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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3 23:24
부산 저 골목은 전리단길 아니지 않나요? 크크
저는 저기는 전포카페거리라 부르고 건넛길에 새로 생기는 쪽을 전리단길이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흐
19/08/03 23:32
동명동.... 20년전부터 제가 좋아하던 길인데.
유명해진건 10년전쯤부터인거같네요. 15년전에도 저기가면 카페 몇개 조용히 들어서 있었는데. 좋아하긴 했어도 같이갈사람이 없어서 몇번 못 가본 그곳이네요 ㅠㅠ
19/08/04 00:05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은 원래 점집 골목이었던곳이라,
아직도 남아있는 선녀보살집과 인스타용 카페가 뒤섞인 기묘한 바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19/08/04 02:33
우리나라는 왜이럴까요...
출렁다리에 케이블카에 다른지자체에서 성공시킨거 규모만 다르게 한치다름없이 따라하는것에 고민없이 혈세를 낭비하는 지자체들도 그렇고..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는데 똑같은 분위기의 골목을 갖다가 몰개성에 아류임을 자랑스럽게 명명시킨다는걸 보면 부끄럽지도 않나.. 돌아다니고 구경하는걸 좋아하는데 별로네요 저런현상이..
19/08/04 08:04
강릉 안목해변도 할리스갈거 아니라면 그냥 고성 하늘정원(지금 발옆에 2호점 건설중..)이나 박이추커피 모닝세트 먹으러 가겠습니다..
19/08/04 14:58
아.. 그냥 해변에 특징없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다 장악해놔서요..
할리스는 예외고.. 3면이 바다로 보이는 풍경은 접하기 힘드니까요.. 하늘정원은 옆에 2호점까지 들어가면 완전히 전천후 시설로 자리를 잡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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