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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13:12
슼(13)-삼화(14)-슼(15) 이후에 독보적 세계 1위 체제가 깨졌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이번에 G2가 월챔 우승한다면 그 계보를 잇는 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어메이징하네요 크크크
19/08/05 13:29
근데 작년 RNG 가 G2 계보 아니었던 가요
세계대회와 국내 대회를 휩쓸고 마지막 롤드컵에서 대관식 치를줄 알았는데 아무도 예상못한 8강딱
19/08/05 13:31
브록사 하는거보니 극단적으로 템포올려서 초반에 이득못보면 G2못이긴다고 생각하고있는듯한 수준이던데 좀 평범하게 진행되면 다른 lec팀들처럼 프나틱도 확 쓸리고 질지 궁금하긴합니다
19/08/05 13:33
G2는 그냥 대놓고 유럽올스타 모은 팀이죠. 심지어 전 포지션에서 제일 잘하는 애들을 모은게 아니라 그냥 유럽에서 롤 제일 잘하는 애들 5명 순서대로 끊은다음에 어? 미드가 2명이네? 해서 한명 원딜로 가버린. 진정한 롤잘잘을 보여주는 팀.
우리나라도 저렇게 한팀 세체 만들어버리면 다른 2팀의 경쟁력이야 낮아지겠지만 G2급 포스 보여줄거라 봅니다. 너구리 - 타잔 - 페이커/쇼메 - 테디/데프트 - 투신 뭐 이런식으로 만든거죠.
19/08/05 13:41
딴것보다 정글이 각성한거는 좀 행운이 따랐다고보고, 적어도 3라인을 가는 선수들은 유럽에서 제일잘하는 3명은 맞았습니다. 크크
19/08/05 15:52
사실 현skt도 비슷하죠 조금더 나이가 있는 대신에
경력은 더 화려한.... 아마도 우리나라에선 만들어지기 힘든 팀이 아닌가 싶은... 비슷하게 보자면 현 skt가 페이커를 바텀으로 보내면서 Bdd를 영입한 셈인데 팀을 이렇게 구성할리도 없고 설사 팀을 이렇게 구성한다고 해도 현재의 G2처럼 재기발랄할 경기를 할거 같지도 않구요
19/08/05 16:26
제가 생각하는 G2의 1등 공신은 퍽즈입니다. 정상급 미드였던 선수가 포지션을 양보하는 것도, 바뀐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이 둘을 다 해냈죠. 덕분에 팀은 완전체가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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