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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5 22:37:13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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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jpg (55.5 KB), Download : 22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술자리에서 무례한 말을 한 남친 친구




이건 남친이 좀 이상하네요..
제가 남친이라면 그 자리에서 친구한테 바로 엄청 화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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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랳
19/08/05 22:38
수정 아이콘
미쳤는데요;;;
은솔율
19/08/05 22:39
수정 아이콘
아니 지들끼리 있을 때도 조심할 말을 당사자 앞에 놓고..
닭장군
19/08/05 22:39
수정 아이콘
곶형을 내려야
미카엘
19/08/05 22:40
수정 아이콘
남친 친구는 진짜 미친 것 아닌가...
사상최악
19/08/05 22:40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를 두둔하려고 저렇게 말한 게 아니죠.
래쉬포드
19/08/05 22:41
수정 아이콘
딱보니 저 남자친구도 뒤에서 친구들이랑 음담패설 엄청 하면서 놀거 같네요
술마시면동네개
19/08/05 22:43
수정 아이콘
친구들끼리있을때도 저런얘기했다간 죽빵맞을거같은데
옥토패스
19/08/05 22:43
수정 아이콘
(v^-^)v
여초 언니들 하이하이
19/08/05 22:43
수정 아이콘
보통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평소 모습이 보입니다.
연애때 보여주는 모습이랑은 다르죠..
위원장
19/08/05 22:44
수정 아이콘
두둔하려고 한말은 아니겠죠. 헛소리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한건데 그래도 말을 잘한건 아닌듯 하네요.
라울리스타
19/08/05 22:46
수정 아이콘
30대 정도 되면 서로 머리들 다 커서 남자들끼리 있어도 저런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래라 저래라 가장 중요한 건 명백한 성희롱이라는 점이네요.
파이몬
19/08/05 22:47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놈
19/08/05 22:53
수정 아이콘
세상에 별에 별 미친놈이 다있네요
19/08/05 22:54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얘기를 친구들끼리 아주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도 보통 30대 초반쯤 되면 때와 장소를 가리는 법을 터득한지 오래죠.
저걸 가지고 남자친구의 평소 모습이 보인다느니 하는건 오버인듯 합니다. 이건 평소 모습과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에요.
카르페디엠
19/08/05 22:55
수정 아이콘
일단 일차적으로 그 친구라는 놈은 정신이 나간거 같고
남자친구는 중간에 끼여서 뭐 어떻게 양쪽 다 챙기려다보니
순간 헛소리를 한거라고 그나마 이해를 해보려 합니다.
최초의인간
19/08/05 23:02
수정 아이콘
222 저도 이거라고 봅니다. 친구라는 물건은 앞으로 술 마시면 안 되는 놈..
스토너 선샤인
19/08/05 22:56
수정 아이콘
이거는 이별각 날카롭게 선것 같은데 말이죠
페스티
19/08/05 22:59
수정 아이콘
친구를 사과시켜야지 뭐? 기분나빠하지 말라고? 크크크
19/08/05 23: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정도 농담 쯤이야 뭐 어떤가 싶은 생각을 하는 놈이라서 그냥 술취했는데 뭐... 하고 넘깁니다 저도 이것보다 더한 농담 한 놈이랑도 아직도 잘 지내고요 크크; 뭐 이런 생각 땜에 과거에 몇 번 크게 싸우기도 해서 조심하려고 하는데 술을 또 워낙에 좋아해서 원...
19/08/05 23:02
수정 아이콘
불알친구들끼리 있어도
저건 선 넘는건데
19/08/05 23:02
수정 아이콘
V(^.^)V 오늘은 여기다!
쥬갈치
19/08/05 23:04
수정 아이콘
이건 선넘었죠
연필깍이
19/08/05 23:06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
똑같은 놈이거나 친구라 말하고 꼬붕인 관계이거나.
뭐라해도 건강한 관계는 아니네요
19/08/06 08:36
수정 아이콘
22222
똑같은 놈일 수 있다에 한 표 던집니다.
카롱카롱
19/08/05 23:07
수정 아이콘
저 순간 육체적 시비가 안일어낫다는데서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Normalize
19/08/05 23:07
수정 아이콘
저러고도 남을 친구놈인거 뻔히 알고 있었으면 애초에 여자친구 데리고 술자리에서 만나질 말았어야죠.

