:28
수정 아이콘
호구네 한마디로 말해서
지옥에서온강광배
19/08/25 18:2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좀 봐야하는게, 술좋아해서 맨날 술먹자던 사람이 나 몸안좋아서 술 못마셔 하면, 도저히 못 부르지 않나요?? 아니 저 인간이 술을 마다해? 얼마나 안좋은거야?? 하고요. 건강 때문에 술 안마시는 사람한테 술먹자고 하는게 비정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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