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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6 11:25:55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내동생 카페 알바생분이랑 싸우고왔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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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도 아니고 알바생 입장에서 갑자기 자기 데이터 쓰게 달라는 소린데..
제가 왜요 정도면 공손하게 대답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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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Torreira_11
19/08/06 11:28
수정 아이콘
오늘은 여긴가
사다하루
19/08/06 11:29
수정 아이콘
알바생이 쌍욕 안했으면 공손한 거 맞는것 같습니다....
조말론
19/08/06 11:29
수정 아이콘
정말 다양해
19/08/06 11:31
수정 아이콘
어떤 사안이든 늘 일부의 특별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항상 존재 했으나
요즘은 통신의 발달로 그 특별함이 마치 평범함 처럼 널리널리 잘 퍼지는 것 같아요
19/08/06 11:31
수정 아이콘
일진이 셔틀한테 핫스팟 켜달라고 한다면서요?
v^_^)v
19/08/06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뚜루루루루루쨘~
19/08/06 11:41
수정 아이콘
시무룩.. ㅠㅠ
타카이
19/08/06 11:32
수정 아이콘
네 핫스팟 켜드리겠습니다 1mb당 데이터이용료는 천원만 받겠습니다. 이거 무척 손해보는거라구요(무제한)
달고나
19/08/06 11:32
수정 아이콘
V(@_@)V
옥토패스
19/08/06 11:32
수정 아이콘
(v^-^)v 쁘이쁘이
작별의온도
19/08/06 11:37
수정 아이콘
찰칵찰칵
창조신
19/08/06 11:38
수정 아이콘
벼룩의 간을 빼먹네
정반합
19/08/06 11:39
수정 아이콘
누가 말했는지 '손님은 왕이다' 이말때문에 알바를 노예로 보는사람이 너무 많음.
19/08/06 11:45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는데 실제로 이말 한사람은 손님이 왕족, 귀족이었다고 하던데요...
39년모솔탈출
19/08/06 11:48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손님은%20왕이다#s-1.1
실제로 그 말 한 사람은 손님이 진짜 왕이였어서...
19/08/06 11:40
수정 아이콘
장차 크게 될 재목이네요.
강동원
19/08/06 11:40
수정 아이콘
つ ◕_◕ ༽つ C9 TAKE MY ENERGY ༼ つ ◕_◕ ༽つ
아, 이게 아닌가
19/08/06 11:41
수정 아이콘
일진이신가.
本田 仁美
19/08/06 11:42
수정 아이콘
인생 골로가는 핫스팟을 킬수 있을것 같은데
크림샴푸
19/08/06 11:42
수정 아이콘
까페에서 음료 사먹을 돈으로
편의점가서 데이터쿠폰 사서 충전하고 정 목이 마르면 집에 있는 빈 페트병에 물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마셔...
캐모마일
19/08/06 11:44
수정 아이콘
와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니 핫스팟을 켜라고 말할 수 있는 뇌가 대단...
방과후티타임
19/08/06 11:45
수정 아이콘
동생 아니라 본인일듯
비상하는로그
19/08/06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이..
19/08/06 12:01
수정 아이콘
동생은 내 잘못이 한거고 라는 외계어가 튀어나왔을때 그런 느낌이 드네요.
19/08/06 13:02
수정 아이콘
여기 한표 추가
로제타
19/08/06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3이 돈 많으면 카페 가도 될 것 같긴 한데 그 돈으로 데이터나 사지...
저 일 이후로 주문하기 전에 와이파이 되는지 알아서 먼저 물어보겠죠.
나스이즈라잌
19/08/06 11:46
수정 아이콘
과하게 흥분하고 절대 우기는거봐선 동생이 본인일것같네요.
19/08/06 11:4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알바가 자기 밑이다라는 전제를 장착하고 사는 인간인듯...
ChojjAReacH
19/08/06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3이라 데이터 빠듯하게 쓰는 사람이라면 구구절절 설명해가며 부탁은 해볼 수 있다보고, 당연히 알바 개인 데이터니까 안된다는 말을 들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안된다는 말에 싸웠다니..
(아 첨엔 주문할 때 쓸 앱-적립, 할인 등- 키려고 물어보는건 줄 알았는데, 자리잡고 앉아서 쓸 요량으로 물어보려 했던거라면 알바가 보살입니다.)
19/08/06 11:50
수정 아이콘
야! 엉? 손님이 핫스팟 좀 켜달라는데? 응? 알바가 눈 동그랗게 뜨고 진상 바라보듯이 제가 왜요? 라고 말하면 기분 나쁜 거 당연한 거 아냐?
이런 반응을 바란건가?
근데 핫스팟켜달라는 요구 자체가 야 돈 좀 내놔봐. 에 가까운 요구라는 걸 생각도 안해봤나?
IZONE김채원
19/08/06 11:50
수정 아이콘
핫스팟은 켜주지만 비번은 니가 잘 찾아서 입력해봐
아마데
19/08/06 11:5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창의력 대장이네