남자가 아무 생각이 없네요. 사고 터진거 수습하는것도 그렇고.
에밀리아클라크
19/08/05 23:13
수정 아이콘
제 친구 한명이 오버랩 되네요...
저런소리 자주 하는놈이 한명 있는데, 본인이 저런 소리 들으면 되게 기분나빠하죠. 친구로써 다 좋지만 입가벼운거 하나때문에 손절해야되나 고민 많이 됩니다. 본인이 입가벼운거 잘 알면서 절대 못고치더라구요.
왕토토로
19/08/05 23:16
수정 아이콘
미친듯;;
더치커피
19/08/05 23:20
수정 아이콘
일단 친구는 미친X 확정
감전주의
19/08/05 23:20
수정 아이콘
친구 여친에게?
돌아이 아닌가?
feel the fate
19/08/05 23:22
수정 아이콘
저기서 지 친구 편을 들고 자빠졌네 크크...
술 취해서 그런거고 내일 제 정신으로 사과하라고 할게만 되도 모르겠는데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 크크크 손절각입니다
오프 더 레코드
19/08/05 23:24
수정 아이콘
우와....
저건 진짜 친한 친구한테도 못할것같은데.
19/08/05 23:28
수정 아이콘
이건 선 넘은 정도가 아니라..이건 남자 본인이 평소에 음담패설하고 논다고 의심받아도 할말 없을 수준인데요. 일단 그 친구 여자 쪽에 사과시키고 본인도 이런 일 없겠다고, 친구랑 그런 쪽으로 선 긋겠다고 확실히 해야 관계가 유지라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친구 편을 한 번 더 들어서 망한 것 같습니다만..
Hastalavista
19/08/05 23:29
수정 아이콘
남친이 찐 같은데...
19/08/05 23:29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그러려니 하는편인데 이건 진짜 아닌듯
친구한테만해도 약간 선 넘는 소린데 여친앞에서;
19/08/05 23:37
수정 아이콘
남친이 두둔하는거 보니까 평소에도 그러고 노는거라고 의심됩니다
더치커피
19/08/05 23: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남친이 정상이라면 친구랑 같이 삼보일배하는 심정으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서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할 거고
그게 아니면 바이바이하겠죠
저격수
19/08/05 23:51
수정 아이콘
여친 친구들이 저러지 않나요? 딱히 음담패설도 아닌 거 같단 생각이 드는건 저만 그런가
남친 대응은 어리석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9/08/05 23: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친해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데....
안경쓴여자가좋아
19/08/06 00:13
수정 아이콘
반대의 경우를 수도 없이 당해봐서 저정도는 약하다 약하다 하면서 보게되는 진리의 케바케
StayAway
19/08/06 00:20
수정 아이콘
저 남친도 친구 여친 앞에서 비슷한 말하면서 놀겠죠.
드러머
19/08/06 00:28
수정 아이콘
감정적일 수 밖에 없죠. 상대방이 무례하게 굴었잖아요.
This-Plus
19/08/06 00:44
수정 아이콘
30 초반이나 쳐먹고도 저러나...
쿠엔틴
19/08/06 01:00
수정 아이콘
이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더 화날 일 같은데..크크
19/08/06 01:03
수정 아이콘
남의 여친앞에 생수이야기를 한다는게 .....
존콜트레인
19/08/06 01:48
수정 아이콘
그냥 싫어할 사람에게 하면 안되는거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커플도 있는거고...
엘시캣
19/08/06 02:47
수정 아이콘
친구한테 크게 빚진거라도 있나요?
친구나 남친이나 미친거 같은데...
로제타
19/08/06 02:54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
tannenbaum
19/08/06 03:12
수정 아이콘
남친이 제일 문제
황제의마린
19/08/06 06:33
수정 아이콘
저게 20대엔 친구들끼리 저럴수있는데 왜냐면 생각이 짧기도하고
그냥 뭐 수시로 여자친구라는게 바뀌기도하니까..
딱히 크게 상대를 배려하는것도 안되어있으니까요

하지만 30대면 어느정도 이제 사회에서의 룰을 알 나이이기도 하고
결혼할 친구 제수씨 앞에서는 저렇게 하지 않죠 -_-;;

아니 불알 친구끼리 둘이 있을때도 꺼내기 힘든 대화주제를
여자 친구 앞에서하는게 말이나되나..
세츠나
19/08/06 06:48
수정 아이콘
20대면 또 모르겠는데 30대라니...
짱짱걸제시카
19/08/06 08:00
수정 아이콘
마동석 여친한테 그런소리 할수있을까? 본인도 무시당했다는걸 깨달아야함.
19/08/06 10:12
수정 아이콘
댓글 분위기가 제 생각하고 달라서 신기하네요
전 여자 나이 다시 올려보고 30 초반이길래 아니 술자리에서 그 정도 농담도 커버 못하나 이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자기랑 하자 이런 게 아니고 곧 결혼할 부부 사이로 농담한 건데;
황제의마린
19/08/06 11:37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성적인 농담을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19/08/07 09:06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한 거죠 항상 모든 농담은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거죠
근데 그게 너무 좋아하는 사람 위주여도 너무 불편해하는 사람 위주여도 안 되거든요
근데 30 초반 동갑 커플에, 동거한지 이미 좀 됐고, 남편이 같이 있는 남편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곧 결혼 앞둔 사이면 (이 부분은 제 상상이지만) 30초반 남편 친구들이면 오히려 결혼 축하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서 모인 걸수도 있는데
저 자리를 한소리 하고 다 뒤집어 엎고 나왔다면 저는 좀 여자쪽이 예민하다는 생각이었는데 댓글 주류 반응이 신기해서..
19/08/06 19: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혜리
19/08/06 12:45
수정 아이콘
1. 남친 친구도 그럴 수 있고,
2. 여친이 화내는 것도 그럴 수 있는데,
3. 여친이 화났는데 너는 그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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