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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23:36
대전이 불쾌지수 항상 탑3안에 듭니다..
특히 올해는 습도가 미치네요...나가면 타죽을 것 같고..안에서는 에어컨 끄면 숨막혀 죽을 것 같네요
19/08/06 03:24
저도 대전인데 작년보다 올해 더 더운거 같아요. 작년엔 그래도 밤 9시 되면 에어컨 껐는데 올핸 12시 넘어서까지 못 끄고 있어요.
19/08/05 23:29
작년보단 덜 덥지만 확실히 8월 되니깐 제대로 덥긴 합니다 크크
작년엔 열대야는 광복질 지나면서 밤 온도가 낮아졌고 낮 온도는 22~23일정도 지나서 꺾였던거 생각하면 아직 2주일정도는 버텨야 하는 기간 같네요 크크
19/08/05 23:29
에어컨 없이 살다가 작년 더위 얻어맞고 굴복했습니다.. 오전 6시반에 방이 뜨끈뜨끈해서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는 짓은 도저히 더 못하겠더라고요
19/08/05 23:32
오늘 셔츠입고 출근했다가 출퇴근길 땀 어마어마하게 흘렸네요...
그나저나 30년가까이 에어컨없이 살다가, 자취생활 시작하고 작년에 본가가보니 에어컨이 생겨있더군요. 진짜 덥긴 어마어마하게 덥구나 + 왜..왜 내가 고통스러워할때는 안사주시고... 라는 두가지생각이 스쳐지나가던..
19/08/06 00:31
작년보다 온도는 낮은데 뭔가 습도는 더 높은 느낌이랄까요...
작년은 열돔현상으로 태풍과 장마전선이 얼씬도 못해서 뜨거운 바람에 튀겨지는 에어프라이기 속 군만두신세였다면 올해는 찜통에서 쪄지는 찐만두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작년에도 습하기야 무지하게 습했지만 체감상... 온도가 낮아서 습도가 더 느껴지는걸지도 모르겠네요.
19/08/06 00:31
밤에도 더운 느낌 나는건 5일 월요일(24시가 지났으니 어제)이 올해 처음입니다. 6일 화요일(24시가 지났으니 오늘)이 올해 더위 최고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https://pgr21.com/?b=10&n=359300&c=5129045 저번주 토요일에 작성한 댓글인데 그 내용처럼 될겁니다. 7일 수요일에 태풍 오면 더이상 어제오늘같은 더위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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