뇌가 어떻게 생겨먹었으면 와이파이 안되니까 알바보고 핫스팟을 켜라고 하죠
19/08/06 11:53
수정 아이콘
응 내년이면 저 둘이랑 같은한표야
Bartender
19/08/06 11:54
수정 아이콘
둥글게 "젱강왱용?"
이호철
19/08/06 11:57
수정 아이콘
v^_^)v
19/08/06 11:58
수정 아이콘
저런 발상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한데,
평소에 뭔 생각을 하면서 사는겨.
세츠나
19/08/06 11:58
수정 아이콘
남의 돈 뺏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보니 동생이 일진 출신인 것인지...
덴드로븀
19/08/06 12:00
수정 아이콘
둥글게둥글게~ 둥글게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야부키 나코
19/08/06 12:27
수정 아이콘
하... 여기서 터져버렸다...
님 센스 짱....
19/08/06 12:03
수정 아이콘
아직 어려서 모를수도 있겠죠 평소에 무제한 쓰는 부모님이 와이파이 없을 때 핫스팟 켜주고 했으면 그게 돈들어간다고 생각 못할수도 있고요. 알바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뿐이지 가게의 부족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필요가 없는 것도 어쩌면 모를 수도 있을거라고 봐요.
NoGainNoPain
19/08/06 12:18
수정 아이콘
고 3이면 알거 다 알 나이입니다.
19/08/06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쓴 글이었습니다. 크크
왠만하면 알 나인데 저렇게 행동하는 걸 이해해보려는 거였어요. 사실 19살이 됐다고 자동으로 모두가 아는건 아니니까요.
19/08/06 12:20
수정 아이콘
모르고 당당하면 욕먹어야죠
19/08/06 12:3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제는 좀 알겠죠.
아마데
19/08/06 12:23
수정 아이콘
고3이 동생이고 그 윗 형제가 그걸 두둔하는 걸 보면 나이 먹어봤자 보나마나죠
19/08/06 12:41
수정 아이콘
형제는 닮기마련이니까요.
19/08/06 12:04
수정 아이콘
그냥 어그로 아닐까요?
19/08/06 12:06
수정 아이콘
쁘이쁘이 v^_^)V
고무장이
19/08/06 12:0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여긴가 이모티콘 문화 넘모 귀여운 것
19/08/06 12:09
수정 아이콘
본인 방금 알바생 데이터 쓰는 상상함
19/08/06 12:14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동생이 까페 운영한다는 줄.
주격조사 빼먹을꺼면 쉼표를 넣던가..
19/08/06 12:15
수정 아이콘
알바한테 구걸해놓고 뭘 잘했다고 거기서 알바대처가 어쩌니 저쩌니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파이몬
19/08/06 12:19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이나 되고도 저런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19/08/06 12:23
수정 아이콘
외동딸
19/08/06 12:27
수정 아이콘
쟤네한테도 공감 못 받는 신세라니
19/08/06 12:30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부드럽게 표현했으면 좋긴 하죠
그렇다 하더라도 동생 잘못이 99.9% 이상
달달한고양이
19/08/06 12:32
수정 아이콘
뭐라고 말했어야 할까....정말 죄송합니다만 손님 그럴 수는 없습니다...?
김엄수
19/08/06 12:33
수정 아이콘
저런걸 요구할만한 사람이
알바에게 공손하게 부탁했을거 같지는 않아서...
알바의 대응을 탓하고 싶진 않네요.
던져진
19/08/06 12:35
수정 아이콘
가정교육을 잘 못 받았네.

부모가 잘 못 했네요.
Rorschach
19/08/06 12:36
수정 아이콘
왠지 "와이파이 안되면 핫스팟이라도 켜주시던가요" 라고 했을 것 같다......
파랑파랑
19/08/06 12:45
수정 아이콘
핫스팟???
태엽없는시계
19/08/06 13:03
수정 아이콘
v^_^)v
시린비
19/08/06 13:04
수정 아이콘
알바청년 저한테 천원만 주세요
포메라니안
19/08/06 13:05
수정 아이콘
저기서도 공감 못받으면 진짜 폐급중에서도 상폐급이라는 얘긴데...
곽철용
19/08/06 13:05
수정 아이콘
커피 한 잔 사마시면서 참 크크
와이파이 없어서 꼬우면 널린게 카펜데 다른데 가면 되는거고 ㅠㅠ
19/08/06 13:19
수정 아이콘
날강두가 요기 있네
19/08/06 13:29
수정 아이콘
상당히 공손하게 대답했는데?
19/08/06 13:35
수정 아이콘
과거엔 이런 신기한 사람이 없었던 게 아니라 SNS같은게 없어서 몰랐던 겁니다.
그분들 다 커서 결혼하고 애도 낳고 해서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일듯..
쥬갈치
19/08/06 14:33
수정 아이콘
제가 왜요가 어디가 까칠해
미친건가
Fanatic[Jin]
19/08/06 14:49
수정 아이콘
진짜 부모님 그늘 아래에서만 살아서 세상 돌아가는거 하나도 모르는 고3이면 린정.(핫스팟이 뭔지 모를수도...그냥 밖에 나갔을 때 "엄마가 핫스팟 켜줄게" 이 말만 알아서 핫스팟은 그저 누가 켜주면 내가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상식만 있을수도...)

그게 아니라 알거 다 아는데 저런거면 그냥 미래의 개개개개개진상 후보.
19/08/06 14:53
수정 아이콘
내 주변 사람 얘기는 누구 얘기다?
우리는 하나의 빛
19/08/06 14:56
수정 아이콘
말보다 둥근게 나갔어야 했나보네요.
19/08/06 15:04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글에는 누군가 나타나고, 대댓댓...댓이 달려야 하는데 안보여서 불편하네요.
티모대위
19/08/06 15:24
수정 아이콘
알바가 성격 좋네요. 제가 왜요? 라니...
제가 알바였으면 대꾸도 안 해줬음
미카엘
19/08/06 15:32
수정 아이콘
욕 안 먹은 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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