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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3 07:48:54
Name 아지르
File #1 6fc059467cbb252757d8ad1b3d20b3a7.jpeg (481.9 KB), Download : 46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할머니 아주머니들에게 의외로 인기많은 tv프로.jpg


막장드라마+몸좋은 남정네들 웃통벗고 설침

그리고 드라마보듯이 시청함

재미가없을 수 없는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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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Torreira_11
19/08/13 07:52
수정 아이콘
이거 인정이죠. 글을 또박또박 잘 읽지 못하시던 저희 외할머니랑 같이 레슬링 봤던 기억이 나네요.
19/08/13 07:52
수정 아이콘
아니... 딘 앰브로스가 앰뷸런스가 되다니 ㅠㅠ
옥토패스
19/08/13 10:3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제 다른 이름 다른 단체...
악마가낫지
19/08/13 08:07
수정 아이콘
And he's name is..
고분자
19/08/13 08:11
수정 아이콘
왜 헬프미를 외치나
19/08/13 08:16
수정 아이콘
각본있는 스포츠
돼지도살자
19/08/13 08: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한국 남자 시시혀~~~~~~~
평양냉면
19/08/13 08:21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크
쩌글링
19/08/13 08:26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도 레스링 보다가 돌아가셨어요. 노트북에 잔뜩 받아 드렸는데...
남광주보라
19/08/13 08:33
수정 아이콘
당장에 우리집안만 봐도..
어머니야 노잼화가 되면서 이탈했지만, 아버지는 신일본부터 덥덥이는 계속 시청하십니다. 아버지가 왕년에 레슬링을 얼마나 봤으면 쥬신 썬더라이거같은 양반도 알아보시더군요.
LucasTorreira_11
19/08/13 09:04
수정 아이콘
NJPW 에서 부터 근본이 느껴지시네요.

그리고 이젠 은퇴한 쥬신..
의지박약킹
19/08/13 08:40
수정 아이콘
막장 드라마 원조가 저기죠. 선악 분명해 테세전환 쩔어 김치싸대기는 비교도 안되는 폭력성에 간간히 터져주는 불륜 스토리 울끈불끈한 변강쇠 몸매들..

마초킹 랜디 세비지 시절 WWF 를 보셨다면 아마 감동의 눈물을 흐리는 아주머니들이 많으셨을텐데....
더스번 칼파랑
19/08/13 08:45
수정 아이콘
존시나를 좋아해도 챈트는 역시...
토니토니쵸파
19/08/13 08:50
수정 아이콘
병원 병동에서도 보고 계십니다.
Meridian
19/08/13 08:56
수정 아이콘
일겅
19/08/13 09:02
수정 아이콘
사실 저분들 어렸을때에는 나름 프로레슬링이 국민 스포츠였을듯 합니다. 돌아가신 할머니도 김일씨나 역도산씨 전성기때에 정말 재미있게 보셨죠.
치열하게
19/08/13 09:06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 어젯밤에도 보셨습니다....
Cazellnu
19/08/13 09:13
수정 아이콘
존씨나!
19/08/13 09:21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씨름 정말 좋아했어요. 강호동 진짜 좋아하셨죠. 보면 힘이 난다고. 그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최근에 강식당에 나오신 강호동 팬이었다는 암환자 분 스토리를 보고서야 이해했죠. 할머니들이 강한 사람들을 보면 힘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일지.
메가트롤
19/08/13 09:49
수정 아이콘
렛쓰고씨나
뚜루루루루루쨘~
19/08/13 10:20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도 좋아하십니다.

윗분 이야기처럼 강호동 같은 사람 좋아하고 유재석 같은 사람은 외소하고(강호동 대비) 말로 깐족거린다고 싫어하시더라구요 크크크크
아무래도 레슬릥은 직관적으로 쇼를 즐길 수 있고 화려하고 스토리텔링도 있고 없어도 그만이고 그런것 같습니다.
김만치두
19/08/13 10:21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레슬링 자주 보셨었죠
19/08/13 10:24
수정 아이콘
어메리칸(WWE) 니플파티!!
19/08/13 10:4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요양원 몇번 갔는데 자주 보고 계심 크크
19/08/13 10:58
수정 아이콘
존시나 하면 수퍼슬램 아입니까
구양신공
19/08/13 11:41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도 항상 레슬링 틀어놓고 몰입해서 보십니다.
어느 날은 어디서 듣고 오셨는지 저게 다 짜고 한다던데 그게 사실이냐고 물으셔서,
꼬맹이한테 산타는 사실 없다고 말하지 못하는 심정으로
"그럴리가요... 진짜로 때리는 겁니다..."
라고 했네요. 여전히 진짜로 싸우는 지 아셔서 그 몰입을 깨고 싶지 않네요.
19/08/13 11:57
수정 아이콘
15년 됐어. 본 지. 크크크크
PERESTROIKA
19/08/13 12:0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앰뷰런스는 죽고 목슬리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탐나는도다
19/08/13 12:40
수정 아이콘
저희 숙모가 즐겨보시더군요
전업주부신데 즐겨보셔서
좀 신기하게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특이케이스가 아니고 그럴만 하단 생각이 드네요
19/08/13 15:48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도 저보다 레슬링, 격투기를 좋아 하셨어요. 저보고 보고 있으면 재밌지 않냐고 물으심. 근데 체어샷은 좀 무섭다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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